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버소울’ 꿀팁의 주제는 리젤로테다. 처음 픽업하는 악마형 정령이고, 성능이 준수해 인기다. 다양한 버프를 받을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데, 덕분에 파티 편성 및 운영 난도가 높다. 이에 그녀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정령과 스킬 적용 여부를 정리했다. 본문을 보고 리젤로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자.
리젤로테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정령 정리
먼저 리젤로테의 기믹 복습이다. 주요 메커니즘은 메인/얼티밋과 패시브 스킬의 효과다. 전자는 특정 버프의 종류에 따라 딜량이 늘어나는 공격 스킬이다. 후자는 그녀에게 부여된 버프 효과를 증폭하는 패시브다.
그녀가 고수용 정령이라고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대로 딜 효율을 내려면 파티를 잘 계산해서 꾸려야 한다. 버프는 특정 효과에 집중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챙기는 게 좋다. 여기에 파티 버프 확보나 버프가 쌓였을 때 딜을 넣는 컨트롤도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비올레트와 운영 방식이 비슷하다.
파티를 꾸릴 때 편리하도록 리젤로테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정령과 스킬을 정리했다. 모든 스킬과 효과는 유물을 착용한 상태를 기본으로 했다. 가장 매력적인 파트너는 불사형 힐러 프림이다. 공격력과 방어력, 치명타 확률에 가속까지 챙겨준다. 이에 준하는 힐러는 캐서린 정도인데, 수비적인 옵션뿐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프림을 조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메인 스킬의 3단 버프는 유물 착용 시 얻는 효과이며 발동 확률이 30%로 낮다. 유물을 승급하고 제이드를 편성하면 성공률을 80%까지 올릴 수 있지만, 파티 공간을 세 칸이나 차지한다. 프림이 빠져서 불사형 파티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건 덤이다.
물론, 버프를 주지 않아도 프림을 활용할 방법이 있다. 그녀는 회복기 발동 시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를 2개 제거한다. 그리고 치명타에 맞을 확률을 낮춰 아키 같은 치명타 딜러를 카운터한다. 이에 ‘랜덤 버프가 성공하면 좋고 아니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조합하는 유저가 적지 않다.
리젤로테에게 버프를 주기 힘든 서포터와 스킬
앞서 표에서 보았듯 천사형을 제외한 모든 타입이 나름대로 준수한 서포터 라인을 갖췄다. 덕분에 리젤로테는 어느 파티에 넣어도 제법 잘 녹아든다. 다만, 불사형에 넣는 건 한 번 고민해보길 바란다. 불사형의 핵심 기믹은 디버프이고 안정적인 버프 수급이 힘들다. 리젤로테와 정반대 성향이다.
더불어 레베카는 리젤로테에게 버프를 주기 힘들다. 자신과 가장 멀리 있는 정령에게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불사형 파티라면 재클린이 버프를 받는다. 그리고 악마형 정령을 넣는다면 광역 출혈 버프를 거는 아야메가 더 매력적이다.
야수형 파티에 리젤로테를 편성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유는 위 이미지를 확인하길 바란다. 실험을 위해 미카와 하루, 리젤로테를 조합한 야수형 파티를 꾸렸다. 미카는 두 번째 서브 스킬로 광역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지만, 범위가 주변 3m로 좁다. 그리고 그녀는 전열 딜러다. 후열 딜러인 리젤로테는 버프를 받기 힘들다.
반면, 하루는 공격력 버프를 줄 수 있다. 버프 작동 방식 때문인데, 무리 사냥은 하루의 주변 3m 이내에 아군이 2명 이상 있으면 작동한다. 그러면 모든 아군의 공격력이 24~30% 오른다. 발동 조건 범위가 좁을 뿐 적용 범위는 화면 전체다. 미카와 시하의 빈 자리는 클라라와 홍란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야수형의 버프 종류가 다른 타입보다 적다는 점이다. 리젤로테의 기믹 작동을 돕는 효과는 공격력과 방어력뿐이다. 챔피언스 아레나용 파티가 필요하거나 야수형 파티를 강화하고 싶을 때 이 조합을 사용하자. 다만, 파티의 콘셉트는 리젤로테 강화가 아닌 그녀가 야수형 파티를 돕는 구조가 된다.
요정형 조합이나 5타입 파티를 꾸려보자
리젤로테와 조합하기 가장 편한 서포터는 탈리아와 비비안이다. 각 정령은 공격력과 방어력, 가속 버프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광역 딜과 디버프 등 추가 기믹을 갖춰 단독 성능도 우수하다. 덕분에 리젤로테 파티를 꾸릴 때 가장 자주 찾는 캐릭터다.
발상의 전환으로 타입 특화를 포기하는 방법도 있다. 파티 버프 중에는 서로 다른 타입 정령 다섯 명을 모아야 발동하는 옵션이 있다. 이때 악마형 정령 1명을 편성했을 때 발동하는 공격력 +15% 효과도 함께 적용한다. 조합은 길드 레이드 샤리트 공략을 기준으로 ‘리젤로테 – 탈리아 – 프림 – 하루 – 캐서린’을 추천한다.
더불어 리젤로테는 최신 육성 이슈와 관련이 있다. 육성 수준이 높은 고수를 중심으로 성좌 버프를 바꾸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재화 버프 특성을 쌍아궁과 인마궁으로 바꾸려는 계획이다. 각 특성은 인간형과 민첩 속성 정령을 강화한다. 마침 리젤로테는 민첩 속성 정령이다. 인마궁을 배우면 체력과 공격력, 치명타 위력, 흡혈 보너스를 얻는다. 추가로 현재 1티어 딜러로 꼽히는 정령은 민첩 속성 아키와 린지다. 성좌 하나로 인기 딜러 3명을 한 번에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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