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 없었음에 감사하는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지기님을 비롯한 26분의 형님들과 조약돌님이하 아우님 18분 모두 44분이
함께 하신 10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모두 무사히 귀가하시어 잠자리에 드셨겠지요?
오늘 하루 수고 하셨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날 생각지 못했던 태풍 소식을 듣고 심란했던 마음 같이
서울을 떠날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안동에 도착했을 때는 제법
굵은 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다행히 바람은 세지 않아 우산 속에서도 충분히
이곳 저곳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진사님들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으시느라 고생을 하셨지요?
점심을 먹고 나왔을 때는 비가 그쳤고, 하회마을에 도착 했을 때는 어느새
햇빛이 쨍하니 맑은 날씨 속에 삼삼 오오 탈춤 구경과 고택도 둘러 보고 , 금강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에서 한껏 맑은 공기를 들이 마시기도 했습니다.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사진들을 찍으시느라 몇 몇 진사님들의 카메라가 습기를 머금어
작동이 멈추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버벅이님 카메라 병원을 가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작동이 순조롭지 않은 카메라 보다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괜찮습니다.
바쁜 와중에 동참하시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하시어 젊은 에너지를 쏟아내시는 청산리님을 비롯, 사진방의 허공회장님. 그리고 그외
진사님들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지가 고향이라 하여 반갑게 동참해 주신 노을이야기님과 거서리님, 그리고 이웃 사촌 단암님께도
추억의 시간이 되셨다면 다행이겠습니다.
또 하나의 즐거웠던 일.
병산서원 주차장에서 맞이해준 안동 이웃 의성에 살고 있는 돼지띠방의 광천김님.
생각지 않게 푸짐한 선물을 들고 마중을 해 준 친구에게 이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카페의 인연, 같은 띠의 인연. 그 자그마한 인연의 끈으로 전해준 너무도 커다란 마음의 선물은
푸짐하게 안고 온 물질의 선물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습니다.
일년의 농사로 예쁘게 결실을 맺은 맛있는 사과와 자두, 그리고 사과즙까지 맛있게 드셨지요?
10월 중순 부터는 부사를 수확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의성의 광천김님의 농장에서 과일 따기 체험도 하고,
맛있는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전해준 그 마음을, 성의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가 아니기에 이쯤에서 총총....ㅎㅎ
그래도 혹시 그 맛을 잊지 못하신다면 연락주세요. 전화번호 살짝 알려드릴께요. ^^
마지막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님들과 새롭게 동참해주신 님.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돌아 오는 길 뉴스에서 본 부산과 울산의 장마 피해는 심각했습니다.
경상북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경상남도의 상처를 보고 있노라니 말로 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이들의 무사함과 그 분들의 상처가 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를 해주세요.
이상 후기를 마치며, 회계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
2016년 10월 6일 새벽에
첫댓글 온 종일 노심초사
지금 이 시간
많이 지칠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올려 주신 후기 읽노라니
눈물이 핑 ~ 돕니다. ~~
어떤 사람의 희생 봉사가 있으므로
많은 사람이 더불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지요.
실비 회장님 ..
오랜만에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집에 돌아와 바로 아랫 지방의 태풍 피해를 보며
놀라웠지요.
저도 힘든 이들을 위해 두 손 모읍니다. _()_
오래간만에 언니와 함께 여행하게 되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세월이 가도 변함없으신 외모에 정겨운 마음씨를 지니신 솔숲언니 또 뵈어요. ^^
실비님 잘읽고갑니다.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
월영교의 아름다움이 내내 눈에 선합니다.
안동의 명물인 노을이야기님의 안동실록을
들으면서 "안동,뭐볼거 있습니까?"
하시는지기님의 재미있는 해설도 재미있었지요.
김밥 맛있고,
안동 고등어 맛있고,
보너스로 주먹만한 자두와 사과
모두 모두 추억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무거운 카메라 들고 애쓰신 카메라님들
칼있쓰마~팍팍 넘치는 실비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문제아 5인방(지기님이 지목하신 5인~~)
과 좌석배치는 긴시간의 여행ㅈ임에도 즐거움만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아나님. 함께 해서 반가웠습니다.
문제아 5인방은 누구실까요? ㅎㅎ 저는 몰랐는데요. 다음에 가르쳐 주세요. ^^
남쪽에 태풍으로 걱정했는데 실비방장님의 후기글에 안심되었네요.
무사히 잘마치고 오셔서 수고많았어요.
노심초사 여행끝날때까지 긴시간을 혼자 애태우는 모습이 안스럽기 하지만 방장님의 노고에 하늘이 알아주는가봅니다.
수고많이 했어요.
이제 푹 쉬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관심 주시는 신공주언니 고맙습니다.
