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생물체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수확물은 성장이 끝난 것으로 막말로 걍 시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보관과 저장의 문제이죠. 고로 수확물이 병에 걸렸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사항은 머 제 댓글 차근차근 읽어 뵈면 알 것이고...
그렇게 어렵게 볼 것 업ㅂ이. 수만명이 몰려가서 한 군대에 묵세기면서 코풀고 응아 싸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도 전염병이 돌게 되어 있습니다. 이쑤신 장군도 한산도 역병크리 맞아서 절절 매었습니다; 비전투 손실로 군대 말아먹는 장군들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오늘날까지도 필드에 숙영지 건설할때 주의깊게 위치를 잡는게 화장실입니다. 여기에 장기간 원정으로 인해 먹는것도 부실하고 기후와 풍토가 안맞고 그러면 전염병 크리 맞는거죠 ㅡ,.ㅡ)
첫댓글 역사학자니 고고학자니 관련 학자니 다필요없다. 역시 글은 전문 글쟁이가 쓰는게 짱인거삼^^
ㅇㅅㅇ;; (진심인건가?)
진심이에요, 관련학자들은 감수라던가 자료제공으로 도움을 주고 이야기를 풀어가는건 전문글쟁이가 쓴게 더 읽기 잼있더라구요
같은내용을 다룬 런치만과 나나미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같은 경우 .... 물론 저 개인적인 견해지만 나나미의 책이 훨 잼있게 읽히더라구요
국내소설이 아니고 외국꺼라면 ...... 역시 번역자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봐야 하는건가....어렵다 ㅠㅠ
;; 보통 군대가 원정을 나가 포위공격 하는 와중에 둔전까지 하지는 않지 말입니다...(무엇보다 로도스섬에서 그 많은 대군의 식량을 둔전으로 해결 가능한가?) 게다가 병참 시스템이 우수한 오스만이 먼곳도 아닌 로도스에서 뭐하려 둔전을 했을까;;;
둔전이라함은 농사지면서 싸우겠다는건데 여기서 역병은 저장된 곡물에서 발생하는것이 아니던가요? 역병이랑 둔전이랑 별관계가 없어보여요
식물에서 발생하는 역병이 재배중에 발생해서 수확을 감소시키거나 수확을 못했다는 뜻인가요? 수확후 운반이나 저장상태에서 발생하는걸줄 알았는데...아님 2가지 모두를 포함하는것인가? 일단 검색좀 해볼깨요^^
보통 저장된 식량은 상했거나 부패했다 라고 표현하지, 역병이 들었다 라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님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님이 말하는 것이 '오스만이 둔전을 하면서 식량을 공급받았는데, 작물에 역병이 들어 수확을 못했다' 로 여긴 거죠.
그게 흔히 말하는 기근이죠. (기후든 역병이든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를 말합니다.)
검색결과 ... 역병의 발생이 재배중에 또는 저장중에 발생한다라고 딱 꼬집어 나와있지는 않군요 ㅠㅠ
역병이라는게 식물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이잖아요, 상했다거나 부패했다는 표현은 극히 한정적일때 사용되는것 아닌가요?
글구 책에는 트루트군이 둔전을 해서 식량을 조달햇다는 표현은 없구요, 기사단에서 거칠게 방어하고 공격측에서는 뒤로넘어졌는데 코깨진다고 역병까지 돌아서 후퇴했다라고 나왔있어여, 해서 둔전으로 인해 역병이 돌아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는군요
병은 생물체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수확물은 성장이 끝난 것으로 막말로 걍 시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보관과 저장의 문제이죠. 고로 수확물이 병에 걸렸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사항은 머 제 댓글 차근차근 읽어 뵈면 알 것이고...
그렇게 어렵게 볼 것 업ㅂ이. 수만명이 몰려가서 한 군대에 묵세기면서 코풀고 응아 싸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도 전염병이 돌게 되어 있습니다. 이쑤신 장군도 한산도 역병크리 맞아서 절절 매었습니다; 비전투 손실로 군대 말아먹는 장군들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오늘날까지도 필드에 숙영지 건설할때 주의깊게 위치를 잡는게 화장실입니다. 여기에 장기간 원정으로 인해 먹는것도 부실하고 기후와 풍토가 안맞고 그러면 전염병 크리 맞는거죠 ㅡ,.ㅡ)
2번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1번일 경우도 있지만 1번 사태의 경우는 보통 기근이 일어나죠.(물론 전쟁/기근/역병이라는 재앙 3총사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