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사 카페에서 펀 글입니다.
삼성입사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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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말 좋은 회사 맞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회사지요. 소니가 부러워 한다지요?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 하면서... 소니 회장이 말하길 삼성의 현재의 모습을 모면 과거 세계를 향해 열심히 뛰던 자신들의 과거가 생각난다고.... 요즘 일본 젊은이들이 힘들고 경쟁적인 일은 잘 안할려고 해서 일본의 미래가 걱정이라고 했지요. 그런 현상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사실 좋은 직장인가 하는 문제는 사람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부터도 한번 들어가면 안짤리고, 편하고, 걱정없는 그런 직장을 택하고자 하니까요. 근데 우리니라를 먹여살리는,국력을 키우는 사람들은 우리같은 상대적으로 편한 공사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열정을 가지고 세계유수 기업들과 경쟁하며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지요. 세계적 리딩 제품을 생산하는 그런 우리나라 기업이 없다면 우리나라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삼성이나 엘지 가면 죽도록 고생한다고, 누구가 쉽게 갈 수 있다고, 비아냥 그리는 듯한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공사에 들어갔노라고 말하지요. 전반적 사회분위기가 그러하니 누굴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세계적 인재들은 우리가 그렇게 비아냥 대는 그런 회사에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연구개발분야든, 경영분야든, 제조분야든... 그리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런 회사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 원칙인 치열한 경쟁을 하기 싫을뿐더러 그럴 자신감도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삼성전자 최고의 인재 중 한사람이 될 자신이 있다면 그래서 연봉 50억을 받을 수 있다면, 그러한 꿈을 가진 자라면 당연히 삼성에 가지요. 회사도 그런 사람을 원하니까요. 그리고 결국 사회적 리더가 된 기업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민간기업에서 나옵니다. 현대출신 이명박시장이나, 삼성출신 진대제장관, 대우출신 이헌재장관, 최근 공기업 사장도 민간기업 출신이 기용되고 있지요. 주공이 대표적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편한 철밥통 직장을 갖고싶어하는 사람을 비판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자유가 있는 거니까요. 공기업의 역활도 못지않게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세상 넓은 줄 모르고 자신의 작은 지식과 능력을 우쭐대며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마음만 먹으면 갈 수있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는 사람들에 대한 비아냥 그리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비난 받아야 합니다. 또한 그러한 세상 분위를 조성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사회적 구조가 정말 싫습니다. --이공계 기피현상도 그와 무관하지 않지요. 누구나 모두 공기업이니 공무원이다 해서 그쪽으로만 몰린다면 세계와 경쟁해서 국부를 키울 진정한 인재는 누가 맏습니까? 한번 패스만하면 인생편다는 고시문화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는 우리 사회전반의 발전을 저해하고 비효율성만을 키울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국가의 장기적 발전과 우리가 그렇게 추구하는 최고의 효율을 위해, 정말 공익성을 띄는 몇몇 분야를 제외하고, 공기업은 없어야 합니다. 그나마 있는 공기업의 운영도 민간 기업의 경쟁의 원리와 효율성의 원리가 도입되어야 합니다.
저 자신도 공기업에 지원하고 가고싶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나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회사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 각 분야에 대하여 존중하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내능력으로 편한일 하고싶은데 누구 뭐라할 수 있냐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우리 혼자만 사는게 아니라 우리가 알게 모르게 국가로 부터, 우리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로 부터 혜택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편한 일을 하면서 좀더 많은 돈을 받고 있고, 또한 받고자 하는 저와 같은 분들은 그랬으면 합니다.
오늘도 일본보다 좀더 빨리 보다앞선 PDP를 개발하기위해, 세계 제일의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최고의 핸드폰를 위해 연구실에서 철야 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연민이나 비아냥의 눈빛이 아닌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가집시다. 그러한 사람들이 있게에 IMF도 누구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었고, 세계 4위의 외환 보유국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큰 모순이 있는 글 같습니다.전 삼성전자 41기로 입사하여 현재는 퇴사를 한 상태입니다.물론 금번 한전시험의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죠.. 박사로 입사하여 촉망받는 과장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학사로 들어가서 마치 로보트 같은 업무 계속해보세요. 그리고 윗사람이 간 길을 한번 보세요.몰론 이 질문던지
겠죠.. 열심히 해서 윗놈같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되지 않겠는가..이 질문을 던지신다면 직접 그 썪어빠진 인사시스템을 경험해보시면 압니다. 지금의 공기업열풍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이 사회가 그럽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봅니다.치열한 경쟁속에 적자생존법칙. 저 역시 학사졸업할때는 경험해보고 싶었지요..
머리털 빠지고 몸에 진빠지는 생활,,그리고 업무량에 따른 스트레스.. 우리가 인생즐기자고 사는거지 개처럼 돈만 벌자고 사는겁니까?그렇다면 LG필립스LCD를 보시면 압니다.돈을 그렇게 많이 주는데(잔업수당포함) 왜 그런 최고의 퇴사율을 자랑할까요??공기업지원자에 대한 비판..글쓰시는 분의 좁은 식견이 아쉽군요...
