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타의 모바일 생활'이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서비스를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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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훨씬 전 'Konata's Mobile Life' 모바일 전문 블로그 오픈, 리뷰에 100점 만점의 점수표를 적용,
2009년 티스토리로 서비스를 옮기고 '코나타의 모바일 생활'로 이름을 변경하여 IT 부문 '티스토리 BEST BLOGGER'에 선정되었고
2012년 세번째 블로그로 이름을 다시 'Konata's Mobile Life lll'로 변경, 네이버 블로그로 서비스를 이전하였습니다.
자유로운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왜 안좋을걸까?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공개한
모바일 스마트폰 Operating System이며, 모든것이 자유롭게 풀려있는
공짜 OS입니다.
여러분이 능력이 되신다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루팅이나 테마 변경을 통하여 마음대로 커스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OS알아보기] #1. 안드로이드(Android)에 대해 알아보자! - 중에서
위에 링크된 링크에서 알수 있듯이, 안드로이드OS의 최대장점은 바로 강력한 개방성으로, 안드로이드OS는 이
개방성을 장점으로 내새우며 단기간 내에 스마트폰 판매순위 1위에 오릅니다.
이쯤에서. 저희는 여러분께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하지만 이 개방성이 정말 소비자에게 좋은것일까요?"
소비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안드로이드OS 개방성의 불편한 진실
그럼, '자유로운 안드로이드 개방성의 어두운 이면' 포스팅, 출발합니다!
공동집필 팀블로거 :: 류황별/쿠로이/코나타의마음/히라사와 유이
#1. 안드로이드 OS 탑재기기 및 제조사의 파편화로 어플리케이션 호환이 안됨
아이콘, 스마트폰 디자인등 이 사진에 있는 스마트폰들은 각자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모두 다른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모두 같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폰들입니다.
삼성, LG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 기기제조사들은 자신들이 만드는 기기에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면서,
안드로이드OS를 각각 회사의 색깔과 입맛에 맞춰 커스텀하여 넣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기를 제조하면서 보급형, 고급형 등의 명목으로 해상도와 스팩을 달리한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내놓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기가 우후죽순으로 시장에 쏱아져 나오면서, 같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더라도 지금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시장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기기가 많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안드로이드 OS 탑재기기들이 파편화 되었습니다.
[휴대폰 팁/휴대폰 SW 팁] -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OS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위 포스팅 보시면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제조한 기기들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저것도 제가 쓰다가 너무 많아서 다 못썼어요. 갤럭시라는 네이밍으로 검색 돌리면 기종(통신사별로 다른 이름 적용된거 포함) 이 136개가 나옵니다. 많아요. 지나치게 많습니다.
안드로이드OS를 탑재했지만 HW(하드웨어 - 흔히 '스팩' 이라고 이야기되는 부분입니다)적으로 틀린 기기가 만들어지며,
HW가 파편화되었고, 위에서 안드로이드OS를 소개한 포스팅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제조사별로 각각 다른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기기를 출고하는 등(프로요(2.2)버젼인 스마트폰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SW(소프트웨어)적으로도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기기는 파편화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같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도 어플이 깨지는 불편함이 일어나게 됩니다. 갤럭시S2, 옵티머스 LTE 등 고 스팩의 기기에서 원할하게 구동되는 어플이 옵티머스원, 미라크 등 저스팩, 보급형 사항의 스마트폰에서는 팅기거나 원할하게 구동되지 않습니다.
같은 안드로이드OS인데!#2. 다양한 마켓(올레마켓 ,티스토어, 삼성Apps 등)의 출현으로 인한 마켓 파편화의 문제(삼성Apps(삼성) / 티스토어(SKT) / U+앱마켓(LG U+)
도움주신분 [빈손님::@bin_sonn / NOY*님::@SallyNoy_ / i.j.song님::@asdk000]
KT, SKT, LG U+ 등 통신사들과 삼성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악용하여 우리 통신사(or 제조사)를 이용하는 고객호갱님들께만 드리는 특별한 해택이라는 이름 하에 모든 안드로이드OS 탑재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있는 안드로이드마켓과는 별도로 각각 또다른 어플을 구입할수 있는 마켓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올레마켓(KT), 티스토어(SKT), 삼성Apps(삼성) 등의 다양한 어플마켓이 만들어져 마켓 파편화가 이루어졌고, 이렇게 생긴 마켓은 소비자가 해당 통신사나 제조사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사용할수 없거나 사용할수 있더라도 아주 제한적으로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안드로이드OS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KT를 이용하지 않고 타 통신사를 이용하면 저는 제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으로 KT의 올레마켓을 사용할수 없고 올레마켓에만 올라와있는 어플을 제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을수도 없습니다.
