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형이 최소한 저정도 데려와야 감독해먹을수있다고 생고집피우는바람에 축협이 울며겨자먹기로 돈대준거고
그때도 축협 지금처럼 X소리한건 마찬가지였었다.
범근이형이 98년때 비디오분석관하고 피지컬트레이너 한명씩만 붙여달라고
독일에선 다 그렇게한다고 그렇게 애원했을떄
일언반구하에 싹 거절하고 예전 하던대로
팀닥터에 맛자지사 1-2명 붙여줘서 프랑스로 떠밀어보냈던게
바로 축협놈들이다.
여튼 당시 히딩크가 지 스탶들 데려올떄도
언론에서나 축협내에서나 파격적이다 어쩌다 하면서 (그쪽에선 너무나 당연한 얘기들인데...)
하나같이 그거 돈지룰아니냐 한국인들을 너무 무시하는거아니냐 딩크 저XX 너무 막나가는거 아니냐 등등의 말이 무성했었지만
심지어 딩크XX가 지 XX들 먹여살릴려고 축협등쳐먹는다는
막말까지 나왔더랬지만
그걸 용수형이 다 커트시켜가며 니맘대로 하라고 적극 밀어줬고
한국 코치진들도 예전 김삼락이니 누구누구니 하는 그 잘난 국대감독급 인물말고
박항서 정해용이라는 고분고분한 따까리형 코치진들을 붙여 줌으로서 철저하게 딩크형편에 서줬다.
그 결과 모든 스텦진이 딩크형 지휘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서 네덜란드 국대가 받은 그 훈련 대로 팀을 조련해나갈수 있었고
그일은 잘아는것처럼 월드컵 4강이라는 두번다시 일어나기힘들 기적을 일궈내는 밑거름이 되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축협이 스콜라리하고 메추를 인터뷰한결과
매추는 한국인 스테프를 비롯한 코치진써달라는 니네 요구 다 수용하겠다
코엘류가 스텦 핑계 댄거 다 핑계다
다만 꼴키파코치랑 피지컬트레이너 이렇게 2명만 붙여달라고 요구해 축협 입을 헤벌레 찢어놓은 반면
스콜라리는 그러한 제안에 저까를 외치며
자신을 고용하면 자신이 거느리고있는 일류스텦진 20여명을 그대로 들여놓고 전권을 휘두르게 해줄것을 요구하면서
이요구를 들어주면 유러2004끝날때까지 자기밑의 수석코치한명을 보내서 팀을 당분간 팀을 관리해줄것을 제안하여
축협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한다.
그래서 축협이 거두절미하고
매추가 짱이야~!!!!를 외쳤다고 하는데..
이X들 이거 돌은거 아닌가??
언뜻보면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스콜라리의 제안은 정말 대단한 제안이다.
브라질 국대를 움직였던 세계최고수준의 스텦들을
(잘알겠지만 부라질..적어도 스포츠의학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나라다,
국대한번 뜨면 팀전담 닥터만 최소 -3명이 움직이는게 그나라다.
팀하나에 매달리는 스텦들이 많기로 유명한 나라이며 적어도 축구에관한한 그 스탶진들은 세계초일류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스텦진들을 몽땅 붙여주겠다는 거다)
그대로 도입해서 한국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거다.
한마디로 브라질국대가 받았던 서비스를 그대로 받게 해주겠다는 제안이다,
그는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감독이며
그러한 제안을 했다는면에서
이미 메추와는 스케일이 다른 감독임을 입증했다
(사실 메추라고 안그러고 싶었겠나. 내생각엔 동원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게아닐까 하는생각이 든다. 박종환이가 그런제안을 할수있겠나 차범근이가 그런 스텦진을 동원할 능력이있겠나.
즉, 스콜라리에비하면 메추는 그다지 힘있는감독이 아니란 뜻이다. 그게 일류 감독과 이류감독의 차이다. 클럽이나 국대감독커리어에서 오는 스케일의 차이란 거다)
더군다나 유러2004를 치루는 감독이 대회가간동안 자신의 수석코치를 다른나라에 보내주겠다??
이거 파격적인 제안인거다.
월드컵 기간동안 딩크가 핌베어백을
저어기 남미 어디 과테말라국대에 보내서 수비훈련시키고 뻘짓시키고 있으면 울 나라 국민들 가만있었겠나?
근데 스꼴라리는 그짓을 해주겠다고 했다.
대단한 배짱이다, 굉장한 의지다.
세계축구계에 보통 힘을 행사하는자 아니면 저짓못한다,
그럼에도 축협은 띠바 겨우 수석코치따위가 온댔냐
이XX 이거 우릴 어떻게 보고 메추는 직접 온댔는데
이지룰 떨고 메추 따거~!! 를 외치고 말았다. 띠바XX들.