솔직히 말해서 공사가 들어가기 훨신 더 어렵습니다. 발전회사 합격하는 사람들보면 전공이면 전공.토익이면 토익 상당합니다.열심히 산 사람들이라는 거죠.저도 대기업에 종사하지만,같이 있는 과장.대리님들 공사 상당히 부러워하십니다. 못가서 있는것처럼 느낄수 있었습니다.ㅡㅡ;저도 빨리 준비를...
작년말에 대기업 다 떨어지고, 한전 시험보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 대기업 다니는 동기나 후배들 보면 부럽습니다. 나중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근데,. 삼성, 엘지같은 대기업이 인재를 너무 많이 잡고 있긴합니다. 중소기업에도 그 인재들 분산돼야 나라가 잘 될텐데말이죠,..
Tar 1mg님 무슨얘기를 하시는건지-.-;;쌩뚱맞네요... 저도 '떠나고싶다2'님의견에 올인합니다...현시대에서 공기업과 대기업의 차이점은 특정집단이나 소수집단이 만들고 있는 분위기가 아닌 사회전반적인 분위기 입니다..또한 그럴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을것이고요...글쓰신분의 좁으 식견이 아쉽군요...
대기업에서의 인재? 인재라 함은 극소수의 인재겠죠.. 삼성,lg 에 취직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박사급으로 과장으로 입사하는 인재와 가르쳐서 말길 잘 알아듣고 잘 따라줄 대다수의 학사출신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공사냐 하는건 개인의 선택일뿐.. 사회적 분위기는 공사에 몰리는 추세이긴 하지만요..
좁으신 식견? 사람마다 다 직업에 관한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습니다. 글쓰신분의 말도 맞고 반대하시는 사람들의 말도 맞습니다. 무슨 근거로 좁으신 식견 이라고 하는 겁니까? 자기가 좋아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선 다른 누가 뭐라 할게 없습니다. 단지 현재 사회현상에 관한한 자신의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그 의견에 대해서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좁으신 식견이라고 하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글구 요즘 이렇게 치열한 사회에서 대기업과 공기업 둘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대기업 떨어지고 공기업됐다고 대기업 들어가기 쉽다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고 그 반대고 마찬가지입니다.
"떠나고싶다/자유인"님! 글을 잘 읽어 보세요. 공사준비하는 사람 비판하는 글인가! 원글의 의도는 님들께서 말하는 바로 그 사회구조에 대한 안타까움과 밥맛없는 비상식적 의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한전논술의 잘 보셨나 정말 궁금하군요. ~~~혹시 바로 그 밥맛없는 댓 글 쓰신 분 아닌가요?
아 hydde님 전 41기 19차 였고 네트웍사업부에서 근무했어요^^. 글구 정.사.모. 당신이야말로 익명성을 무기로 맛밥없다는 싸가지 없는 말 하지 마죠. 진짜 한심하구요... 당신이 한말을 자기가 모르는... 아마도 공기업이던 대기업이던 당신은 입사하기 힘들것 같네요.. 쯧쯧
첫댓글 삼성과 엘지도 공기업만큼이나 들어가기 어렵죠....
전 공사다니는데 대기업에서 일하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요새 들어오는 사람들 보면 공사 뭐 무지 대단한곳 들어온듯이 말하는데..좀 그렇네여..
후훗.. 9급공무원도 대단한걸로 여기는 사람들인데 냅둬요.
멋져요..
맞는 말이네요. 님말에 한표 던져요~~
삼성들어가기 쉽다고 누가그랬나요..ㅡㅡㅋㅋㅋ...삼성의 그 압박면접을 안봤던 모양이군요..ㅋㅋㅋ 오죽하면 면접대기하면서 우유랑 제과점빵을 줄까...
제작년하반기에 삼성 최종면접(인성)에서 떨어지고 공사준비하고 있습니다만 (회사가 좋고나쁘고야 개인취향에따라 틀린거라 뭐라할수없고) 둘다어려움..ㅋㅋㅋ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넘 멋지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공무원,공사도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그시기가 늦어지면.. 우리나란 희망이 없습니다.. 엔지니어들이 도서관에서 영어단어 외우는데 4년을 보내고, 졸업해서도 그 쏟아부은 본전생각에 계속해서 영어공부만 하다간.. 성장동력이 없어진.. 배보다 사공이 많은 깡통나라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큰 모순이 있는 글 같습니다.전 삼성전자 41기로 입사하여 현재는 퇴사를 한 상태입니다.물론 금번 한전시험의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죠.. 박사로 입사하여 촉망받는 과장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학사로 들어가서 마치 로보트 같은 업무 계속해보세요. 그리고 윗사람이 간 길을 한번 보세요.몰론 이 질문던지
겠죠.. 열심히 해서 윗놈같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되지 않겠는가..이 질문을 던지신다면 직접 그 썪어빠진 인사시스템을 경험해보시면 압니다. 지금의 공기업열풍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이 사회가 그럽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봅니다.치열한 경쟁속에 적자생존법칙. 저 역시 학사졸업할때는 경험해보고 싶었지요..
