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0WFLuZ4wgU
주제: 히브리적 시선으로 보는 메시아의 정체성
1. 예슈아는 상속자다
(고전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이 구절은 “예슈아가 창조주인가?”라는 혼란을 갖게 되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그러나 헬라어를 정확히 보면 완전히 다른 의미가 드러난다.
헬라어를 분석해 보면,
ἐξ (엑스) = from / 근원, 기원 → 창조주
διὰ (디아) = 문맥에 따라 “통하여”, “때문에”, “위하여”
~을 위하여, 목적 → 상속 방향
purpose → inheritance goal
따라서 문맥과 헬라어의 원래 뜻에 맞게 읽으면:
“만물은 여호와에게서 났고(ἐξ) 예슈아를 위하여(διὰ) 우리도 예슈아를 위하여 (διὰ) 창조되었다.”
“All things are from (ἐξ) YHWH,
and were created for (διὰ) Yeshua.”
2. 예슈아께서 창조했다면 상속이 필요 없다
상속이란 “아버지의 것이 아들에게 넘어가는 것” 이다.
따라서 만약 예슈아가 스스로 창조주라면 창조된 만물을 “상속받는다”고 말할 수 없다.
자기가 만든 것을 상속받는 사람은 없다.
바울의 가르침은 명확하다.
● 창조의 기원 = 여호와
● 창조의 목적 = 예슈아
● 창조의 상속자 = 예슈아
3. 요한복음 1장의 정확한 이해
기독교 신학에서 가장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많은 사람이 “말씀이 곧 예슈아”라고 가르치지만, 요한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요1:1–3의 모든 주어는 동일하게 “말씀”이다.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한글 성경은 "그"라고 번역했지만, 헬라어 houtos는 문맥에 따라 “그것” 또는 “동일한 것”을 의미한다.
자연스러운 번역은 다음과 같다. “말씀이(그것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즉 요한은 말씀(여호와) 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4. “말씀”과 “빛”은 다르다
요한복음 1장에서 두 개념을 명확히 구별한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1:4,.5)
● 말씀(로고스) = 여호와: 생명의 근원, 창조의 근원
● 빛 = 예슈아: 말씀으로부터 나온 생명, 말씀의 산물인 빛.
창조를 기억해보자.
“하나님이 말씀으로 빛이 있으라 명령하시니 빛이 있었다.” (창1:3)
즉, 말씀과 빛은 동일하지 않다.
말씀이 빛을 낳았다.
즉, 빛은 말씀의 산물이다.
5.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뜻
‘되었다’의 헬라어: 기노마이(γίνομαι) = “발생하게 하다, 낳다, 일어나게 하다”
따라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뜻은 “말씀이 예슈아를 낳았다”라는 뜻이고,
“말씀으로 인해 육신이 발생했다” 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곧 예슈아가 아니라, 말씀이 예슈아를 낳은 것이다.
6. 예슈아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난 이(Firstborn)”
골 1:15의 ‘먼저 나신 이’는 출생 의미가 아니라 창조(낳음) 의 의미이다.욥 38:28–29이 이를 설명한다: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즉 ‘낳다’는 곧 ‘창조’의 의미이다.
그러므로 예슈아는?
● 처음 창조의 시작
● 부활로 새 창조(firstborn)의 시작
● 장자(Firstborn)로서 상속자
7. 예슈아는 여호와의 본체가 아니다.
예슈아는 여호와를 닮은 형상(이미지)이다.
골1:15 / 히1:3 모두 하나님(여호와)의 ‘형상’을 말한다. 그러나 이미지가 본체 자체일 수는 없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1:15-17)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히1:2-4)
예슈아는
● 여호와의 형상을 닮은 아들이다.
● 여호와의 영광을 비추는 빛이다.
● 본체가 아니라 본체의 표현이다.
따라서 여호와와 예슈아는 진리로 하나이면서 구별되는 분이시다.
8 예슈아는 여호와의 본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체이다
‘하나님(Elohim)’은 이름이 아니다.
히브리어로 Elohim(אֱלֹהִים)은 ‘신’, ‘신성’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하나님 = 여호와”라고 단순화하면 신학적 혼란 발생한다.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다음 네 가지 경우에 사용된다.
① 여호와(YHWH)
② 신성(divinity)
③ 다른 신들(우상)
④ 재판장, 왕, 권세자
따라서 “하나님”을 읽을 때 문맥 안에서 그 뜻을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9 “근본 하나님의 본체” 의 정확한 의미
예슈아는 신성(divine nature) 을 가지신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으로서 신성을 주장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낮추어 신성(엘로힘)이 아닌 인자(사람)로서 종의 형체로 오셨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2:6-8,11)
즉, “여호와의 본체”가 아니라 엘로힘(신성)의 본체이다.
올바른 히브리적 신학:
예슈아 = 신성을 지닌 아들
여호와 = 창조주이자 아버지
결론 — 예슈아의 정체성
창조주는 오직 여호와.
예슈아는 상속자, 목적, 장자이다. 창조는 “예슈아를 위해” 이루어졌다.
예슈아는 말씀(여호와)이 낳으신 빛이다.
요한은 “빛을 증언하러 왔다.” 그 빛은 예슈아이다.
예슈아는 여호와의 형상이며, 여호와의 본체가 아니지만,
하나님(신성)의 본체이다.
10. 비유 이야기
“왕의 빛과 아들의 자리”
옛날 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 왕은 너무나 크고 영광스러워
백성들이 그를 직접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왕의 궁전은 빛으로 가득했고 그 빛은 너무 강하여
사람들은 가까이 가면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왕이 말했습니다.
“내 마음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싶다.
내 뜻을 알려주고, 내 나라를 맡길 자를 세우고 싶다.”
그래서 왕은 자신의 아들을 불렀습니다.
아들은 왕의 곁에서 왕의 생각을 듣고
왕의 뜻을 배우며 자라난 자였습니다.
왕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내 나라의 상속자다.
내 영광을 빼앗는 자가 아니라 내 영광을 드러낼 자다.”
그리고 왕은 자신의 빛을 아들에게 비추었습니다.
아들은 그 빛을 받아 백성들 가운데로 나아갔습니다.
백성들은 아들을 보며 말했습니다.
“왕이 온 것입니까?”
그러자 아들은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 왕이 아니다.
그러나 왕의 뜻을 전하러 왔다.
나는 그분의 영광을 비추는 빛이다.”
아들이 말할 때 백성들은 왕의 마음을 알았고,
아들이 행할 때 왕의 뜻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왕은 다시 말했습니다.
“때가 되면 내가 가진 것을 모두 그에게 맡기리라.”
백성들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아들은 왕이 아니지만 왕과 가장 가까운 자이며,
왕의 뜻을 맡은 자이며, 왕의 나라를 상속받을 자라는 것을.
그리고 그날 이후 백성들은 왕을 두려워만 하지 않고
아들을 통해 왕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훈: 왕의 빛은 왕에게서 나오지만
그 빛이 백성에게 닿는 길은
아들을 통해서였습니다.
아들은 왕의 자리를 빼앗은 자가 아니라
왕의 나라를 상속받아 왕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였습니다.
빛은 근원에서 나오고,
상속은 관계 안에서 주어집니다.
우리는 빛의 근원을 경외하고,
상속자의 길을 통해
그 빛을 바라봅니다.
첫댓글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