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구미지부는 저에게는 추억이 깃든곳입니다.<br />처음 박사모회원으로 가입을하고 회원번호 1003번을 받았을때 저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br />그날을 회상하며 몇 자 적어 올립니다.<br /><br />지난 2012년 박사모 구미 지부장을 하면서 내부적으로 엄청 싸움을 많이 했습니다.<br />같은 박사모끼리 서로 경쟁적으로 회원을 늘리고 상호 먼저 출석부를 올리는 치열한 경쟁이었지요.<br /><br />지회를 하나 설립하려면 30명의 온라인 정회원과 회비 12만원<br />지부를 설립하려면 3개지회 인원이 참가하여 투표로 지부장을 선출했습니다. 물론 회비는 24만원<br /><br />그런데 왜 그렇게 규칙을 정했을까요?<br />지회장과 지부장의 능력을 평가한것입니다.<br />각 지회의 임원들은 소위 트위트,페이스북과 같은 팔로워 관리부터 2만 팔로워 붐도 조성 했지요.<br />특히나 지부장은 자금 문제도 항상 준비 대상이었습니다.<br /><br />그런데 2012 그날의 승리를 위하여 함성이 멈추고 지금의 탄핵 반대 탄핵 무효를 외칠때 박사모 각지회 지부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여기까지 왔습니다.<br /><br />그때도 2개의 파가 존재했습니다.<br />욕심있는 지역부호 ,돈많은 후원자가 이끄는 지부<br />자금은 없지만 지역의 젊은층이 앞장선 지부<br />어떤 지부가 끝까지 남았을까요?<br /><br />오늘의 우리를 보면 참 쓸쓸해집니다.<br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제 자신부터 반성하고 느겨야 하는데 제자신이 무엇을 잘못 했는지 알수도 없을 정도로 이곳 구미지부가 안타깝게 되었습니다.<br /><br />우리는 박근혜대통령을 위해 모인 박사모입니다.<br />새누리당도 자유한국당도 바른정당 민주당도 박근혜대통령을 좋아하면 누구나 들어 올수있습니다.<br /><br />하지만 조원진을 지지하지 않고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적폐대상으로 규정하는 오늘의 우리모습...<br />이제 앞에서 박사모 현수막을 깃발을 들었던 분들은 다시 나서야 합니다.<br />비록 탄핵전 유명무실 구미지부라도 탄핵사태의 깃발을 들었던분들은 책임을 지고 이사태를 수습해야 합니다.<br /><br />예전에 우리 박사모 김천 구미 칠곡 회원들이 그리했던 것처럼...<br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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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으로 계속 평회윈으로 남아 격려와 질타를 함께 보낼것입니다
2012년 박사모 평회원입니다.오랜만에 글을보니 참으로 반갑네요.
얼마전에 맹호님도 다녀가셨지요. 그때도 열성적이었네요.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반가운맘에 이렇게 몆자 적었네요.
아...반갑습니다.
오랜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