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님은 소년이 온다(5.18 민주화운동), 채식주의자(가부장제 폭로) 등, 폭력적인 소설을 썼다고 블랙리스트에 들어갔음.
벗ㅎ
채식주의자로
세계 최고 권위 문학상 중에 하나인 부커상 수상👉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가 축전 써줘야 했는데, 거절함.
박근혜: 축전 안 써줘.
한승원 작가(한강 작가님 父): 오히려 좋아.
박근혜가 청와대에 초대해도 가지 말아라.
한강 작가님: 원래 안 가려 했어.
진심 노빠꾸 그 자체였던 한승원 작가님 어록
1. 축전 쓰는 것보다 서점에 가서 책 사는 게 더 도움될 듯.
2. 딸은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나는 못 올라서 부끄러워.
3. 박근혜가 축전 거부한 거 듣고 잘 됐다고 생각.
첫댓글 너무 멋지시다…
아 한강 작가 아버님도 작가셨구나
한강 작가님 아버지도 작가시구나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