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올영 드가서 처음 보는거나 신기해보이는거 절대 안사고는 못배겨서 닥치는대로 사는 편.. 다른애들이랑 올영가서 이게머임 하면 이때싶 아는척하는 재미가 쏠쏠혀 근데 이제 중독돼서 더 눈에 불을키고 집착하고... 집착하고.. 컨셉충답게 살려고 노력 중이야^^
그럼 상반기 내 광기품들 풀어본다.
🔪닥터방기원 헤어토닉
이름이 너무 강렬해 눈을 뗄수가 없엇음 이것은 머리감고 나와서 정수리에 솨솨 뿌리는 것 냄새는 민트계열인데 두피에 뿌리면 생각보다 쿨링감은 밸루 없음
이걸 뿌리면 정수리 새싹이 자라난다는데 아직 사실.. 잘 모르겠어 그치만 뿌리는 순간의 기분이 좋음. 어쨌든 뭔가 안하던 영양을 집어넣는다 생각하면 좋으니께 이런건 오래 써봐야 하는거니까 아직은 계속 뿌리는 중 싸한 향은 좋은편인데 정내에는 크게 도움은 안되는것같아 하지만 이름이 갱장히 전문가스러우므로 좀더 믿고 써보도록 하겟음
뭔가 호텔식 케이스가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었음 걍 바디워시겠거니 생각했는데 거품내는데 향이 점점 퍼지는게 딱 내 스퇄이였음 거품내다가 향이 넘 포근해서 잠들 뻔 했잖어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내 몸이 건성인지 몰랐는데 이거 쓰고나서 촉촉허니 간지러운거 없어진거 같아 나는 지금까지 온세상 사람들이 따순물로 샤워하고 화장실나가면 몸 온도 떨어져서 다 간지러운줄 알고 살았는데...걍 워시문제였던것으로
🔪아르투아 라튤립 바디로션
내가 유일하게 아는 비싼 향수가 바이레도... 블랑이랑 라튤립 두개만 맡아봤는데 라튤립향이랑 거의비슷 비록 바이레도는 없지만 이걸로 충족 쌉가넝이잖 근데 바디로션의 효과는 음...잘 모르겠음 그냥 평범해 그냥 향기나는 몸뚱어리가 될 뿐 보송한 몸은 아니야 그래도 가끔 가다가 라튤립 뿌렸어라는 말은 10번중에 2번은 듣는것만으로도 맨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