최근 SKT에서 자사의 마켓, 티스토어(T store)를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게 개방했지만, 이는 제한적인 개방으로, 티스토어의 일부 어플은 SKT가 아닌 타 통신사에소서 다운받을수 없는 한계를 보입니다. (어플 다운 후 번호인증방식을 거쳐야 하는 어플들은 SKT가 아니면 사용할수 없습니다, 서태지 스윙스윙을 돌리도)
※ 물론 apk파일을 이용한 직접 설치와 루팅 후 통신망변경등의 방법으로 타 통신사 마켓 우회설치가 가능하지만,
유료어플 apk추출 설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루팅 자체도 순정을 벗어나는 행위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불법 관련된 내용에 대한 덧글이나 질문에 저희는 일체 응하지 않겠습니다.
#3. 악성코드와 바이러스안드로이드OS는 그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개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드로이드OS의 '그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해커들에게 악용되기 사작했습니다.
#참고링크<<
#참고링크2<< 2011년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3325% 증가
안드로이드OS를 겨냥한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 증가세는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수만가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의 스마트폰 보안을 옥죄여오고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백신은 필요 없습니다. 그런 유저들에게 백신이란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며 배터리와 램을 잡아먹는 정말 비 효율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지요. 윈도우에도 컴퓨터를 정상적으로만 사용한다면 백신이 필요 없습니다. 제 서브컴에도 백신 없는데 잘만 사용하고, 바이러스도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안드로이드 유저분들은 이를 상관 안하고 씁니다. 파일을 무조건 다운로드하고, 마켓에서 아무 앱이나 찾아서 설치하고, 전체적으로 폰을 생각없이 쓰시는분들이 많으시죠. 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잡으시면 정말 그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윈도우를 잘 모르시는 사람의 쓸때 생기는 문제처럼 안드로이드도 스마트폰 입문자분들이 많이 사시고, 잘못된 사용습관을 가지고 사용함으로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요.
어플리케이션도
애플과 MS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심사하고, 자신들의 기준에 맞는 앱들만 승인하여 마켓플레이스와 앱스토어에 올립니다. 그러나 구글은 그냥 심의 없이 모든 어플들을 올립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지닌 앱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앱도 굉장히 많죠. 이런 어플리케이션을 무작위로 다운로드하다보면 바이러스에 폰이 감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레몬의 지적
모바일 OS들의 보안 수준에 대해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뒤늦게 한번 써봅니다. 소스코드 공개와 보안수준은 큰 관계가 없습니다. 소스코드가 공개된다고 무조건 보안에 취약하다면 전세계에 널리 사용되는 리눅스 서버들은 전부다 털린지 오래겠죠. 요즘 OS의 보안은 코드 공개와 상관없이 취약점이 적은지, 설상 취약점이 있더라도 발견시 얼마나 빨리 해결(패치) 되는가의 문제입니다.보안에 관해서 폐쇄형(iOS, WP7)과 개방형(안드로이드)의 실질적으로 가장 큰 차이들은 이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개방형 앱 장터는 앱 심사를 안한다.
- 덕분에 마켓플레이스에 악성코드 탑재 앱이 올라오거나 더 심각하게는 진짜 앱을 위장하고 악성코드를 탑재한 가짜 앱이 올라오기 쉽고 사용자가 구별하기도 힘듭니다. 폐쇄형 앱스토어는 대부분 심사할때 부터 문제가 있는 앱을 걸러낼수 있죠.
2. 개방형 OS는 외부 앱 설치를 허용한다.
