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y23(클리앙)
2023-08-28 01:33:48
*한동훈으로서는 더탐사를 죽여야만 살 수 있습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한동훈 장관의 활동. 그 배경과
전망을 말씀드립니다.
*이것이 진정한 카르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검사 '황태자' 한동훈(73), 언론계 황태자 방정오(78),
그리고 LG 맏사위 윤관(75) 블루런 벤처스 대표
윤관의 구정고 동기는 한동훈의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
<1> '정치인' 한동훈. 그 카르텔의 정체 몇 조각
1. 정치에 나선 한동훈. 열심히도 다닌다.
1) 포털에 뜬 주간경향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쓴
정용인 기자는 강진구 기자가 아끼던 후배이기도 한데,
한동훈의 내년 총선 출마를 사실상 기정 사실로 파악한
모양이네요. 지난 7월 15일. 한동훈은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사실상 대권주자로서의 발언으로 볼
수밖에 없는 말들을 쏟아냈지요. 그러면서 Loon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유튜브 법무부채널
자체가 사실상 '한동훈TV'로 활동중이니까요.
(경제와 기업을 말하는 일국의 장관...)
*이승만이 조봉암을 빨갱이로 몰아 사법살인했다는 건
모르는 걸까요. 외면하는 걸까요??
2) 한동훈의 정치인 행보는 최근 유난히 부각되고 있죠.
7월 10일에는 전남 영암의 삼호중공업을 방문해서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11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방문 일정을 가졌습니다. 이어 14일에는 제주도를 방문하여
4.3. 피해자 직권재심 문제를 법무부가 잘 챙겨보겠다며
어필하고, 그 다음날인 15일에 제주상공회의소 모임에 참석
하여 저런 발언을 한 것입니다.
-> Loon과 달리 호남과 제주를 저렇게 돌아다녔는데... 특히
영암은 이낙연의 근거지인 점이 눈에 띄네요. Loon이 언제나
영남만 챙기고 이념 갈라치기를 하는 것과 달리, 표면적으로
나마 농지개혁법과 4.3.을 이야기하면서 "이념을 뛰어넘은
통합의 지도자"라고 스스로를 이미지메이킹하는 계산이겠죠.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나름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통합행보' 거짓말은
저렇게 역사가 깊지요...
3) 현재 국힘으로서는 어떻게 봐도 Loon을 내세워 총선을
치르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 겁니다. 그렇다면 한동훈을
내세워 "스마트하고 따뜻한 차기지도자"라는 이미지로 밀
가능성이 높지요. 내년 총선에서 한동훈이 선대위원장이나
비례대표 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근거입니다.
-> 한동훈 본인이 총선 출마 여부 질문에 대해 딱히 부정하지
않고 "지금 이런 일을 열심히 잘하고 싶다"라 답한 것은
속내를 숨기지 않은 태도로 봐야겠지요.
2. 한동훈이 '탈냉전 스마트 우파'라고?
1) 한국일보 최병천 기자의 논설이네요. 한동훈의 쇼와
이미지만 보고 이걸 '탈냉전 스마트 우파'라 부르는 것이
정말 놀랍네요. 본인을 취재하는 기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본인에게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시민이 정말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2) 한동훈은 '기득권 아바타'로 일관하는 Loon과 자신은
명확하게 다른 사람이라고 어필하고 싶겠지만... 애초에
한동훈이 저런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Loon건희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도 한동훈의 저런
행보는 저들의 계산에 따른 것이라 해야 합니다.
3. 진정한 카르텔이란 이런 것. 최소 60조 이상의 이권
1) 지금까지의 취재에 의하면 한동훈 윤관 방정오는 매우
밀접한 관계이며, 이들의 맏형 혹은 좌장에 해당하는 인물이
SK 최태원 회장으로 보입니다.
2) '윤관'이라는 인물이 생소하실 수도 있겠네요. LG그룹의
맏사위로서 TV조선의 외주영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자회사
'하이그라운드'의 특수관계자인 블루런벤쳐스(BRV)를 통해
방정오와 연결되는 인물입니다.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지배
하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3) '윤관'이 지배하는 에코프로는 현재 3번째 상장을 시도중
입니다. 그런데 그 목적이... 미국의 IRA 법안에 의해 큰 피해를
받는 국내기업들과 달리 배터리 공급 분야에서 큰 수익을 받게
되는 점이 눈에 띄네요. 좀 어려운 이야기지만, 요컨대 Loon이
미국의 IRA법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한동훈 윤관의
카르텔로 이어진 저 기업에 돈을 몰아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입니다.
4) 윤관 씨의 측근인 모 인사는 이미 2020.7.25에 한동훈을
대선 주자로 띄우는 (낯간지러운) 말을 저렇게 올리기도 했죠.
그 와중에 "머리 까지지 않았고".....라.......
(저 글은 최근 삭제되었습니다)
(굳이 머리 얘기는 왜 해서 또 이걸 올리게 해...)
4. 수많은 한동훈의 비리. 그렇게 숨겨봤자...
1) 과거 한동훈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던 시기에 보도했던
점이지요. 이승만의 농지개혁을 찬미한 한동훈 본인이 이미
농지법 위반 등의 비리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는 점이 발각
되었습니다. 한동훈의 집안 자체가 모친부터 전형적인 복부인
으로서 "부동산 투기+강남8학군"의 부정적인 면이 총집결된
모습을 보여왔지요.
2) 상세한 보도는 2022년에 했기에 이번에는 축약합니다만,
한동훈 일가의 부동산 비리의혹은 한두 것이 아닙니다...
일단 종합 정리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https://www.ddanzi.com/free/749978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