머리털 빠지고 몸에 진빠지는 생활,,그리고 업무량에 따른 스트레스.. 우리가 인생즐기자고 사는거지 개처럼 돈만 벌자고 사는겁니까?그렇다면 LG필립스LCD를 보시면 압니다.돈을 그렇게 많이 주는데(잔업수당포함) 왜 그런 최고의 퇴사율을 자랑할까요??공기업지원자에 대한 비판..글쓰시는 분의 좁은 식견이 아쉽군요...
솔직히 말해서 공사가 들어가기 훨신 더 어렵습니다. 발전회사 합격하는 사람들보면 전공이면 전공.토익이면 토익 상당합니다.열심히 산 사람들이라는 거죠.저도 대기업에 종사하지만,같이 있는 과장.대리님들 공사 상당히 부러워하십니다. 못가서 있는것처럼 느낄수 있었습니다.ㅡㅡ;저도 빨리 준비를...
작년말에 대기업 다 떨어지고, 한전 시험보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 대기업 다니는 동기나 후배들 보면 부럽습니다. 나중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근데,. 삼성, 엘지같은 대기업이 인재를 너무 많이 잡고 있긴합니다. 중소기업에도 그 인재들 분산돼야 나라가 잘 될텐데말이죠,..
Tar 1mg님 무슨얘기를 하시는건지-.-;;쌩뚱맞네요... 저도 '떠나고싶다2'님의견에 올인합니다...현시대에서 공기업과 대기업의 차이점은 특정집단이나 소수집단이 만들고 있는 분위기가 아닌 사회전반적인 분위기 입니다..또한 그럴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을것이고요...글쓰신분의 좁으 식견이 아쉽군요...
대기업에서의 인재? 인재라 함은 극소수의 인재겠죠.. 삼성,lg 에 취직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박사급으로 과장으로 입사하는 인재와 가르쳐서 말길 잘 알아듣고 잘 따라줄 대다수의 학사출신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공사냐 하는건 개인의 선택일뿐.. 사회적 분위기는 공사에 몰리는 추세이긴 하지만요..
좁으신 식견? 사람마다 다 직업에 관한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습니다. 글쓰신분의 말도 맞고 반대하시는 사람들의 말도 맞습니다. 무슨 근거로 좁으신 식견 이라고 하는 겁니까? 자기가 좋아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선 다른 누가 뭐라 할게 없습니다. 단지 현재 사회현상에 관한한 자신의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그 의견에 대해서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좁으신 식견이라고 하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글구 요즘 이렇게 치열한 사회에서 대기업과 공기업 둘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대기업 떨어지고 공기업됐다고 대기업 들어가기 쉽다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고 그 반대고 마찬가지입니다.
"떠나고싶다/자유인"님! 글을 잘 읽어 보세요. 공사준비하는 사람 비판하는 글인가! 원글의 의도는 님들께서 말하는 바로 그 사회구조에 대한 안타까움과 밥맛없는 비상식적 의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한전논술의 잘 보셨나 정말 궁금하군요. ~~~혹시 바로 그 밥맛없는 댓 글 쓰신 분 아닌가요?
글구 원글에서는 대기업을 옹호하는 의도는 전혀 없네요. 그곳에서 소신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대한 최소한의 존중의 글입니다.
글의 뉘앙스를 파악 못한.. 직역만 할 줄아는 정.사.모... 당신이야 말로 정말 논술이 걱정되네요. 진심입니다.
제발 겸손할 줄 아세요. 님! 익명성을 빌어 말 함부로 하지마시고. 단어선택도 좀 조절 하시구요.
떠나고 싶다2님!! 41기세요? 저도 전자 41기였는데요...ㅋㅋ 전 퇴사해서 지금 공사에 들어와있답니다... 혹시 아는분일꺼 같기도 해서요....
아 hydde님 전 41기 19차 였고 네트웍사업부에서 근무했어요^^. 글구 정.사.모. 당신이야말로 익명성을 무기로 맛밥없다는 싸가지 없는 말 하지 마죠. 진짜 한심하구요... 당신이 한말을 자기가 모르는... 아마도 공기업이던 대기업이던 당신은 입사하기 힘들것 같네요.. 쯧쯧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업을 들어가더라도 자기 계발을 소흘히 할 생각이 없으며 멋지게 국가를 위해 서비스할 자신이 있습니다.
떠나고싶다2는 삼전에서 왕따당하거나 은따당해서 회사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희안하네..
삼전이나 LG전의 최고 인재는 이런데서 대기업vs공기업 이런고민 안합니다. 비교할 대상이 잘못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