즉, 실제 선거로 갔을때 득표력이 가장 큰 후보가 되어야지 이변이 나서는 안된다는 뜻이죠.
지금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위해 영입한 개혁인사들-송호창,백혜련,이언주,이학영 씨 등이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당황스럽네요.. 실제 여론조사때는 큰 차이를 보였는데 접전이라니.. 만일 상기 지역구에서 통진당으로 단일화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역들입니다.
혹자는 그러실지도 모르겠습니다..여론조사에서 이기는게 경쟁력 아니냐..
근데 분명히 지지도에서 크게 밀리는 후보가 얼마나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이며... 또한 무응답층까지 경선 대상에 포함시킨 점, 그리고 문항구성 등에 의한 왜곡가능성이 충분하므로 경선승리가 경쟁력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답답한 점이죠..
당장 많은 분들이 농담삼아 그러시잖습니까? 요새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이라고....
당장 광명을만 해도 이언주씨가 지역기반이 전무한데도 벌써 지지율이 35%입니다. 3선인 전재희하고 5%밖에 차이 안나요.. 통진당 후보 지지율이 5%가 안됩니다. 그런데 이 지역구에서 통진당 후보로 단일화 되면 전재희를 상대할 수 있을까요?
야권이 이기기 위해서는 서로 상대당의 지지층 포섭 외에 소위 스윙보터들의 힘이 필수적인데, 이 스윙보터들은 무당파 성향에 인물을 보고 뽑는 경우가 많아서, 통진당 후보로 단일화 되었을 때 표가 안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우리 생각만큼 야권에 묻지마 투표해주지는 않는다는 거죠.
만일 인물이 안중요하고 야권단일화 하면 다 이긴다면, 왜 어느당에서 누굴 공천했는지에 따라 지지율이 출렁거리는 일 따위는 없을겁니다.
통진당 후보도 마찬가지에요.. 노회찬 심상정은 이겨야 합니다. 왜냐면 딴 대의가 있는게 아녜요. 그 사람들이 그 지역구에서 가장 쎕니다.. 그게 이유입니다.
그래서 걱정이란 겁니다. 야권연대의 목적이 무엇인가...그냥 자당 의석수 늘리는 거면 애초에 할 필요가 없습니다..야권의 파이를 늘리는것이 목적이어야죠.
민주당이 이겨야 하네..통진당이 이겨야 하네...그걸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여론조사에서 왜곡 없이 순리대로 그 지역구에서 가장 쎈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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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엠팍 열심히 다니네 멜로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