- 안드로이드는 설정에서 옵션 하나만 바꿔주시면 공식 마켓플레이스에서 구하지 않은 외부 APK를 설치하실수 있습니다. 유저의 필요에 따라 마켓플레이스 이외에서도 앱을 구하게 해준다는 명목이지만 이런식으로 검증되지 않은 APK를 설치하실 경우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늘어납니다. 물론 공식 경로로만 앱이 설치 가능한 폐쇄형 OS는 문제가 되지 않죠.
3. 개방형 OS는 보안약점을 수정할 책임이 제조사에게 있다.
- 안드로이드 같은 소스코드를 공개해서 제조사가 하드웨어에 특화된 OS를 만드는 식의 모델은 보안취약점을 패치할 책임과 시기가 제조사에게 넘어갑니다. 아무리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구글이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고친 버전을 공개해봤자 제조사가 새로 개선된 코드를 가지고 업데이트를 만들어 배포하지 않으면 구버전에 남겨진 사용자들은 해킹의 위협에 있습니다. 물론 더 황당할때는 제조사가 기본 제공한 스킨/앱에서 보안 취약점이 있을땝니다. (HTC 백도어 논란과 삼성 갤럭시 S 거울앱 문제가 있었죠.)
보안상 개방형 OS와 폐쇄형 OS의 차이는 이정도가 다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개방형 OS라고 해서 특별히 더 취약한것은 아닙니다. 데스크탑이든 모바일이든 가장 중요한것은 사용자가 어떤 앱을 다운받고 어떤 파일을 다운받는지를 조심해야 하는것이죠. 하지만 폐쇄형 OS는 벌써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조사에서 통제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적은것일 뿐입니다.
이상 레몬이었습니다! #4. 개발자는 다양한 폰과 환경에 맞게 어플을 제작해야한다.안드로이드 OS는 진저브레드(2.3)버젼까지는
표준 해상도가 800X480(이하 WVGA)였습니다.
안드로이드OS는 WVGA가 표준 해상도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제작된
안드로이드OS의 어플은 표준 해상도, 즉 WVGA에 맞춰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옵티머스원, 갤럭시플레이어3.6 등의 해상도는 480X320(이하 HVGA)이였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안드로이드OS는 무한한 개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어떤 기기에도 안드로이드OS를 자유롭게 탑재가 가능한 것이지요. 이 부분을 제조사들은 이용하여,
저가형 스팩의 스마트폰에는 낮은 해상도를 채용하게 됩니다. 옵티머스원도 제조사들의 저가형 정책에 의거해서 나온 스마트폰으로, 애초 발매 당시부터 보급형(저가형)을 노렸기 때문에
옵티머스원도 낮은 해상도인 HVGA를 채용하게 됩니다. 그 결과, 옵티머스원에서는 WVGA에 맞춰 제작된 어플이 튕기거나, 버벅이는 현상을 보이게 되며
결정적으로 (순정상태에서)상당수 은행 및 증권 어플이 오동작하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일례로, 갤럭시 플레이어 3.6에는 삼성위젯 항목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해상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자신들의 위젯을 호환시킬 수 없기 때문이지요. 프로프램 모니터도 없고 자체날씨위젯도 없습니다. 갤럭시S2에서 파일을 추출해서 갤럭시플레이어 3.6에 임의로 넣어도 보았지만, 작동은 커녕 그냥 죽어버립니다.(갤럭시플레이어 3.6의 해상도 :: 480X320 HVGA // 갤럭시S2의 해상도 :: 480X800 WVGA)
삼성은 제게 분명히 앞에 한 말처럼, 해상도 차이로 갤럭시S2의 어플이 갤럭시 플레이어 3.6에선 구동되지 않는다고 답변해주었습니다.#1.에서 저희가 이야기했듯,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파편화를 불러왔고, 지금 현재도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시장에는 듀얼코어, 싱글코어 등 다양한 스팩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어 있고 화면해상도도 제작각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OS에 맞춰 어플을 개발하는 개발자는 여러개의 스마트폰에 맞춰 어플을 제작하고, 이렇게 나름대로 맞춰서 제작을 하더라도
