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감회는 솔직히 말해서 몇분 안오시리라 애초에 약간 맥이 빠진 상태로 출발할것을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음감회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나중에 뒷풀이갔을때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ㅎㅎㅎ
암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1부 순서는 뭐 여러사람들이 준비해간 음악 함께 들었는데 정말 다양한 장르.. 팝, 드럼앤 베이스, 디스코 등등 이런노래 들으니까 나름대로 많이 재미나더군요. 트랜스미션님 사토시노래 좋더라구요. ㅎㅎㅎ
1부 끝나고 낮달님의 믹싱을 감상했는데 좋은 노래 많이 나와서 아주 잘 들었습니다.
특히 두번째 나온 노래는 와이즈 스톤님이랑 아주 좋은 노래라며 이야기 했었는데 Three Drives 노래였군요.. 역쉬... ㅎㅎ
음감회 끝나고 3층으로 올라가 역시 너무나도 재미난 담소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는데 정말 와이즈 스톤님 스핀할때까지 술먹을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다고나 할까용....
11시가 다 되어서 부랴 부랴 다시 코드로 내려갔더니 이런.. 스톤님이 벌써 부스에 올라가 계시고 노래가 나오길래 아차 싶었습니다.. 너무 늦게 왔나보다... 이런... 죄송시럽게....
스톤님의 스핀 역시 잘 들었습니다. 특히 Vascotia 노래 나올때 사람들 반응 죽더군요. 그냥 들을때도 좋은데 이 노래 라이브에서 들으면 감동이 배가되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Tiesto 노래 나올때 이 노래가 쫌 유명해서 그런지 역시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것 같고....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마지막 Rank 1 - Conspiracy 가 전 젤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노랠 혼자 들으면서 클럽에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하면서 듣곤 했는데 실제로 들으니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ㅎ
덕분에 좋은 음악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끝으로 여러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셨던 다른 모든 분들도 다음번 음감회때는 시간 할애하셔서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흐흐 사토시 토미에 노래는 노먼쓰리님 덕분에 알게된 음반점에서 우연히 중고로 발견해서 사게된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의외로 괜찮은 곡이 많더군요. 사토시가 살짝 따분한 음악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신나는 디스코 하우스도 있을 줄이야.. 이라니님이 선곡한 디스코도 아주 흥겨웠습니다. 그것 또한 의외였어요.
첫댓글 저도 2번째 좋았어뇨!
이라니님 감솨해요.. ^^
흐흐 사토시 토미에 노래는 노먼쓰리님 덕분에 알게된 음반점에서 우연히 중고로 발견해서 사게된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의외로 괜찮은 곡이 많더군요. 사토시가 살짝 따분한 음악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신나는 디스코 하우스도 있을 줄이야.. 이라니님이 선곡한 디스코도 아주 흥겨웠습니다. 그것 또한 의외였어요.
이라니님께서 선곡할거라고 미리 운을 띄웠던 바이너리 스타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선곡한 드럼앤베이스 곡은 대부분 듣는 사람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혼자 들을땐 괜찮았는데 거기선 제가 듣기에도 좀 지루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파쓰가 좋았대요. 히죽;
난 좋았는데.. 파일주시면 고맙게 듣겠습니다..크크크크..
오.. 물파쓰님이 괜찮게 들어주셨나보죠? 다행이군요. 감사의 뜻으로 Artemis의 다른 곡들도 아이디스크에 올렸어요. 대부준 템포가 느리고 서정적인 Drum & Bass죠. 칠아웃 드럼앤베이스라고 하기에 적당하겠군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