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구나서 마련된 술자리,,
독한걸루다가 먹는다기에 안마시겠노라 해버리곤,,
젯밥에 관심있듯.. 안주나 꼼지락댔는데,,
술을 맛나게들 마시기에.. 글고 못먹어 본 술이기에,,
한모금만 맛본다는 식으로 홀짝,,
근데 생각보다 괘얀터군.. 쫌 약같이 쓰긴 해도,,
그래서 그때부터 나두 잔들고 쭈욱~~,,
남들 언더락 해서 먹는데.. 난 잔이 모질라 스트레이트로 마셨다는,,
안 먹는다던 넘이 병이 비워질때까정 잔을 놓지 않았더니,,
좋은술인거 알고 먹는다고.. 쪼매 머라카더군,,
실은 좋으술인거 같길래 더 먹으려고 했던거 인정,,
발렌타인17년산..내 돈주고 먹긴 아까버서리,,
술이 점차 늘고 있는듯한데.. 목표는 소주1병,,
쪼금씩 자주 먹어야 하는지.. 한번에 왕창 먹어줘야 하는지,,
오늘은 술이 아닌 냉면이 땡긴다는,,
냉면을 한사발.. 것두 곱으로다가.. 쭈욱~ 먹고는 싶으나,,
가기가 귀얀아설람네,,
걍..이케저케 궁시렁 대다가 집에나 가야지비 하는,,
돌아댕기는게 귀얀아졌다는,,
역쉬나 친구넘들 말처럼.. 나이들어선가부다,,
저나기도 나처럼 잠수중인고로 요새 세상이 조용타,,
집저나는 처리가 안되지만..(내집이 아닌고로,,)
산수유 나무가 싹을 틔울려고 하더만,,
봄날 느낄 수 있는건가,,
해뜨고 해지니.. 잘살아보자구요,,
*친구란 당신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다.<앨버트 하버스트>
첫댓글 쩝 나도 좋은술.--;; 17년산이라..+_+
누이 연락주신담서여- 허리 업~
난 요즘 양주만 마시면 그대로 시체되더라,,정말,,요즘 쐬주만 줄창 펐떠니 좋은술 들어가자,,속에서 기양 기절한거,,-_-;;
맛나겠다...17년산 ㅋㅋㅋ
술이란게 좋은사람과 잘마시면 좋은술이 되는거라고... 소주를 보드카라고... 보리차는 데킬라인양... 뭐 그렇게...
캬~ 휘양찬란~ 이모리콘 @_@;;
이모티콘 멋집니다요~ ㅎㅎㅎ >_<_b
우와~ 화려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