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 2005
감독: 김지운 주연:이병헌 . 김영철 . 신민아
명대사:선우나레이션- 어느가을밤, 잠에서 깨어난제자가 울고있었다. 그것을본스승이 제자에게물었다."무서운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꿈을 꾸었느냐?" "달콤한꿈을꾸었습니다." "그런데왜우느냐?" 제자는 눈물을닦아내며 말했다. "그꿈은.....이루어질수없기 때문입니다.."
강사장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제가 처음으로 DVD로 구매한 한국영화입니다.다시봐도 정말 재밌더군요.
이병헌의 특유의 절제된 대사톤,김영철의 카리스마 ,신민아의 감성자극...조연으로써의 빛을발한 황정민의 연기...
아직까지 못보신분들이 있으시면 권하고 싶네요.
첫댓글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한국 느와르 계열에서는 달콤한 인생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소해보일 수 있는 사건하나가 서로에게 돌아올수 없는 관계로까지 가져오는 스토리도 그렇고 그 스토리를 풀어가는데에 있어서 감독의 연출이나 각본이 치밀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진지한 갱스터물을 좋아하는데요. 저에겐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영화로 다가왔었습니다
정말 기대 안하고 봤는데....엄청 재밌더군요 ㅋㅋ 원래 이병헌 그냥 싫어했는데 이 영화 보고 바로 팬이 되버렸죠 그리고 느와르라고 해야하나 비열한거리도 재밌었는데 ㅋㅋ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굿굿
달콤한 인생의 뒤를 잇는 '아저씨'
정말 최고영화중 하나이조~ 정말 재미있게 봤고요 이건 미국에서도 강추해줄수 있는 제법 국제적인 영화라 전 생각합니다.
전 유하/조인성 콤비의 비열한 거리도 함께..취향으로는 비열한거리를 더 재밌게 봤습니다^
전 가장강렬하게 인상이 남은 느와르는 게임의 법칙이였고 가장 느와르적 분위기를 잘살린 영화는 재미는 그닥이였지만 본투킬이였던거 같아요
극장가서 보길 정말 잘한 영화 였다고 생각합니다. 기대는 하고 본 영화기는 한데 이정도일줄을 정말 생각도 못했었죠. 다 보고 나서 정말 이게 한국에서 나온 느와르가 맞냐라고 주위에 얘기하고 다녔습니다.
특히 탈출신은 정말 명불허전입니다..............절대 잊지 못할듯요.
분위기나 화면같은건 굉장히 멋져서 저도 재밌게 본 영화긴 한데....한국 느와르의 대표작으로 꼽기엔 뭐랄까...
전 게임의 법칙이나 초록물고기를 꼽을듯.
게임의 법칙도 그당시 참 좋았죠
저도 초록물고기 한표. ㅎ
이 영화전에는 테러리스트 최민수!! 진짜 남자... 시나리오고 스토리고 필요없음... 그냥 최민수의쓸쓸함과 존재감으로 화면 꽉참. 요즘 최민수형님이 좀 빈수래가 되어서 아쉽네요
다 좋았는데 에릭에서.............
근데 에릭은 왜 갑자기 나온거죠? 누가 설명좀 ;; 지금도 이해불가능
총기 판매업자 사장의 동생입니다. 탈출 후 이병헌이 총기를 구하러 가서 다른 사람 이름을 판게 들통나자, 총기조립 내기하던 총으로 판매업자 사장과 일당 2명을 쏴 죽이죠. 그 후에 전화기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에릭입니다. " 왜 전화를 안받어, 지금 총 구해서 들어간다"라는 내용였을겁니다. 아지트에 방문하자 형과 일당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보고, 탁자 위에 있던 이병헌이 가져온 명함을 가지고 찾으러 간 걸로 알고 있어요.
이때 분위기가 에릭을 좀 밀어주는 타이밍이었던걸로 압니다(불새로 인지도 상승이후). 신입사원 전후인지 모르겠지만 이뒤로 신은경이랑 영화주연으로 출연하고 한지민(맞나?)하고 드라마 2편 연달이 찍고 활발히 활동했었죠. 지금의 탑 이상의 호기를 누렸죠.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잘. 못. 했. 음. ------- 그. 냥. 가. 라.
넌 나에게 목욕가운을 줬어
열혈남아에 한표
극장가서 보고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가 다 그렇지만(타짜 같은..) 나중에 다시 보니 더 재미있더군요. 분위기는 우리나라 영화중 최고라고 봅니다. 근데 연기할때 에릭이 아니라 '문정혁'이라고 나오던데, 이때는 에릭으로 나왔나보네요.
달콤한 인생과 반칙왕 때문에, 놈놈놈에서는 실망했지만, 아직도 김지운 감독 영화를 기다리는 이유입니다.ㅎㅎ
최고
달콤한 인생 최고죠... 근데 이거 흥행에선 그닥 성공 못했나요? 이거랑 주먹이 운다랑 같이 개봉했죠?
무적자 얘기는 없네요...당연히 없어야죠 ㅋㅋㅋ
무리수에요...ㅎㅎ
연출 연기 음악 최고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