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오면 넘치는 사진을 어찌해야할지..디카로 마구 찍다보니 인화도 잘 안하게 되고.
전에 컴퓨터 고장나서 저장된 사진들 다 날아가고...걸어다니다보니 손에 들고있는 카메라도 거치적거리고.
그러다보니 사진도 안찍게 되더라구요.
남들 여행지에서 멋진 사진 찍을때 요상한 것들만 쬐끔 찍어왔습니다.
나름 보는 재미가.......별로 없네요. ㅡ.ㅡ;; 그래도 기분에 여러컷 올려봅니다.ㅋ

바퀴 세개 달린 차. 언니가 신기하다고 막 찍어댑니다. 둘이서 어어어~~~기운다!! 막 이러면서 쳐다봤습니다.ㅋ
중국의 도로위엔 좋은차와 함께 곧 푹 퍼져버릴것같은 택시와 버스들이 아주 많이 다니네요.

전차도 보이고...1990년대초부터 다녔을법한 전차도 있던데...굴러다니는게 신기할 정도~ 미처 타보지는 못했음.

대련도 봄~

우리나라 KT쯤 되려나~?

시청앞 광장. 크고 넓다 넓어~~

대흑산~ 비사성 가는길~ 산의 절경은 한국이 최고!!!

날씨는 좋은데 전날 과음으로 속이 헐~ 다리도 아프고하여 속히 내려와 서너시간 정상팀을 기다렸습니다.
따뜻한 햇살과는 달리 그늘은 시원하다못해 추운...아주 바람직한 날씨였습니다.ㅋ

하나 들고오고 싶은 충동이...참았습니다. 중국에서 도둑질하다 몰매맞을까봐 ㅡ.ㅡ;;
부처님 참 편하게 누워계시네요~ 주무삼??? ㅋ

인상 좋으시네요. 하지만 뱃살은 성인병의 큰 원인이 됩니다.ㅋ

포대화상(布袋和尙)이라네요. 포대화상은 거대한 체구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배를 과시하며 앉아 있고, 껄껄껄 웃고 있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 스님의 형상이랍니다. 중국의 절 어느곳에 가도 있다네요.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ㅋㅋㅋ

이리 보니 크기가 가늠이 안되네요. 무척 컸던듯~

대련에도 개발구 신도시가 생긴다는데 거기인가?


비사성은 고구려 부여성에서 시작하는 고구려 천리장성의 끝자락으로서, 요동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예로부터 고구려 수군기지로 활용되면서 수당과의 전쟁 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다. 라고 합니다. ㅡ.ㅡ
이땅이 우리 땅이어야하는데 ㅡ.ㅡ;;

여순감옥 잔디밭에 민들레가 지천. 건강에 아주 좋다죠?? 우리집은 김치 담가먹음.ㅋ
역사적인 장소에서 요런 사진 한장만 찍어오는 센스~휴후~~~ ㅡ.ㅡ;;

마지막날 대련여객터미널에서 아쉬움에 한컷~
여행전의 설레임과 여행에서의 즐거움..떠나올때의 아쉬움. 새로운 여행의 기다림...
요런게 제 무료한 삶의 큰 재미입니다.
남들은 쇼핑한 물건 자랑하는데 휴지두개만 사왔음.ㅋ
추억 한바구니 사가지고 갑니다.^^*
첫댓글 강주씨 잘 지내시죠?저는 여행 같다와서 몸살났습니다....그놈의 술때문인가?하여간 같이 여행해서 너무 즐거웠구요....조만간 충청모임 한번 잡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뵈요.....
5천만 가까운 한국에서 세번의 여행을 함께 한 인연이네요. 또 다시 뵙길 바래요. 충청모임도 콜~ㅋ
공주님 자매분..잘 다녀 오셨읍니까?...대련은 저도 갔다온 곳이라 눈에 익네요..
저는 저 전차 하루종일 탔다 내렸다...1원...ㅎㅎ
전차가 도로 한가운데로 다녀서 어디서 타는지 몰랐었어요.ㅋ 소심한 자매는 그저 걷습니다. 무작정 걷고 보는게 제 여행의 모토입니다.ㅋ
잘 지내고 계시죠?? 다음에 만나게 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방 들고 와줘서 고마워요..^^
가방 맘에 드신데요? 종수님 아내분 살짝 부럽~ 역시 받는것보단 주는게 행복하죠~~
네네.. 덕분에요.비록 값어치 없는거지만 마음으로 주었습니다..
자매님 다니시는게 너무 부러웠는데... 암튼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끝까지 남으시고 ㅎㅎ 쭈~욱 좋은 시간 함께 보내세요.
공주분을 여행카페에서 만나다니~언젠가 공주에서 만나거든 친한척합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