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캠핑랜드 근로자 친절·안전 함양 만들기 결의
시설 근로자들 친절한 함양, 코로나19 안전 함양 알리기 열의 다져
함양대봉캠핑랜드(병곡면 원산리 산1-1)가 15일 개장함에 따라 시설 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함양 알리기 열의를 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봉캠핑랜드 개장 이후 인터넷 사전 예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많은 숙박객들의 대봉캠핑랜드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자체 친절 ․ 안전 및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재확인 하는 등 코로나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재 대봉캠핑랜드에는 총 11명의 근로자가 시설관리를 비롯해 환경정비, 숙박상담 등에 종사하고 있는데, 코로나 여파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노년층부터 청년층, 남녀 성비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선발된 군민이 중심이 되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고향 함양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남달라 시설관리 외에도 대봉캠핑랜드를 찾는 숙박객들의 관광 멘토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근로자는 “우리군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생겼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우리가 함양군 관광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대봉캠핑랜드를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 밝고 따듯한 마음으로 내 가족처럼 대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집을 기준으로 7월 16일 현재 8월 15일까지 89%의 주말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예매율이 높은 이유는 최신시설 대비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숲속의 집의 경우 숙박요금이 비수기 기준 6만원, 성수기 기준 8만원에 불과해 타 지자체 자연휴양림 등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대봉캠핑랜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내 대봉캠핑랜드 검색을 통해 100% 사전예매 형태로 예약을 받고 있다.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 http://www.hygn.go.kr/daebongvalley.
한
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