어플이 팅기거나 구동이 되지 않는 스마트폰이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판매량이 많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어플개발을 하다보니, 주로 판매량이 적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보통 iOS에 맞는 어플이 먼저 나오고 그 후에 안드로이드OS에 맞는 어플이 나오는 형태로 어플개발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이 점은 안드로이드OS의 파편화로 인해 안드로이드OS에 맞는 어플을 만들려면 수 많은 스마트폰에 맞게 만들어야 하는 등 안드로이드OS 어플제작이 iOS 어플제작보다 더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iOS 기기들은 비교적 규격이 통일화 되어있고, 어플개발 툴도 잘 짜여져 있어서 이 툴에 잘 맞춰 만들면 iOS 탑재 기기에서 전반적으로 잘 구동되지만, 안드로이드OS 기기들은 어플개발 툴에 잘 맞춰 만들어도 특정 스마트폰에서 구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들어요 ㅠ
어플개발동아리에 있는 류황별님이 한마디만 전해달래요. (류황별님은 구분과 함께 어플제작동아리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안드로이드OS 어플 만들기는 싫은데 쓰는사람이 많으니 먹고살려면 만들어야겠고... 만들자니 힘들고...#5. 제조사와 통신사의 필요없는 프리로드 어플 탑재(삭제도 불가)삼성, LG, U+ 와 같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지울수도 없는 어플리케이션을 소비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제품에 탑재시킨 상태로 출시합니다. 물론 그중 좋은 어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잘 이용하지 않는 이상한 앱들까지 만들어 폰에 탑재시키면, 그 쓰지 않는 어플들은 스마트폰 시스탬 상에 계속 상주하면서 스마트폰의 램을 많이 잡아먹어서 스마트폰을 버벅이게 만들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결국 스마트폰은 느려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루팅을 하여 강제로
통신사가 지울수도 없게 스마트폰에 임의로 깔아놓은 프리로드 어플을 삭제하는것 이구요.
※같은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되어 있지만, 구글에서 제작하는 레퍼런스폰(넥서스 시리즈)은 '안드로이드의 기본을 보여주겠다'는 모토로 제작되기 때문에 순정 안드로이드OS 그대로 출고되어 나와서 안드로이드OS임에도 거의 유일하다시피 통신사의 기본어플이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레퍼런스폰은 개발자를 위해 나오는 스마트폰이라서 초기 입문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대신 이제 저희가 언급할 통신사어플, 제조사 커스텀이 싫다고 하시는분께 추천하고 싶은 스마트폰입니다. 최적화도 괜찮은 편이에요.
악명높은(?) 옵티머스Q에 설치된 기본어플들입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Q를 출시하면서, 한국형 어플100선 이라는 이름 하에 사용하지도 않고 쓸모도 없는, 시스템 용량만 차지해서 스마트폰을 느리게 만드는 좀비어플들을 잔뜩 설치해놨습니다. 물론 이 중에선 전자사전, 스캔서치 등 일부 어플은 정말 좋은 어플이라고 칭송을 받지만, 그 외로 깔린 대부분의 어플은 사용자에게 비난만 잔뜩 듣고있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옵티머스Q 유저가 서울에 살고있지 않다면, 옵티머스Q의 기본어플들 중 하나인 '서울맛집' 어플은 필요가 없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LG전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며 기어코 이렇게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어플들을 깔아놨습니다. 이 어플들은 순정상태에서 지우지도 못하구요.
LG전자의 미흡한 최적화 능력과, 어마어마하게 깔린 기본어플(좀비어플)로 인해 스팩에 맞는 충분한 제 성능을 내지못한(=느리고 버벅이며, 자주 팅기며 재부팅) 옵티머스Q는 결국 많이 팔리지 못하고, 일부 극소수 매니아층만 형성한채 그렇게 스마트폰 역사에서 뭍히게 됩니다. 이 극소수 매니아층도 루팅하고 좀비어플 지우고, 악마의 옵큐 5대봉인을 풀고 사용하죠.
옵큐 리뷰는 이쪽으로.
#6. 마치며
지금까지 여러분들께선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의 안좋은점을 다룬 포스팅을 보셨습니다.
안드로이드OS의 강력한 개방성은 분명 어떤 OS도 따라가기 힘든 안드로이드OS만의 강력한 장점이지만,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안드로이드OS의 개방성이라는 장점은 오히려 소비자에게는 양날의 칼과 같은 독으로 다가왔습니다.(덩달아 개발자도 힘들구요ㅠ)
마지막으로,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께 질문 올립니다.
