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소유한 글레이저 가문에서는 올 시즌 부진에 빠진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1월에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에게 상당한 액수의 이적 예산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글레이저 가문에서는 팀의 중요 포지션을 골고루 보강해야 한다는 데에 있어 모예스 감독과 인식을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맨유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1억 파운드(1,741억 원)가 훨씬 넘는 돈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입니다. (타임스)
한편 맨유는 레드 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21세 이하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틴 힌테레거(21)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날과 리버풀, SS 라치오에서도 힌테레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벨기에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2)는 내년 1월에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선수단 명단에서 빠진 것은 물론, 최근에는 유소년 선수들과 훈련하라는 지시까지 받았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맨유를 잠재운 미드필더 모르강 아말피타노(28)의 완전 영입을 단돈 170만 파운드(약 30억 원)에 성사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지난 2년간 풀럼을 이끌어 온 마르틴 욜(57) 감독은 자신이 팀을 떠나는 것도 이제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풀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무려 4패째를 기록하며 18위까지 처져 있는 상태입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4)는 팀에 잔류하여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로비 파울러(38) 감독은 루이스 수아레스(26)와 대니얼 스터리지(24)에 대해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투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수비수 카를로스 케야르(32)는 파올로 디 카니오(45) 전 감독에 대해 "팀을 말아먹었다"고 혹평했습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의 피터 코츠(75) 구단주가 팀내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나섰습니다. 코츠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전 사령탑인 토니 펄리스(55)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일을 그만두라고 지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해온 카디프 시티의 센터백 스티븐 콜커(21)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풀럼전에서 결승골이자 카디프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리자 앞으로도 더 많은 득점을 올리고 싶어합니다. (사우스 웨일스 에코)
노리치 시티의 윙어 앤소니 필킹턴(25)은 크리스 휴튼(54) 감독을 둘러싼 주변의 갖가지 소문들이 어처구니없는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토트넘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2)는 팀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는 덕분에 잉글랜드 대표로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현역 시절 맨유와 LA 갤럭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윙어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베컴(38)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로 컴백해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를 연고로 하는 신생팀의 구단주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AND FINALLY
맨유는 아스날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팀 내에 여자 축구팀을 창단할지 검토 중입니다. (가디언)
영국 BBC의 간판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에 고정 출연 중인 개리 리네커(52) 씨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지난 달에 우크라이나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자신이 올린 트위터 글을 놓고 로이 호지슨(66) 감독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본인과 호지슨 감독의 사이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KDB 부상당해서 방출되나?ㄷㄷㄷ
새로운 단장이 필요할듯 우드워드는 스폰서는 잘물어오는걸 보니 마케팅쪽에서 일하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