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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방문 중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8일(현지 시간)
베를린의 아데나워 재단에서
‘독일과 한국, 함께 열어가는 미래’
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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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선출마 선언 안팎>
대선주자 입지 선점 효과 노린 듯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의 30일(현지시간) 대선후보경선 출마 선언은 다분히 의도된 성격이 짙다.
대선후보 경선에 당연히 출마할 것이란 세간의 인식에도 불구하고 "때가 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던 이전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이 때문에 간담회 자리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선언', `베를린 선언'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사실 박 전 대표측은 독일 방문 직전부터 "30일 간담회에서는 대선주자로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해 왔다.
따라서 박 전 대표가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단독면담하고, 선친인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함보른 탄광 '눈물의 연설'을 기억하는 파독(派獨) 광부. 간호사를 만나는 등의 '독일발(發) 이벤트'를 계기로 대선행보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는 관측이다.
독일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전대표가 29일 오후(현지시간)
재독한인회 주최 환영행사에서 교포들과 악수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이 자리가 대선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인가.
▲경선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 일단 경선에서 돼야 대선주자가 되지 않느냐.
--출마 각오나 출사표를 밝힌다면.
▲당 대표 때 내가 생각한 정당개혁의 80% 이상을 실현했다. 그러나 정권을 갖고 있지 않고 국회 내 수가 적어 한계를 느꼈다. 정권을 재창출해 선진국을 만들고 싶다.
--어떤 화두로 출마하나.
▲내가 추진하고 지향하는 국가의 모습, 경제정책은 경선에 나간다고 바뀌고 그런 것은 아니다. 대표로 있으면서 추진해왔던 그 방향으로 간다.
--정계개편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많이 나오는 데.
▲여당 주장처럼 정계개편을 하면 한나라당 중심으로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고 정계개편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데 여당은 느끼는 모양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또는 한나라당, 민주당과의 연대설이 있다.
▲모든 것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 서로 추진하는 정책이 맞고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할 수 있다. 다만 순전히 권력쟁취를 위한 수단으로 한다면 야합이다.
--한나라당내에서도 오픈 프라이머리 주장이 나오는 데.
▲선진국의 중요 요건 중 하나는 원칙을 개인 유불리에 따라 바꾸지 않는 것이다. 당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바꾸는 논의를 하려면 당원에게 물어봐야 한다. 오픈 프라이머리가 옳으냐, 그르냐의 차원의 이야기는 아니다.
--당내 친박(親朴) 성향 의원이 얼마나 되나.
▲정책개발하고 외국여행할 때마다 여러분이 힘을 합쳐 도왔다. 의기투합한 분이 많다고 본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내륙운하와 손학규 전 지사의 민심대장정을 평가한다면.
▲내륙운하는 필요하면 꼭 만들어야 한다. 과연 필요하냐는 좀 더 조사.검토해야 한다. 손 전 지사가 참 고생이 많다. 그분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전시 작전통제권 논란이 대선 때 진보 결집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정확히 의도를 모르겠다. 그렇지 않아도 세금 때문에 살기 힘든데 잘 작동하는 한미연합사를 갑자기 해체하겠다고 나왔다. 안보에는 공짜가 없다. 정말 잘못됐다.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2006.10.1
‘닮은꼴’ 두 여인… 6년만에 재회
독일을 방문 중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8일 독일의 첫 여성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과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00년 한나라당 부총재였던 박 전 대표가 당시 기민당 최초의 여성 당수로 뽑힌 메르켈을 처음 만난 후 6년 만이다. 그동안 두 사람은 상대방이 선거에서 승리하거나 총리 또는 대표에 취임할 때마다 서로 축하편지를 보내는 등 교분을 맺어 왔다.
두 사람은 이날 오랜 친구처럼 반갑게 손을 잡았고, 배석자 없이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박 전 대표는 “메르켈 총리의 경제·외교정책 노선이 내가 한나라당 대표일 때 추구한 노선과 거의 같기 때문에 좋은 대화를 나눌 수....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모자쓴 모습의 박대통령의 진지한 모습이..ㅎㅎㅎ
그후 서독방문시 베르린 장벽 방문
장벽 넘어 동독을 바라 보며 어떤 다짐을 하셨을까요
1964년 12월 박대통령 `내외 와 서독 대통령 내외
후손은 팔려나오지 않게…
1964년 12월 독일의 함보른 탄광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그곳에서 일하는
한국인 광부·간호사들을 위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작은 네모 사진은 광부,간호사들이 朴대통령 연설을 듣고 눈물을 연신 닦아내는 모습.
베를린 장벽 앞에 선 박근혜 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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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근혜대표님 홧팅 !! 대한민국박사모 홧팅 !!
박대표님은 어떤일이라도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박대표님 화이팅!!!! 믿습니다
정말로준비된대통령이다 사기치는김대중 엉검결에노무현이 말장꽝이었지 만고의역적들이다 세상을듣고느껴라청출어람ㅇ다 청출어람청어람
대표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많은 성과를 거두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귀국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