"이 개방성이, 정말 소비자에게 좋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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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훨씬 전 'Konata's Mobile Life' 모바일 전문 블로그 오픈, 리뷰에 100점 만점의 점수표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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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어플을 각각 다른 폰에 맞춰서 만들어야 하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플이 손쉽게 불법복제가 가능하다는점도 개발자들에게는 큰 단점이 되지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정말 안드로이드 폰은 같은 안드로인드인데 너무 달라요;
마켓마저 파편화가 되어버렸으니 그거야 원;;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좋은 글이군요..!
안드로이드를 쓸수록 드는 생각은 솔직히 윈도모바일에서 얼굴만 바꿨다는 생각입니다. iOS, 윈도우폰, RIM, 심지어 망해간다는 심비안까지 써봤지만 퍼포먼스가 형편없어요. 경쟁 OS 대비 두배정도 사양으로도 뭔가 느릿느릿한 느낌.. 그리고 구글만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안정성 역시 최근 나오는 경쟁 모바일 플랫폼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돌려 생각해보면 과거 아이폰이 처음 나올때 윈도모바일을 채용한 옴니아2를 그렇게 비난했는데 과연 현재 안드로이드가 그보다 나은건지 요즘들어 더더욱 생각하게 되네요.
윈도우가 처음에도 애플2를 비롯한 매킨토시들과 경쟁할때도 윈도우는 너무 난잡하다고 했지만 지금 윈도우는 90%의 점유율과 높은 최적화율로 칭찬받고 있죠. 안드로이드도 5년은 두고봐야 알것 같습니다
윈도와 안드로이드를 동일선상에 놓으시는 건 좀 잘못된 비유입니다. 윈도는 엠에스에서만 만들고 윈도용애플리케이션은 여러 피씨에서 잘 돌아가잖아요. 기계는 달라도 오에스는 하나잖아요.
한가지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원래부터 HVGA가 표준 해상도였습니다. 최초 안드로이드폰인 HTC G1부터가 HVGA였지요. 그러다가 안드로이드 1.6부터 WVGA를 지원해서, 그 처음이 엑스페리아 X10과 드로이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WVGA 이상이 많이 쓰이는 까닭은 안드로이드의 오버스펙화의 일환 중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하나 수정할것은 iOS에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어플이 스토어에 등록될때 검사를 거치기 때문이죠. iOS에 백신 어플이 없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국내의 한 업체가 앱스토어에 세계최초 백신이라고 등록신청했다가 iOS기초도 모른다고 국제망신당한적도 있었답니다.
전 그래서 래퍼폰 써요. 그리고 x팅까지 해서 그나마도 필요없는것도 잘라내죠. 마켓파편은 지못미.. 얼마전에 통합마켓인가 먼가도 나왓지만 망햇다고... 우리도 힘을 합쳐서 단일로 가야 판매자도 구매자도 편할텐데요.
안드로이드의 어두운면이군요... 참말로쓸쓸하네요.....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결론을 내리라고 하는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거니 뭐라 딱 정할수는 없네요.
솔직히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서 바이러스 걸려본적도 없는..
그런대 호환성만큼은 문제인거같네요.
하드웨어 스펙이 천차만별이고 해상도 문제로 짤리는 등..
안드로이드는 정말 라인업이 정말 많죠...
그래서 고를 때 엄청 고민을 할 듯 합니다.
찌라시와 상업적블로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언어의 가치중립성을 생각하게 되네요
개방vs폐쇄 =>개방을 선호
중구난방vs통일성=>통일성을 선호
코마부터, 안드로이드는 개방적이고, IOS는 폐쇄적이다는 가치중립적이지 못한 용어를 바꿔주시길...
가치중립좋아하시네요
현실을 부정하려고하지 마세요.
