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한계령쯤을 넘다가/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오오, 눈부신 고립/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아름다운 한계령에 기꺼이 묶여/난생 처음 짧은 축복에 몸 둘 바를 모르리.”-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매일 자신이 하기싫은 일을 두 가지 하는 것은 영혼을 위해서는 좋다.” “5천만명의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을 주장한다고 해서 그것이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서머싯 모옴(1965년 오늘 세상떠난 영국작가 『달과 6펜스』)
12월16일=1504(조선 연산10)년 오늘 이두 사용금지
1598(선조31)년 오늘 이순신 장군(53세) 노량해전에서 세상떠남(음력11월19일) 임진왜란 끝남
1945년 오늘 조선문학가동맹 설립(위원장 홍명희)
1945년 오늘 모스크바 3상회담 열림
1950년 오늘 국민방위군 설치령 국회통과
1965년 오늘 국내최초로 텔렉스 개통(400회선)
1982년 오늘 정부 복역중인 김대중 신병치료차 도미 허용
1987년 오늘 제13대 대통령선거, 투표율89.2%, 노태우 후보 당선(득표율36.6%)
1989년 오늘 12개 주요은행간 온라인업무 시작
1994년 오늘 WTO비준동의안 국회통과
1997년 오늘 일본군위안부문제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 세상떠남
2010년 오늘 대법원 오종상 형사 재심사건에서 긴급조치1호가 ‘당초부터’ 위헌이라고 선언
2011년 오늘 바다위 2층다리로는 처음으로 자동차전용도로와 보행·자전거도로 나눈 전남 고흥 거금대교(2,028m) 개통
2011년 오늘 서울중앙지검 이국철 SLS그룹회장에게 금품받은 혐의 신재민 전 문화부차관 구속기소
2017년 오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4명 차례로 숨짐
2017년 오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송신도 할머니 도쿄에서 세상떠남(95세)
2020년 오늘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유형문화유산 등재 확정, 우리나라 21번째 문화유산
1689년 오늘 영국 권리장전(‘신하와 백성들의 권리와 자유를 선언하고 왕위계승을 정하는 법’) 공포, 권리장전은 헌법으로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한 역사상 중요한 뜻이 담긴 의회제정법, 권리청원=청교도혁명과 관련된 인권선언/권리장전=명예혁명의 결과 이뤄진 인권선언, 주요내용=제임스2세의 불법행위를 12개조로 들고 의회동의없이 왕권에 의해 이뤄진 법률이나 집행 및 과세 위법이라 규정. 의회동의없는 평화시 상비군징집과 유지 금지, 국민의 자유로운 청원권 보장, 의원선거의 자유 보장, 의회에서의 언론자유 보장 등
1773년 오늘 보스톤 다회 사건
1893년 오늘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뉴욕필하모니소사이어티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초연
1897년 오늘 프랑스소설가 알퐁스 도데 세상떠남(57세) ‘별’ ‘마지막 수업’ “어려운 것은 사랑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랑을 받는 기술이다.”
1920년 오늘 중국 감숙성 진도8.6 강진 사망·실종18만명
1921년 오늘 프랑스작곡가 카미유 생상스 세상떠남(86세) ‘삼손과 데릴라’ ‘죽음의 무도’ ‘동물의 사육제’
1940년 오늘 네덜란드인류학자 마리 외젠 프랑수아 뒤부아 세상떠남, 인류의 진화론에 대한 고생물학적 조사, 자바와 수마트라 섬에서 직립원인(자바 원인)의 화석 발견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라 이름붙임
1960년 오늘 미국여객기 뉴욕상공에서 충돌 사망134명
1969년 오늘 영국하원 사형폐지법안 통과
1981년 오늘 폴란드교회 계엄당국의 군사탄압반대 선언
1993년 오늘 일본정치인 다나카 가쿠에이 세상떠남
2010년 오늘 아일랜드의회 850억유로의 IMF와 유럽연합의 구제금융안 통과
2011년 오늘 열대폭풍우 와시 필리핀 남부지역 강타, 사망700여명 실종1천여명
2014년 오늘 파키스탄 탈레반대원6명 페샤와르의 공립학교 침입 무차별난사, 학생과 교사 148명 학살
2015년 오늘 미국 9년반만에 기준금리 인상(0.25%) 7년만에 제로금리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