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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께서 알려 주신 “표징”을 지적하여 과거 1914년을 그분이 왕국 권능을 가지고 보이지 않게 실제로 임재하신 해로 여깁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중대한 사건을 어떻게 사전에 알 수 있었읍니까? 탁월한 인간적 지혜 때문이 아니었읍니다. 그렇지 않고 그것은 그들이 성경을 기도하는 자세로 연구하고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예언하신 것에 보통 이상의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베드로 후 |
파수대
3 기원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 시대의 전반적인 견해를 ‘제임스 카메론’은 「1914년」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유럽’이 그토록 번영하고 명랑한 상태를 가진 적은 과거에 없었다. ··· 실로 개화된 시대였다. ··· 미래의 전망이 밝은 것은 물론이요, 현재 자체도 축하의 대상이 되었다. 만일 조금이라도 의심스런 생각이 난다면 누구나 살펴볼 수 있는 증거가 있다.―자동차를 보라, ‘마르코니’의 전신기를 보라, 날으는 기계를 보라 ··· 전쟁이란 상상하기도 어려웠다. ··· 서부 ‘유럽’은 거의 2세대 동안이나 전쟁을 몰랐다.” 이 세상의 정치적 종교적 및 상업적 세력가들은 널리 그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읍니다. … 6 드디어 중대한 해인 1914년은 이르렀고, 그때까지 역사상 가장 광범한 폭발인 제1차 세계 대전이 돌발하였읍니다. 그 전쟁은 미증유의 살륙, 기근, 질병 및 정부들의 전복 현상을 가져왔읍니다. 세상은 그와 같은 무시무시한 사건을 예측하지 못하였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러한 사건을 기대하였읍니다. … 7 세상 지도자들이 모른 일을 여호와의 증인들은 어떻게 그토록 일찍 알 수 있었읍니까? 하나님의 성령이 그러한 예언적 진리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오랫 동안 갖가지 재난을 겪어 왔기 때문에 그러한 사건들을 예측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러나 만일 그러한 사건이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면 왜 모든 정치가들, 종교 지도자들 및 상업적 전문가들은 그것을 예측하지 않았읍니까? 왜 그들은 사람들에게 그 반대의 것을 말해 주었읍니까? |
많은 증인들은 이러한 내용에 감동되어 자신이 정말 특별한 지혜의 조직에 속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됩니다. 증인들이야말로 하느님의 참 조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또한 워치타워 협회는 정직을 최고의 선으로 아는 하느님의 조직이므로 이러한 파수대 내용을 의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을 확인해보면, 증인이 참됨이 확고하게 증명될 뿐이라고 확신할 것입니다. 즉, 1914년 당시 파수대 기사에는 ‘모든 전문가들은 전쟁의 가능성이 없다고 하지만 오직 증인들만이 전쟁을 예측하고 있다. 세상의 전문가들의 예측은 실패로 드러나고 증인들만이 참될 것이다’와 같은 내용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어떠합니까? 당시에 어느 누구도 전쟁을 상상도 못하는 때에, 오직 증인들만이 전쟁을 예측했습니까? 당시 파수대의 기록을 직접 살펴보면 이러합니다.
파수대(영문)
지금 세상은 비교적 평안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목전에 큰 환란이 시기가 다가왔다고 성서는 그 기록에 온전한 믿음을 둔 사람들에게 분명한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나라들을 끌어들여, 모든 현존하는 공공, 사회, 종교 제도들을 멸망시키고, 무정부와 테러의 세계적 지배를 가져와서 절망의 굴욕속으로 인류를 좌절시키고 나서, 그 혼란으로부터 질서를 가져오며 의로운 새로운 통치를 설립할 재배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만들 것입니다. 성서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이 모든 것은 1915년이 지나가기 전에 일어날 일입니다. (천년기 새벽 제2권 제4장 참조) 즉, 오는 23년 내에 일어날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난을 예상하여 주의 성별된 자들은 웅대한 결말이 어떻게 될 지를 알므로 놀라지 말라고 명령받았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믿든 믿지 않든, 모든 생각 깊은 사람들은 현재 인류의 태도에서 일반적으로 그러한 절정에 임박한 경향이 증가되는 것을 보고서 공포가운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종교적 및 세속적인 일간 신문과 주간 및 월간지들은 유럽에서 예상되는 전쟁에 대하여 빈번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 국가들의 불만과 야심을 주목하여 머지않아 전쟁이 불가피하며, 전쟁은 일단의 강대국들 사이에서 언제라도 시작될 수 있고, 결국에는 강대국 모두를 포함할 것이라는 전망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나라들에서 전쟁을 위해 하고 있는 준비에 비추어 그러한 대사건의 두려운 재난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년동안 생각 깊은 관찰자들은 더 이상 전쟁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즉, 전쟁은 “내년 봄”, “내년 여름”, “내년 가을”, 등과 같이 곧 시작될 것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
The Scriptures give unmistakable testimony to those who have full faith in its records, that there is a great time of trouble ahead of the present comparative calm in the world – a trouble which will embroil all nations, overthrow all existing institutions, civil, social and religious, bring about a universal reign of anarchy and terror, and prostrate humanity in the very dust of despair, thus to make them ready to appreciate the power that will bring order out of that confusion and institute the new rule of righteousness. All this, the Scriptures show us, is to come to pass before the year 1915 (see MILLENIAL DAWN, Vol. II., Chapter IV.) - that is, within the next twenty-three years. And in view of these calamities the Lord’s consecrated ones are told not to be alarmed, knowing what the grand outcome is to be. All thinking men, whether they have faith in the Word of prophecy or not, see in the present attitude of mankind in general a growing tendency which threatens such a culmination, and they stand in fear and dread of it. As a consequence, the daily papers and the weeklies and monthlies, religious and secular, are continually discussing the prospects of war in |
어떻게 된 것입니까? 당시 파수대에는 우리가 기대한 것과 정반대의 내용이 나옵니다. 즉, 일반 매스컴에서는 머지않아 유럽에서 전쟁이 불가피하며 강대국 모두가 포함될 수 있는 전쟁이 시작될 것을 빈번히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909년(1914년이 되기 5년전)에 발행된 파수대의 다른 기사는 이러합니다.
