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시(解脫詩) - 서산대사 -
근심걱정 없는 사람 누구인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구며
시기질투 없는 사람 누구든가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며
못 배웠다 주눅들지 말며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며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온 세상
있고 없음으로 편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으로 평가하지 말며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나가세.
다 바람 같은 거라오.
뭘 그리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요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깊어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 행복 총량의 법칙 ✦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은 사랑했던 여인이 떠나고,
난청이 찾아오면서 한때 절망에 빠졌습니다.
현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어느 수도원을 찾아갔습니다.
수사를 찾아간 베토벤은 힘들었던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을 간청했습니다.
고민하던 수사는 방으로 들어가 나무 상자를 들고나와 말했습니다.
"여기서 유리구슬 하나를 꺼내보게."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색이었습니다.
수사는 다시 상자에서 구슬을 하나 꺼내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사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이 상자 안에는 열 개의 구슬이 들었는데
여덟 개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두 개는 흰색이라네.
검은 구슬은 불행과 고통을, 흰 구슬은 행운과 희망을 의미하지.
어떤 사람은 흰 구슬을 먼저 뽑아서 행복과 성공을 빨리 붙잡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네처럼 연속으로 검은 구슬을 뽑기도 한다네.
중요한 것은 아직 여덟 개의 구슬이 남아 있고,
그 속에 분명 흰 구슬이 있다는 거야."
'행복 총 양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다...'
이것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언제까지 계속되는 불행이란 없다.
봄을 두드리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 주의 피로가 싹 풀리는 듯한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게 주말 맞으시고 행복한 금요일이 되세요
흐르는 곡...
01.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강민경
02. Midnight Blue - Louise Tucker & Charlie Skarbek
03. Beethoven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 Adagio Cantabile
0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첼로 + 피아노
05. 연인 - 한승기
06. 연인 - 한승기 Piano
07. 널 사랑할 수 밖에(욕망의 바다 OST) - 서상억
08. 옹이 - 마이진
09.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 박은옥 정태춘
10. Beethoven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I.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II. Adagio cantabile
III. Rondo: Allegro
Midnight Blue - Midnight Blue - Louise Tucker & Charlie Skarb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