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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정치 과연 유시민은 이번 선거때문에 비난받아야 하는가?
유츠 추천 3 조회 3,006 11.05.02 13: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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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2 13:50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 11.05.02 15:23

    유시민씨가 대한민국 정치에 뭔가 변화를 가져다줄꺼라고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김해에서 깨졌다는건 문제가 없다고 볼건 아닌것 같습니다.. 유시민 본인이건, 그가 이끌고있는 정당이건,, 쉽게말해 안먹히고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 작성자 11.05.02 23:01

    네 저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외부에서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는 지지의 확장성이 없다는 말도 괜히 나온 말은 아니겠지요. 이제는 변함없는 10%의 지지자가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해 나가는가가 진정 중요한 때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

  • 11.05.02 17:03

    멋진연설문이군요. 저도 연설 들었습니다. 사람 가슴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무엇인가 있네요. 사회의 선을 이룩하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연설인것 같네요.

  • 11.05.02 23:5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끔 유시민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유시민의 행동이 이해가지 않은 적은 없어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장문의 글 쓰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 11.05.03 00:10

    굉장히 좋은 글이네요. 사실 선거 전 부터 국참당에 자리 내줄 바에 김태호나 밀어주자던 뒷얘기가 나오던 민주당이 친노분열이니 야권연대 완승에 코를 빠트렸다느니 하는 말은 정말 듣기 싫습니다. 민주당의 대다수의 기득권세력들이 노대통령님 경선 시절 부터 퇴임 시까지 먼지 나도록 까놓고서 이제와서 노무현 정신이니 뭐니.. 정말 한심합니다. 예전에 노대통령님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귀향연설 할 때 유대표님을 두고 이런말을 했죠. 어려울 때 끝까지 내옆에 있어준 사람이다. 그래서 고마운 사람이다라고요. 노대통령님의 적자가 누군지는 노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지지자들은 알고있을겁니다.

  • 11.05.03 00:14

    하지만 분명 한계는 극복해야합니다. 경선에서는 항상 승리로 이끌지만 본선에서는 2%씩 부족한게 결코 우연은 아니지요. 지지층의 확장성 문제라는건데 이것은 유시민 대표님 스스로 아마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너무나도 뻔한 문제만 던져놓고 마는거 같아서 저도 마음이 무겁지만 유시민 대표님 스스로가 극복해야할 문제겠네요,

  • 11.05.03 14:27

    저도 거꾸로 읽는 세계사 시절부터 유시민 팬이었지만, 이번 선거의 결과에서 유시민이 져야할 책임은 큽니다. 글쓴 님은 민주당이 잘못하는 점을 부각시켜 유시민의 책임을 가볍게 하고 계신데요, 유시민이 이번 선거를 전략보다는 전술에 치중함으로써 대국에 악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나라는 당분간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정치적 색깔을 가지긴 힘들겁니다. 보수층이 저렇게 뭉쳐서 수구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이상, 선거때만이라도 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유시민은 연대든 연합이든 큰 틀에서 풀어가지 못하고 여러가지 트러블을 만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정치적 안티 세력이 두툼한데 말이죠. 특히나 김해

  • 11.05.03 14:33

    에서 김경수와 이봉수를 경쟁상황으로 몰고가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본인이 돌아가신 노전대통령의 적자라면, 동생들 사이가 갈려서 싸우는 걸 조장하면 안되는 거죠. '민주당'이 어떻게 하던 말던, 이건 유시민의 문제입니다. 손학규가 부각되는 것도 그리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어찌되었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범야권이 활기를 찾을 수 있으면 그걸로 좋습니다. 뭐 본무대는 여기가 아니니까요. 이번 선거가 교훈이 되어 대선에서 결실을 얻어낼 수 있는가, 그 과제를 유시민이 확실하게 자기것으로 할 수 있다면 이번 선거도 진게 진게아닙니다. 장기적인 승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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