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오나연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학기제 프로그램을 초·중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과학, 융합,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어로켓 글라이더 제작, 지능형 전기 이해 학습장치 탐구,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진공을 이용한 과학실험, Notion을 통한 학습플래너 제작, 골드버그장치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기르기, 레고 코딩 수업, 드론 레이싱 등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에어로켓 글라이더 제작 활동을 통해 항공 역학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지능형 전기 이해 학습장치를 통해 전기의 흐름과 원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은 창의력과 기술을 결합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공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실험은 실험을 통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Notion을 통한 학습플래너 제작 활동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특히 골드버그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기르기와 레고 코딩 수업, 드론 레이싱 등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