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대 사거리와 높은 명중률을 이용하여 스코프를 부착해 저격용으로도 사용했다. 위 사진은 ZF41 스코프를 장착한 Ka98k이다.
장착된 스코프는 Zeiss 사 ZF4, ZF40 ZF41, ZF39, ZF43등 몇 종류가 있기는 하지만 주로 ZF41(Zielfernrohr 41 ; 망원조준경 41)이 쓰였다. 배율은 1.5배로 1942년엔 Kar98k 생산량의 6%를 이 ZF41 장착형 저격총으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워져 있었다.
ZF39 스코프는 배율이 6배의 고배율로 원거리 저격때는 주로 이 쪽이 쓰였다. 독일 제 1의 저격수(Kill:345)인 산악사단의 '마샤스 헤텐나우어'는 Kar98엔 6배율, Gew43엔 4배율 스코프를 끼워 가지고 다니며 사용했는데. 400m 이상에서는 4배율, 1,000m 이상에서는 6배율 스코프로 저격을 했다고하며 그리고 저격시엔 40m 이내에선 머리를, 600m 이내에서는 가슴부분을, 7~800m에는 아무 데에나 맞춰 쏘는 정도라고 한다.
이 유용한 Kar98k는 독일군이 총류탄 발사기로도 사용하였다. 유효사정거리는 약 250m이며 총구에 끼우고 앞쪽에 작은 레버를 돌려 잠근 뒤 대인용 유탄이나 대장갑 유탄 등 상황에따라 필요한 탄을 끼워 쏘았다.
번거로운 점은 탄의 가스압력으로 총류탄이 나가야 하기때문에 총류탄을 쏘려면 약실 안에 장전되어 있는 실탄을 공포탄(오직 탄의 가스압력만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으로 교환후 격발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Gew33/40 '마우저 카빈'으로 Kar98k를 더욱 줄여 길이는 99.3cm정도였다. 부피가 작을수록 유리한 산악병이나 팔슈름야거에 주로 지급되었는데 총열이 짧아 반동이 강했고 총구화염이 커 썩 쓸만하지는 않았다.
Kar98k
작 동 형 식 : 볼트액션 / 회전노리쇠방식
종 류 : 볼트액션소총
구 경 : 7.92mm × 57(Mauser)
총 신 : 600 mm
탄창장전수 : 5 발
발 사 속 도 : 15 발/min
(노리쇠가 부드러워 1~2초에 1발도 가능함)
유효사거리 : 800 M
최대사거리 : 4,000 M
무 게 : 3.92 Kg
생 산 연 도 : 1935년 ∼1945년
전 장 : 1,107 mm
탄 속 : 745 m/sec
첫댓글 Gew 의 최종 진화형인 총이죠.
역시 칼98!!
음 저역시 개마무사님께 한수 배웠지만, 칼98 이라고 읽으면 안된답니다. ㅎㅎ 마우저-98 혹은 케이에이알 98 이라고 읽어야 올바르게 읽는거랍니다 ㅎㅎㅎ
칼98이라고 읽으면 안된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물론 전문적인 글에선 마우저나 케이에이알 또는 kar이라고 표현 해야 되겠지만 일반적인 대화에서 또는 리플에선 칼98라고 표현 해도 되지 않을런지요. 전문가들중 일부는 칼98이라고 쓰시는분도 계실테구요..
칼 98 이란 용어는 틀린 명칭일 겁니다. 개인적으론 외국에서 Kar-98 을 칼 98이라고 읽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같은 일례로, 외국에선 브라우닝 오토매틱 라이플, 즉 BAR 을 '바' 라고 읽지않고 비에이알이라고 읽지요.
정식명칭은 아닙니다. 그건 맞습니다. 다만 전문적이 글이 아닌이상 굳이 정식 명칭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외국에선 쓰던지 쓰지 않던지 관심 없지만 국내에선 칼98라고 읽는분들도 계십니다. 외국놈들 표기법을 우리나라로 맞출 필요도 없는거구요. 왜 굳이 그렇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얘기 했듯 전문적인글에선 마우저나 케이에이알 이라고 표현 해야겠지만 대충 얘기 할땐 칼98또는 칼도 된다는것입니다.
2차대전 독일군의 제식 소총 명중률 좋은것들은 저격총으로 쓰엿다는군요..
KAR 98 K 에 대해 잘 설명 되 있는군요 ㅎ 약실의 실탄을 빼내는 것을 잊고 총류탄을 쏘면 ... ㄷㄷㄷ;;
그렇게쏘면 인제 그 사수는 발로 밥을먹어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탄부착된 Kar98k를 보니 옛날에 훼인짓을 하던 카르마 온라인이 생각나네요 ㅎㅎ
저 모조로 저거 같고잇는데 스코프 달린거.....250만원 들여서 샀습니다....집에 사진기가 핸드폰밖에없는데 화질이구려서 올리기가 뭐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