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랑 '조폭 마누라' 보고 와서...한 이야기가요..
우리 나라 영화판 막 나간다였슴다.
정말 저는 서세원 아저씨...도와준다 생각하고 봤다가 울 신랑한테 된통 혼났슴다.
계속해서 이런 영화 만들거라면서...나 때문에...ㅠㅠㅠ
그래도..
울 영화...많이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봄 날은 간다'보고....전 울 신랑이랑 두 손 꼭 잡고 얼마나 감동했던지...(물론...옛 애인 생각에..ㅎㅎㅎ)
저도 사이더스에서 '화산고'를 만들었다는 정보를 듣고...'봄 날은 간다' 처럼 기대를 했건만.
텔레비전에서 잠깐 비춰주는 것은...정말 와이어 액션과 cg에 관해서만 무진장 강조하더군요..그래도 장혁 연기는 좋았다고 하던데...
사이더스...막강한 연기자와 막강 군단, 가요계의 독수리 오형제 데리고 엄청 끌어 모은 돈으로 영화판에 투자하고 있다고 하던데...
그래도...잘 되었으면 좋겠네요...그쵸???
하지만...전 더이상 피디님 말씀대로 '스토리'없는 영화는 보지 않기로 울 신랑이랑 약속했기 땜시 '화산고'를 볼 수 없게 됐네요..아쉬움!!
비디오로 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