뭐..모르겠다
신문에 난 기사가 어느정도 맞는건진 몰겠지만
정말 맞는거였다면 이X들 이거 정말 븅신들이다.
정말로 저랬다면
팀을 구할 감독을 구하는게아니라
지들 말잘듣는 구미에 맞는 감독만 구하려다보니
사태 판단 제대로 못하고 그 지룰을 떨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된다.
사실 이제껏 크라머부터 시작해서 비쇼베츠 히딩크 코엘류등 한국에 많은 외인감독이 다녀갔지만
성공한 놈은 유일하게 전담수석코치와 스테프진을 데려왔던 딩크형 딱 하나다.
나머지는 하나같이 그 잘난 국대급코치들에 휘둘리고 싸움질하다가
볼일 못보고 다 쫒겨나갔다,
이번 꾸사태도 결국 그거 아닌가.
근데 협회는 제2의 꾸를 원했고
두감독다 그런점을 간파,,
노련한 메추는 그점을 역이용해
한껏 자신의 몸값올리는데 축협을 이용했고..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에 우직한 스꼴라리는
일언지하에 저까를 외치며
내 스텦안쓰게 해주면 나 안갈래를 끝까지 고수했다.
여기서도 두 감독의 차이가 나는거 아닌가.
두놈의 행동 차이는 근본적으로
메추는 팀이야 어찌되던 지 몸값생각이 우선이었고
스콜라리는 팀을 먼저 생각하였기때문이라고 난 본다.
근데 축협 이XX들은 생각하는게 반대더구먼
뭐 어쨌든 결과는 우습게 되버렸고
메추만 몸값이 X나게 뛴채
한국만 븅신되고
감독 선임마저도 원점으로 돌아간것으로 보인다.
이번일로 축협 정신차리고..
회택이형 정무형 열정은 좋지만 제발 조씨한테 휘둘리지말고
소신있게 정말 우리 팀 강하게 만들 좋은 놈 잘 골라서
잘 모셔왔음 좋겠다.
딩크형한테 도대체 뭘 배운거냐고..
핀트에벗어난 여담이지만 난 아직도 기억난다.
당시 네덜란드전이었는데
후반인지 전반인지 다비드 교체되어 나왔을떄
신문선인지 송재익인지가
아 띠바 우려하던 쒜도로프안나오고 웬 어린쉑 한마리 나왔읍니다아~~
저XX X밥입니다. 경험쌓을라고 내보냈군요 아 딩크 우리를 아주 우습게보고있슴다. 과연 어린놈이 얼마나 잘할지이~~
이따위 필의 멘트를 연신 날린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단말이다.
그떄 티비를 보면서 정말 한탄했다.
저XX들 진짜 공부안하는구나. 기가막히다.
어찌 다비드를 애송이 어린쉐이 경험쌓으라고 내보낸놈이다란 말을 할까.
다비드랑 딩크랑 사이가 안좋아서 저런다는거 아냐 모르냐 ..
다비드정도의 지명도있는 선수를 몰라서
겨우 어린신인이 경기경험쌓는 차원에서 투입되었다니 허허,,
(그때 이후로 문선이에대한 기대는 버렸다. 물론 그뒤 다비드 한놈에게 우리가 얼마나 개박살났는지는 말안해도 잘알것이다. 해설하는놈들도 반성해라, 띠바,,
나중에 송재익인가가 어 저 어린넘 생각보다 아주 잘합니다, 아주 날라다니는군요 다비드..쉐도로프보다 더 잘하는거 같은데요 나이도 어린데 하여간 대단합니다아아..
이런개풀뜯어먹는 소리하고 자빠졌을떄 얼마나 우울했는지 모른다.)
해설하는놈조차 다비드란 놈하나 제대로 모를정도로
우리가 그만큼 세계축구정보에 어두웠고 뒤떨어져있었단 거다.
그게 오래전인것같지만 불과 몇년전이었다.
좀더 겸손해질 필요가있다.
스콜라리가 우리 스테프진20명 데려올께 이러면
얼씨구나 좋다 노하우좀 많이 배우겠소 해야할 입장이란 것이다
p/s - 감독보고 스텦다 떼고 니 혼자와라 하는 요구는
마이클잭슨보고 니 스텦100명 다 떼고 혼자와서 문휘준이하고 히스토리 공연 재연해봐라고 요구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제아무리 마이쿨이라고 그건 안될껄..
