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지도부 ‘진퇴양난’…‘평신도협의회’·‘상생연합회’, 1심 선고 후 일간지에 대국민 사과 (2026-09-02)
2026-08-31 한학자 총재가 1심에서 2년의 실형 선고를 받자 9월 1일 축복가정회 대표자 상생연합회(회장 ‘우종춘’)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평신도협의회(회장 ‘오주희’) 6천가정회, 6500가정회, 36만가정회, 2세 72가정회 등 2세가정 일동 명의로 “저희부터 바꾸어 나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 주요 일간지에 5단 광고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평신도협의회’의 설립과 활동
1. 설립 배경
‘평신도협의회’는 청평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2세 박나윤 씨가 한 총재의 구속을 전후한 시점에서 한 총재의 구속을 막기 위해 중심적으로 활동하던 모임으로, 2025-12-10부터 6500가정 오주희 씨가 회장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 ‘평신도협의회’ 공식메시지 – 회장 오주희 (2025-12-1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409?svc=cafeapi
▶ ‘평신도협의회’ 오픈 방 개설 및 오주희 회장의 공식메시지 외...(2025-12-17)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413?svc=cafeapi
2. 오주희 회장의 공식 활동
오주희 회장은 2025-08-15 김문식이 통일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후에 통일재단의 업무를 도와주었고, 전직 협회장(석준호, 황선조, 양창식)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할 때 사무국장이 되어 활동을 했다.
▶ 특검, “한학자 총재 기소” “정원주, 이신혜 불구속 기소” 가칭 비대위 10/9 2차 회의 보고 – 정원주 및 3인방 체제 유지 (2025-10-1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312?svc=cafeapi
오주희 회장은 금년 1월 중순경 논산 교회 예배시간에 자신의 신앙과 업적 등을 1시간이 넘게 자랑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통일재단에서 무보수 법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통일재단의 소송을 도와 수백억 원을 회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일, 그리고 3개월 동안 신흥 선교사와 자신의 거처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지금도 톡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 내용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 축복가정대표자 상생연합회 등장
6천 가정 회장 우종춘(강원대 명예교수)가 상생연합회 회장으로 통일가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은 특검이 한 총재에게 13년형을 구형하자 2026-07-12 ‘평신도협의회’에서 “긴급촉구서”를 만들어 카톡으로 식구들에게 배포하면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는 2026-07-14 카페에 <정원주가 짠 판 2, 윤영호 부부의 진술에 무너지다…'평신도협의회'와 정원주 측의 "일촉즉발”>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처음으로 ‘상생연합회’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 정원주가 짠 판 2, 윤영호 부부의 진술에 무너지다…'평신도협의회'와 정원주 측의 "일촉즉발” (2026-07-14)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83?svc=cafeapi
◆ 진퇴양난에 빠진 통일교 측의 대응
‘상생연합회’와 ‘평신도협의회’가 한 총재의 선고를 지켜본 뒤 중심이 되어 많은 비용을 들여 주요 일간지에 “저희부터 바꾸어 나가겠습니다”라는 사과 성명을 발표하자 통일교 측에서는 진퇴양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통일재단과 협회에서 ‘평신도협의회’의 활동을 사실상 공식적으로 인정하였고 6천가정, 6500가정 36만가정과 2세 72가정이 명단에 포함되었기에 이단으로 몰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일교 지도부는 이들의 문제 제기에 대응해, 한 총재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승인했다는 사실과 양창식(합수본 기소로 제외 됨), 황선조, 손병호, 석준호, 사광기, 박노희 씨 등 6명이 포함되었다는 내용을 제보를 통해 공개했다.
▶ (속보) 한학자 총재, 황선조. 양창식. 석준호 중심 "비상대책위 승인했다"는 제보 (2026-07-17)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61?svc=cafeapi
▶ 정원주 체제는 그대로…“비상대책위” 구성원과 역할은 ‘얼굴마담’? (2026-07-18)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62?svc=cafeapi
통일교 지도부에서 ‘상생연합회’와 ‘평신도협의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전직 협회장들을 포함해 6명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추가로 포함시켜 불만을 잠재웠는데 한 총재가 실형을 받자 이들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통일교 측은 직접 나서지 못하고 정원주와 통일교 지도부를 옹호하는 블로그를 통해 광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1. 오종필의 두익정론 블로그
오종필은 두익정론(두익사상을 중심한 정론직필)을 통해 “평신도협의회의 신문광고 문구의 위험성과 개선 방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로 이들의 광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 https://blog.naver.com/o2423682/224397282823 (2026-09-01)
2. 김용승의 피스전망대2027 블로그
김용승 또한 피스전망대2027 블로그를 통해 이들의 광고에 아쉬움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
▶ https://blog.naver.com/peacemaker2027/224397483313 (2026-09-01)
◆ ‘상생연합회’와 ‘평신도협의회’의 적극적 홍보
1. 조선일보 홍보성 기사 게시
조선일보는 ‘상생연합회’와 ‘평신도협의회’에서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하자 2026-09-02 “신앙 공간 잃을 수는 없다”…”통일교 평신도들 대국민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96248 (2026-09-02)
기사에 의하면, 이날 성명에서 두 단체는 헌금과 소송 비용 내용 공개, 정교분리의 정관 명문화, 평신도가 참여하는 독립 감사 기구 설치 등 여덟 가지 자정 요구안을 담았다. 이어 “이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기자회견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른 집회로 국민께 알리겠다”며 향후 대응을 예고했다는 내용으로 두 단체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해 주었다.
2. NEWS-I 의견광고 게재
인터넷 신문인 NEWS-i는 의견광고로 상생연합회(회장 우종춘)와 평신도협의회(회장 오주희)가 주장하는 바를 그대로 길게 게시하였으니 읽어 보기 바란다.
▶ https://news-i.net/80894 (2026-09-02)
2026-08-31 우인성 재판부의 선고에 대해 통일교 측에서는 무죄가 나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정성을 드릴 것이라며 항소에 대비하고 있으나 항소심에서는 현실적으로 형량이 중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언론에서 우인성 판사의 선고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많기 때문이다.
식구들이 종교적 관점이 아니라 현실적인 관점에서 한 총재의 재판을 보았으면 하는 바이다.
2026-09-02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가정연합 “책임은 지지 않겠다”…한인수 교회장 “지도부는 총사퇴 하라” (2026-09-0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606?svc=cafeapi
■ 한 총재 홀로 ‘실형 2년’… 정원주는 ‘집행유예’, 분노한 식구들 내일(9월 1일 10시) 협회 앞 집결 (2026-08-31)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603?svc=cafeapi
■ 합수본, 한학자, 정원주, 윤영호, 이청우 ‘105억 횡령 혐의’ 기소 - “천정궁 내실 금고 280억” 관련 (2026-08-28)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95?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