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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의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선지자 엘리야가 실의에 빠져 하나님 앞에 죽기를 구합니다. 이세벨의 낯을 피하여 하룻 길로 광야를 달려온 엘리야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가 광야로 도망오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의 생애 가운데 가장 위대한 승리를 경험한 직후가 아닙니까? 갈멜산에서 아합왕과 450명의 바알 선지와 아세라 선지자 앞에서 하나님만이 참 신인 것을 증명해 보이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숨막히는 집회, 직장과 사업, 가사와 자녀교육, 습관적인 교회생활 등으로 당신 자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탈진한 상태가 아닌지요. 엘리야가 휴식을 취한 필요가 있었던 것처럼 당신에게도 영육간의 참다운 휴식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과 교제를 함으로 영력과 기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당신도 하나님을 대면함으로 영적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합니다.
신 8:3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자 신6:4-9
사람은 누구나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 사람은 참으로 불행합니다. 심리학적 용어로 Key person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관계의 성숙한 통로로서 서로 마음을 알아주고, 가치를 인정해 주고, 애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Key person 이 몇 명이 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정신적 수준을 안다고 합니다. 가령 Key person이 10명~15명이 되면 정신적 수준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Key person이 1명인 사람이 정진 분열증 환자로서 정신과를 찾게 되고, Key person이 3명정도 되는 사람이 노이로제 환자로서 신경과를 찾는 다는 것입니다.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고, 깊은 애정을 나눌 수 있는 관계 즉 Key person이 하나도 없을 때 사람들은 극심한 소외감을 느끼다 자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사랑하며, 깊은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주며, 가치를 인정해 주는 Key person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부부가, 친구가, 이웃이, 형제가,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Key person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Key person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아무리 서로 아껴 주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Key person 이 많이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메마르고, 잘못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대야리 저수지의 물이 넘치고 넘친다 해도 가정에 있는 수도관에 연결되지 않으면 한 방울의 물도 얻을 수 없어 목마르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전달되지 않으면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수가 없습니다. 전기 불이 한전을 통해 전선으로 연결되어 각 가정에 불을 쓸 수 있음같이 우리 성도들의 삶은 예수님의 사랑의 전선에 연결되어 그 사랑과 은혜를 힘입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의 근원이 되시고, 은혜의 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의 삶입니다. 복된 삶입니다.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사는 길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고 하나님 제일 주의로 사는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겠습니까? 살인, 간음, 도적질 등의 죄를 지으며 살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불란서의 루이 9세왕이 마가렛트(Margaret) 공주와 결혼하면서 결혼 반지에 이렇게 새겼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불란서, 셋째는 마가렛”이라고 새기고는 “이 순서를 떠나서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고 늘 말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철저한 신앙 때문에 “루이스”는 성자 칭호까지 얻게 되었고, 역사상 길이 기억되는 왕이 된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너는 마음에도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손목에도 매고 미간에도 붙이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도 기록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으려고만 애쓰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네 살난 어린이가 인형 하나하나를 안아 주고 나서 하는 말이 “엄마, 나는 인형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데, 인형들은 결코 나를 사랑하지 않아!” 하더랍니다. 우리도 마치 이 인형과 같이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 사랑에 무감각하고 무반응을 보이는 신자는 아닙니까? 미국의 예수를 잘 섬기며 사는 사람이 경영하는 식당에 가보니 “하나님을 첫째로”(God First)라는 두 글자를 잘 수놓아 걸어 놓았더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어느 율법사가 제일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을 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계명중 가장 큰 것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 고백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합니다.”하고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은, 너무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만 잘못된 것입니다. 가령 결혼한 가정에서 남편이 자기 아내만을 사랑해야지 폭넓게 생활한다고 적당히 다른 여자도 사랑하고 정을 나눈다면, 아내의 분노도 사고, 가정은 파탄에 이르러 불행을 초래하는 길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는 행복과 기쁨을 얻는 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우리를 친히 만드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에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 인간을 창조하시고 아름다운 자연 동산에서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고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독생자를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달려 피 한 방울까지 다 쏟으셔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영원한 천국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들입니다. 이 사랑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며 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3. 모든 권세와 능력이 있고 지혜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군대에서 일등병이 최고 사령관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대상29: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이심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고 자신에게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가장 높은 지혜의 소유자이십니다. (시147:5) “우리 우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고 했습니다. (고전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지혜롭다 해도 하나님의 지혜에 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제일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지헤로운 일입니다. 바둑의 9급도 못되는 사람이 조치훈 9단 같은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제 고집대로 하면 우스운 일인데, 하물며 하나님을 거스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죄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인정하거나 섬기는 일입니다. 우리가 10계명을 통해서 이미 배운바와 같이 제 1,2계명이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아닙니까?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라 말씀하셨는데 이는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신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평화하고 행복하려면 남편은 아내만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 외에 다른 남자에게 눈을 돌리거나 관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서로 관심을 갖지 않고 다른데 눈을 돌리면 분명히 질투하실 것입니다. 왜그럽니까?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참으로 사랑하신 하나님은 다른 신이나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방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그들에게 사랑의 매를 들어 심판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혼합주의를 싫어하십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무, 돌, 소, 인간 등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종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생명력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만을 섬기며 사랑해야 합니다.
(고전10: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굿하고, 점쟁이 찾아가고, 토정비결을 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풍수지리설을 믿고 관상을 보고, 사주팔자 보는 이 모든 것도 다 무서운 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유일하신 분으로 믿지 아니하고, 다른 무엇을 의지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18:10-12) “복술자, 길흉을 말하는 자, 요술하는 자, 무당, 신접자, 박수 등을 용납하는 자를 하나님은 가증히 여기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제일로 모시고 사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은혜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2.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 최고의 정성으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첫째로”(God First)라는 말은 하나님을 세상 무엇보다 존중히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마6:33)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도 바로 이런 뜻입니다.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은 가증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탄식하거나 안타까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식만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아들 둘이 다 전쟁터에서 죽고 엘리는 그 충격에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정성을 기울여 섬기는 자를 기뻐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께 최고의 정성을 기울여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에 보면 최고의 정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긴 자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은 세상에 둘도 없는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표시였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정성을 바쳐 섬긴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의 마지막 끼니 즉 생명과도 같았던 그 정성의 공궤는 최고의 정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행위였습니다.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는 자기의 결혼 밑천과 같은 것이라도 아낌없이 깨뜨려 드렸습니다. 이들이 최고의 정성을 드리고 손해를 보았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큰 상급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칭찬과 영광의 복을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이 제일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내 뜻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울 왕이 불순종할 때 사무엘이 찾아가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를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우리의 손을 통해서 다시 찾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딤전2:4)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 99마리의 양을 두고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선 주님의 사랑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열 드라크마 중에 하나를 잃었다가 다시 찾고 기뻐하며 잔치를 베푼다는 말씀을 하시고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잃었던 아들이 돌아온 다음에 소를 잡고 큰 잔치를 베풀며 기뻐한다는 말씀을 하시고 나서도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모두 잃었던 영혼 하나를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시는 가를 반복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재림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요6:38-40)을 보면 1)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2)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3)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로, 유일하신 분으로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정성으로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시며, 특히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며 사는 여러분에게 크신 은혜와 상급으로 채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