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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브랜드명 | 이미지 | 원산지 | 규격 | 가격 |
1 | 홍완녠 (宏万年) | 중국 | 500g | 56위안 약 9,905원 |
2 | 위홍위안 (御鸿园) | 중국 | 500g | 69위안 약 12,204원 |
3 | 언바이 (恩百) | 중국 | 500g | 60위안 약 10,612원 |
4 | 다하이볜 (大海边) | 중국 | 450g | 50위안 약 8,844원 |
5 | 주자오탕 (九胶堂) | 중국 | 500g | 59위안 약 10,435원 |
자료원: 톈마오(天猫)
한국 주요 제품 현황
순번 | 브랜드명 | 이미지 | 원산지 | 규격 | 가격 |
1 | 이가락 흑마늘 | 한국 | 800g | 약 283위안 50,000원 |
2 | 의성 농산 | 한국 | 450g | 약 311위안 55,000원 |
3 | 남해섬 푸드 | 한국 | 약 750g | 약 311위안 55,000원 |
4 | 천호식품 | 한국 | 170g | 약 50위안 8,800원 |
5 | 때 맞춰온 건강 | 한국 | 540g | 약 277위안 49,000원 (1일 분량 개별 포장) |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한국산 제품, 가격은 높은 편이나 고품질로 승부
- 흑마늘에 관심 있는 한 바이어에 따르면, 한국산은 중국산에 비해 확실히 고가이긴 하지만 실망시키지 않는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함. 이에 따라, 초기 진출부터 가격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추천한다는 의견을 밝힘.
○ 흑마늘에 대한 홍보 및 기존 식품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필요
- 위에서 제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흑마늘을 접해보지 않은 소비자가 약 80%로, 제품에 대한 홍보 전략을 잘 세운다면 한국 제품으로 흑마늘을 처음 접하게 될 확률이 높음. 따라서 흑마늘은 남녀노소 모두 섭취 가능한 식품인 점을 강조해, 중장년층뿐 아니라 어린이·학생을 둔 부모 및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전략도 필요. 18~24세 여성이 건강식품을 소비하는 주 소비층인 만큼 포장 및 용기 디자인 변화 역시 필요해 보임.
- 제품군이 '건강' 발효식품인 만큼, 좋은 품질과 효능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임. 비록 가격은 중국산보다 고가이나, 품질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면 고정고객 확보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다양한 제품으로 접근 필요
- 위에서 제시된 '제품 종류별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중국 내 유통 중인 흑마늘 제품은 대부분이 '통흑마늘' 제품임. 한 바이어는 한국 업체의 '흑마늘 진액' 상품에 대해 중국에는 없는 제품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임. 한국 내 업체들은 통흑마늘, 진액, 절편, 초콜릿, 조리용 소스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각 제품에 맞는 홍보전략이 필요함.
- 한국 주요 제품으로 소개된 '때 맞춰온 건강'의 흑마늘은 통흑마늘이긴 하나 여타 제품들과는 다르게 1일 분량으로 소포장돼 있음.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끎. 이처럼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주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
○ 판매루트의 다양화 필요
- 중국 내 건강식품은 주로 슈퍼마켓이나 대형 할인매장, 백화점 및 전문 취급점에서 판매 중임. 최근 인터넷 사용의 보편화, 전자상거래 유통망 확대와 서비스 발달로 온라인 소비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흑마늘과 같이 유통기간이 길고 배송이 편리한 제품은 온라인 유통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웨이보(微博), 웨이신(微信)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또한 고려해볼 만함.
· 바이럴 마케팅: 누리꾼이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널리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
- 수입산 건강식품은 주로 수출입 회사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함. 한국 흑마늘 제품의 경우 대형매장, 수입식품 전문점에서 판매하기도 하나 아직까지 그 수가 많지 않음.
· 건강식품 관련 한국 '천호식품'은 2012년 중국 상하이 외자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해 진출, 30여 개 대리상이 중국 주요 대도시에 유통 중임.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바람.
· 참고: 링크
○ 흑마늘 제조기 역시 가능성 있어
- 흑마늘의 중국 내 인지도 상승 시, 흑마늘 제조기 또한 시장 확대가 가능해 보임. 현재 타오바오(淘宝)에서 '가정용 흑마늘 제조기(家用黑蒜机)'로 검색 시, 시중 판매 제품 수가 많지 않아 향후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됨.
중국 내 유통 중인 흑마늘 제조기
(단위: 위안)
순번 | 브랜드명 | 이미지 | 가격 | 기타 |
1 | 페이루(飞鹿)(중국) | 368 | 흑마늘 전용 |
2 | SUNCA(홍콩) | 448 | 흑마늘 전용 |
3 | Imarflex(일본) | 619 | 흑마늘 전용 |
4 | OCOO(한국) | 1,849~3,550 | 흑마늘 제조를 포함한 다기능 조리기로 기능에 따라 다른 가격 |
자료원: 타오바오(淘宝)
- 오쿠를 제외한 제품들은 모두 흑마늘 전용이며, 오쿠는 흑마늘 제조와 더불어 간단한 조리기능을 추가함. 흑마늘의 인지도 상승 시, 흑마늘 제조와 더불어 간단한 조리기능을 추가해 중저가 가전용품으로 진출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함.
□ 참고사항
○ 관세율
- 중국의 흑마늘 수입관세는 22.5%이며, 수입 부가세는 17%임.
○ 중문라벨 필수
- 2011년 4월 발표한 ‘수입포장식품 라벨 관리 시스템 운영에 관한 공고(关于运行进口预包装食品标签管理系统公告)’에 따르면, 중국 내 수입되는 모든 포장식품은 중국어 라벨을 부착해야 함. 중문라벨은 보통 수입대행사를 통해 신청하며, 라벨에는 원산지와 중국 내 대리상 명칭,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 함.
○ 검역규정
- ‘식품 안전법’에 따르면 수입산 식품, 식품 첨가제 및 식품 관련 제품은 중국 식품 안전 국가표준에 부합해야 함. 우선 수출입 검험검역기관의 검역에 합격한 뒤 통관 증명서류를 발급받고, 이를 세관에 제출해 통관수속을 마쳐야 함.
○ 통관 필요서류
- 통관 시 중문라벨 등록서, 계약서, 수입위탁서, 검역신청위탁서,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원산지증명서 또는 자유판매허가증, B/L, 성분리스트 등의 서류가 필요함.
자료원: 智硏咨询, 艾凯数据, 百度,天猫商城, NAVER, 한국 업체별 홈페이지, 글로벌 윈도우 및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