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pann.nate.com/talk/346588045
같이 폭력당한 제친구가 올린 글입니다.
김현정외 방송나온 두명의 가해자들 이름이 언급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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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김현정씨에게 2012년도에 학교폭력을 당했던 또다른피해자입니다.
2012년 당시 제나이 초등학교6학년 13살,
김현정씨나이 중학교2학년 15살때 두세차례에걸쳐 저와 제친구는 방과후 김현정외7~8명의 선배라칭하는 여학생들에게 불려가 앞머리가잘리고 폰검사를당하고 사진을찍히고 머리를잡히고 폭행을당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조용히 묻으려했습니다.
이글이 밝혀지면 주변에서는 제가 누군지 알아차릴사람들이 많을것이고 저는 그걸 원치않았기에 밝히지않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고있길 바랐고 반성하고있으리라 믿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올라온 다른피해자분의 폭행글에 허위사실,명예훼손,강력대응 이딴기사가 수십개 올라온걸보고 너무화가나 7년만에 글을올립니다.
당시 13살이었던 저와 제친구는 초등학교내에서 친구들과 잘어울렸고 저는 다른친구들보다 키가커 또래와있으면 눈에띄는편이었습니다.
폭행을당하고 불려갔던이유도 이런이유였습니다.
다른애들보다 눈이띈다는 이유하나로 불려가 폭행을당하고 수치심을 겪었습니다.
(학생때 해서는안될 행동은 하지않았습니다.)
처음불려갔을땐 초등학교 바로옆 개천 다리밑 이었습니다.
영문도모른채 몰려와 저포함 친구들3~4명을 다 데리고가선 앉아있게하고 김현정씨외 여학생들은 저를 둘러싸고 이유없이 욕을하고(왜나대냐,얼굴들고다니지말아라 등)
주변에있던 돌맹이를 제쪽에 던지는등 위협을 가했으며
가해자들중 한명은 가방에서 학용품가위를꺼내 앞머리가 답답해보인다,내꿈이 미용사다 라며 본인들끼리 낄낄대며 제 앞머리를 막 잘라냈습니다.
저는 무서움에 떨고있었고 그후에도 핸드폰검사를당하며 본인들끼리 웃고떠들며 제가족사진을보고 비웃는등의행동을했으며 핸드폰전원을끄고 같이있는시간동안 압수당했으며
일어섰다 앉았다를 시켰고 그렇게 몇시간을 있다가 제친구중한명이 저와학원을 같이다녔는데 그친구한테 학원에서 저와함께 빨리오라고 전화가 와서 가해자중한명이 통화소리듣고있었는데(누가몰래 신고할까봐 전화오는 모든 내용을 다 듣고있었음) 빨리오라는소리를듣고 그친구는 보내줬는데 저도 지금아니면 못가겠구나 하는생각에 저도 가야할거같다고 보내달라고 계속 부탁을해 그때 보내줬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수업받다가 울음을 참지못하고 수업도중화장실을가 계속울었고 학원끝나고 집에오는길에 혹시 날 기다리고있지않을까 무서움에떨며 집에갔습니다.
두번째폭행땐 본인들중학교(북서울중학교)로 불려갔습니다.
그땐 다른애들은 다 보내고 저와제친구 두명에게만 폭행을 가했습니다.
저는 다시폰검사를 당했고 본인들과친한동생의 사진을 몰래찍었다고(그친구는 저와 동갑이었고 같이놀며 찍은사진이었고 친해졌을시기입니다.)본인들폰으로 핸드폰을 제얼굴,피부 가까이대고 사진을 찍어댔고 무서워하며 우니까 툭하면운다고 수도꼭지냐며 그거조차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말하면 퍼뜨릴꺼니까 말하지말라며 웃으며 손가락약속을 걸게했습니다.
그때 제친구는 따로 옆에서 머리를맞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밑으로 끌어내림을당하는등의 폭행을 당하고있었고
저는 가해자들이 게임하잡시고(a,b,c게임)
손등을 무자비하게때려 핏줄이 다터져 검붉게됐고 저는 손을떨며 겁에질려있었습니다.
가해자중한명은 너무심한거아니냐며 주변에있던 정수기에 찬물을 틀어 제손을 대고있게하였고 저는 그냥 울고있었습니다.
