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우랑 내륙 흑우랑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흑우는 제주 흑우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제주 흑우와 내륙 흑우는 샘김세가 다르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동물인 제주 조랑말 제주 흑우 제주 흑돼지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https://youtu.be/8866RdS9oZE
@펠레펠레브레이커님 이야기는 한반도에서 건너가 일본 와규의 뿌리가 되었다는 그 소를 <제주도의 소>로 한정할 수 있느냐는 말씀 같습니다.
실제 본문을 보면 '미시마소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와규인데, 14~16세기 경에 한반도에서 건너와 다른 품종과의 교잡 없이 혈통을 유지하고 있다' 는 내용 뿐이라 일본 와규가 한반도의 소 중 <제주도의 소>에서만 기원했다고 볼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봐도 14~16세기라면 일제시대가 아니라 고려말~조선 초 정도 되겠는데요?)
좋은 사랑님 말씀 들어보니 브레이커님과 좋은 사랑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제목을 우리나라 소로 수정해야겠네요 근데 가장 오래된 그 소 말고 그 뒤 일본의 와규 흑우들은 일제시대 우리나라에서 강탈해간 제주 흑우들이 맞을겁니다 675~1872년 1200백년동안 일본은 육식금지였는데 육식금지가 풀리고 일본에 소가 없었는데 일제시대 일본이 누런 소는 놔두고 우리나라 제주도 흑우들을 싹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대략의 이야기는, 황희가 어느 날 길을 가다 누렁소와 검정소 2마리로 밭을 가는 농부를 보고 어느 소가 일을 더 잘 하는지 묻자 농부가 다가와 귓속말로 답하였고, 황희가 농부에게 왜 귓속말로 답하느냐로 묻자 농부는 소도 자기 나쁘다는 이야기 하면 언짢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위 이야기는 어짜피 야사라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저런 야사가 조선시대에 떠돌았다는 건 저 상황, 즉 누렁소 뿐 아니라 검정소를 가지고 밭 가는 상황이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거죠.
첫댓글 일제의 역사를 믿지 마세요
황교익 이런건 방송에서 절대 이야기 안하지...
흥미롭네요
여기서도 잘못된거...
콕집어 제주도랄 필요가없습니다..
예전에는 한반도 전역에 있었습니다..
제주 흑우랑 내륙 흑우랑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흑우는 제주 흑우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제주 흑우와 내륙 흑우는 샘김세가 다르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동물인 제주 조랑말 제주 흑우 제주 흑돼지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https://youtu.be/8866RdS9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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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펠레 브레이커님 이야기는 한반도에서 건너가 일본 와규의 뿌리가 되었다는 그 소를 <제주도의 소>로 한정할 수 있느냐는 말씀 같습니다.
실제 본문을 보면 '미시마소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와규인데, 14~16세기 경에 한반도에서 건너와 다른 품종과의 교잡 없이 혈통을 유지하고 있다' 는 내용 뿐이라 일본 와규가 한반도의 소 중 <제주도의 소>에서만 기원했다고 볼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봐도 14~16세기라면 일제시대가 아니라 고려말~조선 초 정도 되겠는데요?)
좋은 사랑님 말씀 들어보니 브레이커님과 좋은 사랑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제목을 우리나라 소로 수정해야겠네요
근데 가장 오래된 그 소 말고 그 뒤 일본의 와규 흑우들은 일제시대 우리나라에서 강탈해간 제주 흑우들이 맞을겁니다 675~1872년 1200백년동안 일본은 육식금지였는데 육식금지가 풀리고 일본에 소가 없었는데 일제시대 일본이 누런 소는 놔두고 우리나라 제주도 흑우들을 싹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전 처음 안 사실이네요..놀라운 얘기군요..근데 고베규도 그렇고 일본와규도 그렇고 맛은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 기름지고 몸에는 가장 안 좋죠..
https://youtu.be/VGykY1Ue-ck 일제가 우리나라에서 수탈해간 소는 제주 흑우뿐 만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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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우 얼룩베기 소
'칡소'라고 하죠~
다들 잘 아시는 유명한 이야기로 <황희 정승과 소 2마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략의 이야기는, 황희가 어느 날 길을 가다 누렁소와 검정소 2마리로 밭을 가는 농부를 보고 어느 소가 일을 더 잘 하는지 묻자 농부가 다가와 귓속말로 답하였고, 황희가 농부에게 왜 귓속말로 답하느냐로 묻자 농부는 소도 자기 나쁘다는 이야기 하면 언짢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위 이야기는 어짜피 야사라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저런 야사가 조선시대에 떠돌았다는 건 저 상황, 즉 누렁소 뿐 아니라 검정소를 가지고 밭 가는 상황이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거죠.
이런 이야기만 봐도 조선시대에 검정소가 널리 키워졌으리라는 점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엄마소도 얼룩소~~
어릴적 음악책에는 홀스타인종이 그려져 잇엇지만 사실 얼룩소는 우리의 칡소엿다는 사실..
전 그 동요에 나오는 얼룩소가 젖소를 말하는건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칡소를 말하는거 같네요
박목월의 <얼룩송아지>에 나오는 얼룩소가 칡소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얼룩소가 모두 칡소라는 견해에 이의를 제기하는 주장도 있더라구요.
박목월의 <얼룩송아지>가 '칡소'가 아닌 이유 - [서평] 우리 얼룩소의 왜곡과 진실 <칡소를 묻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7803
제주흑소는 네델란드 사람이 먹거리로 데려와기렸다는..이건 팩트잉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