저도광야님 의견에동의하는데요ㅋㅋㅋ 찌라시같은 가치중립적 글잘읽었습니다 그래서댁은 지금 그 바이러스넘치는 컴 왜쓰시는지ㅋㅋㅋㅋㅋ 바이러스들어온지도모르려나
저도광야님 의견에동의하는데요ㅋㅋㅋ 찌라시같은 가치중립적 글잘읽었습니다 그래서댁은 지금 그 바이러스넘치는 컴 왜쓰시는지ㅋㅋㅋㅋㅋ 바이러스들어온지도모르려나
그런데 아이폰에도 바이러스는 있습니다. 주소록 및 사진을 빼갈 수 있는앱도 있지요.제가 바이러스 부분에 아이폰 이야기를 추가한 이유입니다. 어떤OS건 바이러스가 없는OS란 있을 수 없습니다. 친구 폰으로 들어와서 답변.(?)드립니다
iOS에는 바이러스가 없다니까요<
주소록/사진을 뺴가는건 #konatamoe로 트윗한걸 봐주세요. 이건 바이러스 같은 보안 취약점이라기보단 스마트폰이라는게 핸드폰에 컴퓨터가 탑재된 기기라서 생기는 문제일 뿐입니다.
사실 바이러스가 있을려면 운영체제에 취약점이 있어야 하고 iOS도 취약점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지만 (탈옥 프로그램들이 다 보안 취약점을 활용한거죠) 대체로 안전한 편이고 무엇보다도 검사된 공식 경로에서 다운로드 하는시에는 앱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될일이 없죠.
안드로이드도 기본 보안은 상당하지만 전통적인 의미에 바이러스 보단 트로쟌 (사용자를 속여서 설치되는 악성코드)가 많은 상황입니다. 폐쇄형 OS는 트로쟌의 위험을 원천봉쇄할수 있는거고요.
OS 보안 및 권한설정에 대해서 팀원분들까지 포함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것 같으니 요번 루팅/탈옥 포스팅에 제대로 다루자고요.
#5 의견에 공감합니다. ㅠ.ㅜ
긴글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ㅇㅅㅇ 시간날때 정독해봐야겠네요 ..
iOS에는 바이러스 아예 없다니까요;
바이러스 부분 수정해주세요.
만약 수정 안하실꺼면 iOS에 바이러스든 악성코드든 단 하나라도 있다는 근거자료를 링크해주세요. 없으니까 못하겠지만<
당연한거지만 탈옥 안한상태에서입니다. 바이러스가 아예 없는데 있을꺼라고 잘 못된 추측을하는건 안되요.
무엇보다
루팅과as와연관된게 짜증나더군요
물론 연관있지만
하드웨어적인부분도 루팅탓으로 돌리고
유상처리를해버리니. ~
바이러스보안취약부분은 안드로이드를 1년째쓰면서 전혀 모르겠으나 여기저기서 취약하다니 그렇다치는데. 통신사좀비어플이랑 안드로이드의 개방성하고 무슨관련이죠? 통신사,제조사의 문제아닌가요? 저역시 좀비어플들은 싫지만, 개방성과는 상관없는 내용들까지 끌어다가 안드로이드를 까는 내용이라 보이네요.
그리고 개방성의 어두운 이면이라 포스팅하셨지만 밝은 이면 역시 많습니다. 오직 어두운 면만을 포스팅하신 점은 아쉽네요.
그 개방성은 아마도 통신사나 휴대폰 제조사의 입맛에 맞게 맘대로 만들수 있게 개방하였다는 얘기겠죠. 까긴 뭘 깐다는지. 건전한 비판이죠. 그래야 더 발전하죠.
프리로드앱 정말 미칩니다 별 쓸모도 없는 어플들이 괜히 시스템 용량이나 차지하고 말이죠
저가 보급형에도 통신사들이 친절하게(?) 박아줘서 램이 후달린다죠
그래서 루팅으로 프리로드앱들을 삭제를하고 센터에가면 유상수리로 돌려줍니다
참 친절한 세상이에요
애플 IOS 어플도 크랙하는 사람들인데... 안드로이드는 개발자들이 직접 보안해야한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죠. 그건 쉽사리 뚫리기도 하구요. 안드로이드는 점유율 확보에는 좋은 컨셉을 잡았지만 개발자들 입장에선 영 아니라죠
애플 IOS 어플도 크랙하는 사람들인데... 안드로이드는 개발자들이 직접 보안해야한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죠. 그건 쉽사리 뚫리기도 하구요. 안드로이드는 점유율 확보에는 좋은 컨셉을 잡았지만 개발자들 입장에선 영 아니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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