그때당시 선생님들도 계속 지나다녔는데 선생님들이 오실때마다 웃으라며 툭툭쳤고 저는 아무일아니라며 별일없는척 웃고있었습니다.
혹여 걸릴까봐 불안했던 가해자들은 주변 놀이터로 장소를 옮겼고 거기에서도 이유없는 폭언을 들어야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날엔 제가학원끝나는시간에맞춰 어디로 오라고 연락이 제친구를 통해왔는데 저는 너무가기싫은마음에 집조차 들어가지못하고 집주변 주차장에 저녁이될때까지 숨어있다가 집에갔었습니다.
그후 아무에게도 말 하지못했다가
폭행당한 당시 지나가다가 폭행장면을 목격한 13살 같은학교
또래남학생이 며칠후 상담선생님께 말씀드렸고 그제서야 저희도 다 얘기하였습니다.
그후에 가족들귀에들어갔고 제가족들은 왜 말하지않았냐며 울며 안아주었는데 그제서야 저도 울면서 자세하게 다 얘기를했고 가해자들 학교(북서울중학교)에서 학교폭력위원회가열렸습니다.
피해자였던 저와제친구는 많이어렸고 가해자들을 마주하기 무서워 피해자측은 저희어머니,제친구어머니 이렇게 두분이서 참석하셨고 가해자들도 가해자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학폭위당시 저와 제친구어머니는 울며 화를냈고 가해자들 부모들은 잘못했다는말없이 얘네는 그럴애들이 아니라고했다고합니다.
그후 교내봉사등과같은 벌을받았다고들었습니다.
1년후 저는 저희집과 가까운 북서울중학교를가게되었고 14살일적 가해자들은 16살이었고 저희학년층에와서 자기들을 보면 인사하라시켰지만 전 계속 피해다니며 하지않았고 그후로는 마찰이없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다시쓰는거조차 저는 너무 힘듭니다.
다시 또 기억하고싶지않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들입니다.
하지만 반성은커녕 피해자들에게 강력대응한다는 김현정씨 기사를보고 너무 화가나 글을올립니다.
김현정씨외 가해자중 한명은 아이돌만들어주는 방송프로그램에 나왔었고 다른한명은 모델프로그램에출연했었습니다.
데뷔한다는말들었을땐 정말 너무화가났지만 시간이지날수록 신경쓰고싶지않았고 tv에 나오는것도 제가 안보면 그만이겠지했는데 반성하지않는태도에 화가나 글을올립니다.
저는현재 직장을 다니고있고 글쓸시간이따로없어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적어서 오타가있을수도있고 너무오래전얘기라 더정확하고 선명하게 기억을하진못합니다.
제 기억에있어 최선을다해 작성한것입니다.
내일 중학교에 전화해 학교폭력 기록여부를 여쭤볼것이고 그 기록이 남아있다면 문서로 뽑아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김현정씨.저는 그냥 묻힐생각이었고 다신 기억하고싶지않았는데 반성은 커녕 피해자코스프레하는 당신때문에 글 올립니다.적당히하세요.
계속 피해자코스프레하면 그때같이있었던 가해자들 신상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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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목요일 오전 9시45에 중학교에 전화해본결과
현재 31일까지 수련회로인해 담당선생님들이 계시지않아
월요일에 다시연락해주시길원하셔서 제정보를드리고
월요일에 다시 통화해볼예정입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6587485?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2
첫댓글 헐
여러모로 대단하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걍 나오는 소리들이 아님
3 얘 생각보다 논란 컸음
중랑구 동대문구에서 고등학교 나온 애들 중에는 쟤 아는 애들 ㄹㅇ 많음...
ㅋㅋㅋ아이돌로도 망한거아니냐 얘
안좋은 기억 떠올리면서 글쓰거나 그림 그리거나 하는거 존나 힘듦 진짜... 진짜 연예계에서 나가라
지가 한 행동이 쪽팔린줄은 알고있을까ㅋㅋㅋ똥밟았다고 생각하는거아냐?
ㅅㅂ;;
천벌받아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판에 글올라오면 방송사에서 저런식으로 댓글 많이 달더라..
학폭 한 애들은 평생 불행 속에 갇혀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