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맛을 기가 막히게 내는 식당을 소개 아니하고는 못 베기 겠네요. 수내동 양재마을 금호상가 2층에 가면 " 우리네 코다리 " 식당인데, 맛이 끝네주는 음식을 줍디다. 코다리를 쌀뜸물에 푹 담궜다가 고추장에 발라서 구워 냈고, 반찬도 갈치구이, 두부 부침게, 겨란탕, 된장찌게등 10가지가 넘는 반찬을 줍디다. 모두 절라도식 이라 밥과 술을 함께 할수 있는 코스 입디다.
식당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아줌마들도 이쁘고, 싸비스도 좋고, 나중엔 누룽지탕도 주고, 하나 흠이라면 반찬을 너무 많이 주는
건데. 그건 애교로 봐줘도 되겠습디다. 1인분은 1만원이니 참고 하세요. 반찬에 소주와 막걸리를 겯드리면 딱 입디다.
나오실땐 "코다리 먹고 배를 뚜뚜리며 " 나오게 될겁니다. 가실땐 나도 한번 끼여주시면....
첫댓글 우리집 근처에 오셨으면서 연락도 안주셨습니까? 유명한집이지요. 특히 분당 아줌마들 입에. 얼마전에 가보니 천원 올라 만원씩 하더군요. 김국장님과 토요일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만나는지?
저녁에 KSP연주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 되시면 구경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