히딩크가 자기 스텝들 다 델고 왔을떼 사실 히딩크가 받은돈 진짜 젗 안되는거 였다 겨우 명성에 풀칠하는 정도
근데 메추는 2002년월드컵 전에 히딩크뽑히기전에 자기가 한국팀
맡고 싶다고 했었다 물론 위원회에서 그걸 기억하고 있었겠지
적은돈으로 괜찮은놈 델고 올수 있겠다고 생갔했겠지 근데
싼값에 못대려오니깐 문제가 난거 같다
그리고 감독 데려올라면 그나라 일류 스텝들까지 같이 대려와야되는데
울나라는 코엘류처럼 돈적게 줘서 딸랑 감독만 델고 와서 멀하겠다는건지
그리고 연습 이틀하고 무슨 좋은 골잔치를 바라는지 알수가 없다
내가 봤을떼는 감독 바꾸지 전에 한국 축구협외 대가리들부터 죄다 외국놈들오 바꿔야 겠더라 이것들이 하나같이 뇌물먹어서 선수뽑는데 죄다 학교순으로 뽑고 인기순으로 뽑질않나 잘하는 놈을 뽑아라
그리고 제발 멀 바란꺼면 축구하는 애덜 맨날 달리기만 시켜서 골빙들게 하지말고 기술 축구를 해라 스피드가 부족한놈한테는 달리기 시키고 체력부족한 놈한테는 지구력 운동 시키고 세가빠지게 맘에 안든고 삽질하게 만들지말고
한국 고딩 축구 보면 답이 안나온다
중딩 축구는 더 골떼리고
도데체 울나라에서 정부에서 돈 젤 많이 지원해주는게 축구인지
이해가 안간다
--------------------------------------------------------------------------------
딩크정도면 클럽커리어나보나 국대커리어로보나
전세계에서도 확실하게 일류급이다.
그거 자신있게 믿어도된다.
심판판정에 영향력을 미칠수있는 몇안되는 명성있는 감독들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솔직히 용수형이 딩크형 데려온다고 했을때 설마했다,
외인감독 데려온다고했을때
언론에서 우리수준에 맞게 비쇼베츠니 블로쉣비치니 하는 2류감독들만 주워섬기고 있었거덩.
심지어 인터넷서 팬들조차도 누구냐 짐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부천감독했던 양반 그양반 불러오라고 난리를 쳤었지
딩크급의 일류가 오리라곤 상상도 못했지.
근데 용수형은 딱 잘라서 최소한 에메자케나 히딩크급은 되어야하며 그 이하는 고려대상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해서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말들었을때 와 저사람 스케일 크네
꿈은 야무지긴 한데 그게 과연 될까 했었는데
덜컥 딩크형 데려오더라,
정말 깜짝 놀랐고,..
그떈 정말 용수형도 대단해보였지만 딩크형도 고마웠더랬다.
아무리 개최국프리미엄이있다지만 이런 나랄 다오다니..
그것도 별 대단찮은 비용에..
지금으로 보면 잉글랜드 그만두고 에릭손이 한국국대로 왔다거나,
아스날 그만두고 웽거가 왔다거나 하는정도의 사건으로 보면 되것다.
첫댓글본프레레 감독이 해임된 이후 심히 걱정 되는 사항중에 하나는 후임감독으로 축협이 지들 구미에 맞는 감독을 데려올꺼란 것입니다. 뭐 위의 스콜라리 경우에도 나와있지만 코엘류 때처럼 피지컬 트레이너 한명 딸랑 데려오거나 본프레레 처럼 홀홀단신으로 왔을경우에 감독 혼자서 이것저것 다해야 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전 감독보다 확실히 이용수 전 위원장 같은 똑똑하고 소신있고 파벌싸움엔 관심없는 그런 사람이 축협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축협 내부 사정을 잘 모르니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팬들의 성화가 감독마저 자른만큼 이젠 축협도 자기들 X리는 대로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드네요
첫댓글 본프레레 감독이 해임된 이후 심히 걱정 되는 사항중에 하나는 후임감독으로 축협이 지들 구미에 맞는 감독을 데려올꺼란 것입니다. 뭐 위의 스콜라리 경우에도 나와있지만 코엘류 때처럼 피지컬 트레이너 한명 딸랑 데려오거나 본프레레 처럼 홀홀단신으로 왔을경우에 감독 혼자서 이것저것 다해야 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짧은 시간안에 선수파악부터 선수구성, 전략전술 수립, 훈련이 원활하게 이뤄질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국내코치진의 능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외국인 감독을 데려온 이유가 선진축구를 받아들이기 위함임을 감안할때) 2002년에야 자국안방에서 치루고 온국민의 기대에,
개최국 16강 탈락이 없었다는 압박감에 축협이 꼬리를 내린거였지만, 지금은 기술위 사퇴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뻐팅기는 입장인데... 좀 불안하네요.
무놔아클럽=축협
전 감독보다 확실히 이용수 전 위원장 같은 똑똑하고 소신있고 파벌싸움엔 관심없는 그런 사람이 축협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축협 내부 사정을 잘 모르니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팬들의 성화가 감독마저 자른만큼 이젠 축협도 자기들 X리는 대로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드네요
스꼴라리 놓친건 정말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