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과 감자는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국민 반찬임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임에 주저함이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흔함에도 불구하고 식탁에서는 결코 흔하게 올라오지 않는 반찬이기도 한것 같아요.
두가지를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두가지가 양념이 똑같습니다.
재료: 어묵 400g, 감자 작은거 8개정도.
양념: 물10ml,간장20~30ml,올리브오일 1T,설탕2T,요리당 3T,다진마늘1T
어묵조림
어묵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물을 끓인후 어묵을 채에 담고 끼얹어주셔도 됩니다. 기름기를 좀 빼주려고요)
냄비에 물10ml,간장20~30ml,설탕2T,요리당 3T를 넣고 불을 켜줍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올리브오일 1T,다진마늘1T를 넣고 3~40초정도 지난후
어묵을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잘 익혀지고 있습니다.
아래위로 뒤적여줍니다.
어묵에 양념이 잘 베어 국물이 거의 다 졸여졌을때 불을 끄고
통에 담아서 통깨 솔솔~~뿌려줍니다.
아웅~ 맛납니다.
요건 감자조림..
양념은 똑같은데 양념의 양을 조금 더 늘려줍니다. 감자가 어묵보다 많거든요~
감자는 요렇게 한개로 여덟등분하여 썰어줍니다.
본인의 취향대로 잘라서 찬물에 소금 두꼬집정도해서 20분정도 미리 담궜다 채에 받친후 조리하도록 합니다.
양념간장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감자를 넣어줍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까맣지 않은데 편집기능에 로모효과가 있어 그 기능을 추가했더니 이렇게 되어버렸다눈..ㅠ.ㅜ
보글보글.. 맛난 감자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간장이 졸여지고 있을때 한번 찔러봐서 알맞게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세요.
Tip: 간장양념은 넉넉한데 감자가 다 익어버렸다?==>쎈불에서 좀 더 졸여주고 불 끄고
반대로 감자는 안익었는데 양념간장이 별로없다?==> 제일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중간중간에 Check!!
으~~ 어둡게 나왔네요.
요거이.. 윤기 자르르~~ 보이시죠?
두가지 반찬이면 식탁이 풍성해질것 같은 예감 오나요?
요즘 감자가 한창 제철인데 간단하면서도 영양 듬뿍~.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엄마가 손수 만든 반찬~
지금당장~GoGo~!
첫댓글 난 어묵보다는 오뎅이 더조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