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랠리 즐거우신가요?
그럼 다행입니다. 경부소 회원분님은 주식이나 채권투자에서 spot은 하시되 금액은 크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길 바랍니다.
최근 시장을 한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스태그플레이션"
어제 미국 시장 폭락에 일희하고 오늘 미국시장 폭등에 일비하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단기 주식시장을 정확히 예측할수 있다면 여기서 이런 글을 저 역시 올리고 있지 않을겁니다.
미시는 알수 없더라도 거시의 흐름은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채 수익률이 내려가며 연준의 피봇 운운과 더불어 금리인하 분위기로 시장이 들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여러분에게 싼타랠리를 즐기시라고 전해드렸습니다.
그럼에도 주의를 해야한다는 글은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깐요.
https://www.cnbc.com/2023/08/03/billionaire-investor-bill-ackman-says-hes-shorting-30-year-treasury-bills.html?__source=androidappshare
이분 유명하시죠. 2021년부터 금리상승을 예측했으며 올해 여름엔 미국 30년 장기채 5.5%까지 올라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유가가 빠지고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내려와 시장에선 마치 인플레이션이 사라지고 다시 금리가 내릴것처럼 언론에서 떠들지만 사실이 아님을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지난글을 보면 아실수 있을겁니다.
https://m.cafe.daum.net/clintom/luvX/16005
미 재무부와 연준의 노력이 가상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연착륙을 위해 그들이 노력하는데 우린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https://v.daum.net/v/20231221180710765
저 예산이 맞게 써여지고 있는걸까요
https://m.cafe.daum.net/clintom/luvX/16051 부동산 계속 떠 앉고 가야하나여?
어떻게 보이시나요? 정부가 현재의 시점에서 제대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땜빵에만 혈안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총선이 모든것이 아닌데 안타깝습니다. 이 시점을 놓친것을 나중에 많이 후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폐의 가치는 부채의 크기와 반비례하며 점점 가치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인플레가 진행중이라고 주장합니다. 생필품과 금의 가격은 지속 상승합니다.
현재는 임금이 물가를 따라갈수 없어 여러분과 제가 피부로 체감하는 물가는 가히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 결과 소비자의 수요는 각 분야에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시종일관 일반인을 기만하는 글들을 계속 올립니다. 이시기에 아파트에 투자하라 꼬시며 주식시장에 몰려가라 부채질합니다.
스팟에 집중하다 보면 전체가 잘 안보입니다만 조금만 더 크게 보면 거시경제의 움직임이 드러납니다.
요즘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유가는 어떨게 될까요? 내려가던 유가가 스멀스멀 다시 올라옵니다.
유가가 반등을 시작합니다 저는 60불 근처에서 이미 저점을 찍었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유가 역시 조만간 인플레이션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넓게 볼까요?
장단기 금리차와 PCE 챠트입니다.
유사한 시점이 보이시죠. 역사가 50년전으로 돌아간것처럼 보이시지 않나요?
너무나 유사합니다. 최근 금리인하 이야기 나오며 물가가 안정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마저도 유사합니다. 역사는 반복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70년 중반 물가가 어떻게 되었죠? 폭등합니다. 일반인들은 그때가서야 인플레를 인식합니다. 그러나 그땐 이미 늦습니다. 전 우리가 73년 어디쯤에 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pce가 조금더 물가를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생각하여 챠트를 가져와 설명드렸습니다.)
예전 저의 글을 다시 한번 보시죠?
https://m.cafe.daum.net/clintom/luvX/15312?searchView=Y
https://m.cafe.daum.net/clintom/luvX/13647?searchView=Y
상기 제 글과 현재의 유가는 30불 정도 차이가 납니다. 거꾸로 유가가 다시 올라간다면 여러분의 눈과 귀는 열릴겁니다.
뒤늦게 준비하시는 분이 되지 않길 바라며 그리고 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승리의 대상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목사같네요. 전 무교임)
시장을 바라보는 저의 관점이 물론 틀릴수 있습니다만 한해를 마무리하며 꼭 맘의 정리를 할 시점이라 생각하여 다소 길게 글 올렸습니다.
첫댓글 긴 글 감사합니다.
청산 대상 ? 승리 대상 ? 숙제입니다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요
현재상태 유지가 승리입니다.
@18bar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러는 어떻게 될까요
원화보단 낫겠죠 항시 상대적 개념이라
감사합니다
올해도 열심히 시장분석을 올려주심에
무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올 한해도 무탈하심에 감사드리고
다가올 새해 건강하시고 올려주시는 글보다도 더 많이 복 받을실 겁니다
글을 쓴다는건..자료 첨부하고.. 무척 어렵읍니다
베풀어 주심에 또 감사 드립니다
감시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항상 도움이 되는 분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