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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도 하는 일본어
 
 
 
카페 게시글
≫일본어도움주고받기 한자(음독,훈독)에 대해 질문합니다.
みんな殺してやる 추천 0 조회 346 06.11.04 21:5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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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05 05:04

    첫댓글 한자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면 언젠가 깨닫게 되는 부분입니다 .. 아케루라고 읽게되면 그 뜻은 " 열다 " 입니다 .. 이것이 훈독으로써 한자 열다 (개) 자의 ... 열다라는 훈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 개방이란 한자는 음독으로써 한자 열다 (개)자의 .. (개)라는 음을 의미하는것이구요

  • 06.11.05 05:07

    또 다른 예를 들면 ... 타 베 루 ... 먹을(식) 자를 쓰죠 ?? 타베루 는 훈독으로써 ... 먹다라는 것을 의미하고 ... 식당은 쇼꾸도 로써 ... 먹을(식)자의 (식)을 의미하는 음독이 되는것이죠 ... 한자의 음독과 훈독을 구분하는것은 매우 기본적인것입니다 ...

  • 06.11.05 09:11

    그래서 대단한것입니다...

  • 06.11.06 10:45

    우리나라 옥편(한자사전)에서 찾아 보면 일본식 漢字(한자)는 약자 또는 속자(속된 글자)라고 써 있어요. 그렇지만, 일본식으로는 그 漢字(한자)가 정자(정식 글자)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식으로 정자로 써 놓으면 일본사람은 거의 대부분 못 읽어요. 물론 일부 한자는 대충 어림잡아서 읽을 수 있겠지만,,,,. 따라서 일본어에 쓰는 漢字(한자)는 일본식을 써 주셔야 합니다.

  • 06.11.06 14:26

    흔히 하는 얘기로, 일본어 공부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포인트가 몇개 있다고하는데요,, 첫번째는 5단동사 음편입니다. (여기서 중도포기하는 사람 수두룩함~) 두번째가 한자입니다. 동사음편은 거기서 딱 막히면 곧바로 포기하게 되지만, 한자는 한순간에 포기하게 된다기보다는,, 정말이지 진이 빠질대로 빠진 다음에 포기하게되는 그런 것이지요... 끝까지 짜증나는^^ ㅎㅎ..) 그러니 절치부심 느긋하게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1) 특별한 법칙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려운거지요... (일반적으로는, 동사 형용사등에 쓰일 때는 훈독, 명사에 쓰일 때는 주로 음독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 06.11.06 10:48

    (2) 그 약자는 일본식 약자로서, 우리나라의 약자와는 또 다른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중국한자와 비교하면 약자라고 해야겠지만, 일본측으로 표현하면 그냥 모두다 일본에서 쓰는 한자들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쓰는 한자도 같이 공부하시려면, 중국한자 , 한국식약자, 일본식약자 이렇게 3개를 다 외워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쓰는 한자 무시하시려면 그냥 책에 나온 그 일본한자만 공부하시면 되고요...)

  • 06.11.06 15:36

    [정답] [빙고] [왕 추천]입니다.

  • 06.11.06 15:47

    漢字(한자)를 두개 이상 붙여서 쓰는 경우에는 대부분 음독을 합니다. 그러나, 예외가 너무나 많고, 그런 단어는 모두 하나하나 외워두어야 합니다. (예) ??(うちわけ/내역) 견적서 같은 것에 상세한 세부내용을 적을 것을 <내역>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 <내역>이라는 단어 일본어에서 온 글자입니다. ?光(いなびかり/번개불). 그리고, 漢字(한자)를 한 글자만 써 놓고도 음독으로 읽는 경우가 있어요. [中]의 경우에는 음독으로는 [中(ちゅう)], [中(じゅう)]. 훈독으로는 [中(うち)], [中(なか)]로 읽는 데, 이 네가지가 각각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바꾸어 쓰면 뜻이 이상해집니다. 완존히 순식간에 사오정되고 맙니다.

  • 06.11.06 16:07

    [사장]은 [社長(しゃちょう)], [부장]은 [部長(ぶちょう)], [과장]은 [課長(かちょう)]이지요? 그럼~~. [계장]은요? [係長]. 익?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요? 그러면 댓글로 달아보셔요. <단, 중급 이상인 분은 잠시 참으시고요. ^_^>. [사장] 말고 회사에 [이사]라는 직책이 있지요? 이거는 어떻게 읽어요? [取締役] 이 것도 읽는 방법을 댓글로 달아보셔요. [중급] 이상인 분은 <익? 그런 것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하고 화내지 마시고, 그냥 빙그레 웃으시고 댓글 달지 마셔요.

  • 06.11.06 16:02

    이렇게 漢字(한자)를 읽는 방법에 예외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한자는 전부 따로따로 외워두셔야 합니다. 그 것보다 더 희한하게 읽는 글자도 많아요. [長谷川] 읽는 방법을 댓글로 달아보셔요. [^_^] <앵? 아니~~, 사람 놀리나요? 그 것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농담 그만해요!>라고 화낼 분도 있겠지만, [중급] 이상인 분들 중에도 이 것 못 읽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읽을 줄 아신다면 다행이고요.

  • 06.11.07 14:40

    [계장]은 [係長(かかりちょう)] 입니다. 그런데, [係(かかり)]는 훈독이고 [長(ちょう)]는 음독입니다. 그리고, [이사]는 [取締役(とりしまりやく)] 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도 [取(とり)]와 [締(しまり)]는 훈독이고, [役(やく)]는 음독인데, [役(やく)]는 훈독이 없는 글자입니다.

  • 06.11.07 14:54

    [長谷川]는 [はせがわ]로 읽거든요. 그런데, [長]는 음독이 [チョウ], 훈독이 [長(なが)い], 이름으로 훈독할 경우는 [なが]로 읽습니다. (예) 長崎(ながさき). [谷]은 음독이 [コク], 훈독이 [たに]입니다. [川]은 음독이 [せん], 훈독이 [かわ]입니다. 그런데, 연탁<漢字(한자) 2글자 이상을 붙여 쓸 때 뒤의 글자가 탁음으로 변하는 현상>을 해서 [がわ]가 된 것입니다. ※ 그런데, 뭐가 이상하냐고요? [~川]는 훈독에 연탁을 한 것이므로 전혀 이상할 것이 없으나, [長谷]는 음독으로 읽어도 훈독으로 읽어도 [はせ]라고는 읽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일본인 성씨 중에서도 극히 난해한 성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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