파수대(영문)
“런던 타임스의 소유자 노쓰클리프 경은 매니토바 위니펙과의 인터뷰에서 독일과 영국간의 전쟁을 예보하였습니다. 그는 크루프사에서만도 10만명의 사람들이 밤낮으로 일요일에도 전쟁을 준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어떤 캐나다 사람들은 유토피아 같은 이상향을 바라며 그러한 전쟁을 범죄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독일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막강한 육군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들을 무엇에 쓸 것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독일인들은 검소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난 전쟁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돈이 된다고 생각되면 다시 전쟁할 것입니다.’ 그는 일부 업저버들은 그러한 전쟁이 1912년까지는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Lord Northcliffe, owner of the London Times, in an interview at … “He said that some Canadians have Utopian views and consider such a war a crime. “‘The Germans don’t think so,’ he continued; ‘they have a magnificent army and the strongest navy in the world, and they ask what these things are for. “‘They are a thrifty people. They made an immense sum of money out of their last great war. And they will fight again when they think it will pay.’ He said some observers think such a war might begin by 1912.” |
즉, 1914년 당시의 전문가들은 아주 구체적으로 전쟁의 시작에 대해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전쟁이 일어난 후인 1915년에 발행된 파수대에서도 거듭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파수대(영문)
모든 지성있는 사람들이 아는 바와 같이 이번 전쟁은 40년 동안 일어나려 해왔던 것이다. 독일이 프랑스를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그 배상의 일부로 프랑스 지역 두 곳을 차지한 이래로, 프랑스는 보복 즉 복수에 쏟아왔다. 그러나 독일 인구의 절반으로 프랑스 군대는 때로는 독일 군대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40년간 전시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독일 또한 그 방위에 필요한 것보다 더 높은 군사적 효율성을 유지해 왔다. 한편, 프랑스의 우방으로서 러시아는 막강한 군대를 조직했다. 지성있는 사람들은 이들 두 나라가 가장 좋은 기회에 독일을 격파할 작정이란 것을 수년 동안 알고 있었다. |
The present war, as all well-informed people know, has been brewing for forty years. Ever since |
즉, 협회는 전쟁이 일어난 다음해인 1915년에도 이번 전쟁이 자신들의 독자적인 예언 성취라고 전혀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와 반대로 모든 지성있는 사람들이 수년 동안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예측해 왔던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수십년이 경과한 오늘날에 와서는, 1914년 전쟁은 당시에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오직 증인들만 예언했다고 180도로 돌변할 수 있습니까?
1914년 당시에 있었던 객관적 사실이 그것도 자신들이 남긴 기록까지 완전히 무시하고 정반대의 기사를 쓰고 있는 오늘날의 파수대 기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 1914년 당시의 파수대 기사를 기억할 사람이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사실을 이처럼 정반대로 왜곡해도 됩니까?
자신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의 내용을 정반대로 왜곡하면서까지 협회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조직임을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입니까?
만일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이 이렇게 했다면 증인들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것입니까? 틀림없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이렇게 힐책할 것입니다.
파수대 1990년2월1일11면 9항
그들은 예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종교 지도자들과 같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 저[는]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니라.]” (요한 |
워치타워 협회의 거짓말과 술수는 자신들의 출판물만으로도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반복되는 속임수와 헛된 희망이 있습니다.
첫댓글 내용 중에 “there is a great time of trouble ahead of the present comparative calm in the world”의 번역을 깔끔하게 해주실 분 도움 부탁합니다.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는 지금의 이 세계가 이 후 커다란 어려움을 맞는 때가 올 것이다." 일까요? 문장의 느낌이 그런 듯 한데...깔끔하지는 않네요~.
잼있네요.이거 다 조사할려면 연감이나 파수대 더미가 있어야 할텐데...대단한 열성입니다. 세상은 현재 비교적 고요하지만 앞으로는 큰 환란이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답글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도움을 부탁한 영어 문장은 위에 인용된 첫번째 영문 파수대에 나오는 둘째 줄 문장입니다... 문맥을 고려해서 번역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세상은 비교적 평안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목전에 큰 환란의 시기가 다가왔다.(고 성서는 그 기록에 온전한 믿음을 둔 사람들에게 분명한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번역을 할래니 역시 번역은 제2의 창작이군요...헐 암튼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상쾌한 아침님
In TheLight님... 역시나 군요. 훨씬 낫습니다. 내용을 그대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