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3년전에 겪은건데요..
이유도 모르겠고 변기물을 내리면 내려가지도 않고 위로 넘쳐흐르고 그랬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뚜러펑도 부어보고 철물점에 가서 긴 줄로 된 변기뚫은 기계있어 요.
그걸 해봐도 안뚫어지는 거에요.
할수없이 변기뚫는 업체에 전화해서 그사람들이 와서 해보더니 아무래도 분해를 해야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변기통을 완전히 분해 버렸어요,
원인은??
치약뚜껑....
이럴수가...
그사람들 하는 말이 차라리 음식이나 머리카락 때문에 변기가 막혔을 경우에는 특수세제에 녹아버려 쉽게 뚤리거나 아님 길다랗게 생긴 기계로 압을 조절하면 쉽게 뚫리는데 치약뚜껑이나 칫솔같은거는 사소한 물질이지만 수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참 희안한 일도 다 있죠?
아마 신랑이나 제가 아무생각 없이 툭 건드린 치약뚜껑이 변기로 떨어졌었나봐요..
글쎄요..
돈은 좀 들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뚫리지 않았다면 업체에 부탁하는게 나을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