몸은 좀 괜찮아지셨어요?
비는 내렸지만 풍경이 좋아서 언니 오셨으면 사진 찍으시며 즐거우셨을텐데 하는
생각 했답니다. 내일 길동무에서 뵈어요. ^^
이것은 복잡다난의 큰 봉사이지요~
덕분에 잘 다녀왔고 완벽한
여행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담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셨다면 다행이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올 기회 있기를 바랍니다. ^^
이제는 마이크잡고 말도 잘하고
후기 글도 잘쓰고 아름다운 5060 덕입니다. ㅋ ㅋ
네. 지기님. 아름다운 5060여행동호회 덕분입니다만,
아직 멀었고, 계속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이크는 싫어요.ㅠ
^~^
예쁜 얼굴 만큼
글 도 마음도 예쁘네요.
실비님.피곤할텐데
늦은 시간에 글까지 올렸군요.
태풍소식에 누구보다
맘 졸이며 잠 못이뤘을테지만
그다지 궂은 날씨가 아니어서
여행객은 우산속에서도
즐거웠답니다.
계절이 지나가는데도
철없이 나온? 맛있는 자두 사과도
실비님과의 인연 덕이었군요.
맛있는 여행 잘 하고 왔어요.
다음길에서 또 만나요.^^
멋쟁이 벨라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말씀이 너무 없으셔서 여행 괜히 왔나 후회하시는 줄 알았지요 ㅋㅋ
즐거우셨다면 다음 여행에서도 만날 기대 하겠습니다. 괜찮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
여행방두번 참석했는데 실비방장님너무 잘해 감사 감사 ~~~ 다음 여행지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산책도 함께 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다음 여행지에서 만날 기대합니다. ^-^
좋은곳으로 안내를 해주신 실비님^^
수고 정말 많이 하셨고 그리고 고생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빗속이지만 다들 좋아하고 탈없이 잘 다녀왔으니 행복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곳으로 안내해줄꺼라 믿고 가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네. 예촌님 감사합니다. 세찬 비속에서도 즐거워 하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예촌님께서도 행복한 가을,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
비는내리는 가을날에
엄청 고생 하셨어요.
고운글에 총무님의 인품을
담고 갑니다.
늘 건승 하시기를...
설파.
설파님. 감사합니다.
다녀오면 즐거웠던 기억만 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산소망님과 함께이라 불편하시지는
않으실꺼라고 마음 놓았습니다. 다음에도 뵐 수 있기 바랍니다. ^^
엄청 마음고생 했네요.설파님과 동석 해서 그러지 설파님 생각과 동일 합니다.고맙고요 늘 건강하세요
아닙니다. 오히려 산소망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늘 조언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실비님의 고생 으로 저희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노력 아끼지 않는 실비님 감사합니다.
은근히 여행방 여행에 중독 되어 가고 있습니다.
벌써 다음 여행이 기다려 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생의 동반자를 잘 만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듯이
여행도 그러하겠지요? 박하꽃언니 친구분과 다정히 대화 나누시는 모습에서
즐거운 여행길 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11월 여행도 시간이 맞으셔서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어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중 여행 너무 좋았구요.^^
고맙습니다. 늘보님의 감성에 어울리는 여행이었지요?
다음달에는 진한 가을을 만나는 여행이 될거예요. ^^
잘 다녀 오셨네요.
병산서원은 우중이 더 좋을테지요?
예쁜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실비님,^@^
달그림자는 비추지 않았지만 비가 내려 더욱 운치 잇는 월영교 다리위에서
비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노라니 어디선가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언젠가 오카리나회원님 함께 여행하시며, 멋진 풍경에 어울리는
오카리나 선율을 들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나은이 언니 댓글 고맙습니다. ^^
맛깔나는 후기글을 읽으며 마음의
여행을 또한번한 기분이였습니다.
비오는 가을여행 즐거웠습니다.
감사하고 수고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언니를 뵈었지요? 예전에 길동무에서 자주 함께 걸었었는데요
그간 몸이 편찮으셨다고 했는데 모습은 예전보다 더욱 젊어지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이 좋아지셔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니와 함께 한 여행 정말 즐거웠습니다. ^^
참 일찍 댓글을 쓰지요 ㅎㅎ
실비님이 넘 열심히 하시고 지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이 오신다고 하기에 있는거 조금 가지고 갔는데 넘 뛰워주셔서 어찌해야할지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여행방 나들이에 가끔씩 참석 하도록하겠습니다.항상 기억에 남고 초심을 잊지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온라인 친구로 남겠습니다
이번에 여행방을 통해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궂은 날씨 많은회원 관리하느라
수고많았네요
우중여행도 나름 운치있고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네용~~
감사해요 틈새님.
친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ㅎ
우리 또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