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럭키세븐인 7번째 편지를 쓰고 있는 리토야
원영이가 이 편지들 꼭 읽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힘이 난다면 나 너무 행복할 것 같아 이제 벌써 7번째인데 언니라고 불러도 되려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이제 언니라고 부를께 근데 언니라고 부르면 내가 너무 아가 같아 그래도 그냥 언니라고 부를게
여태동안 다이브를 위해 열심히 달린 언니는 힘든 순간도,정말 울고 싶은 순간 다 참아왔겠지 정말 대단해 난 어쩌지 근데 못참겠더라 언니만큼의 일이 아닌데도 못참겠더라 못 웃겠더라 예전엔 그냥 프로의식이 대단하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언니도 뒤에서 수많은 노력을 하고 다이브들 앞에서 환한 웃음만 지어주는 거였고 또 열심히 노력에 노력을 하는거였구나 싶더라고 내가 얼마전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나 들었거든 근데 너무 불안하고 누가 내편을 들어주는데 정말 눈물 나는 거야 너무 고마워서 내가 언니한테 눈물 날 만큼 고마워서 언니의 편이 되고 싶었고 팬이 되고 싶었어 어떻게 참았을까 정말 그냥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해도 정말 위대하더라 그 노력이 그 정도의 노력조차도 해보지 않은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욕하는 사람들이 언니 앞에서 뭐라뭐라 비판이라면 짓껄이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더라? 정말 헛웃음이 나오고 그 다음으론 언니의 멘탈을 가까이서 보았는데도 정말 다이브들 앞에서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너무 애써서 힘든데도 티를 안내는 건 아닐까 싶어서 걱정됐어 너무 근데 잘 버텨주고 어느새 초록불이 켜지고 그 사람들은 빨간불이 켜졌네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지 선처? 그딴 거 없어야지 이제 정말 힘든 일은 없을거니까 다이브가 그런일은 없게 할테니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다이브랑 행복하자 어제보다 아까보다 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