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 304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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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월산 기슭의 골굴암에는 수십미터 높이의 거대한 석회암에 12개의 석굴이 나있으며, 암벽 <BR>제일 높은 곳에는 돋을새김으로 새긴 마애불상이 있다. 법당굴은 굴 앞면은 벽을 만들고 기<BR>와를 얹어 집으로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도 벽도 모두 돌로 된 석굴이다. 북쪽벽에 <BR>감실을 파고 부처를 모셨으나 마멸이 심해 얼굴 표정은 알 길이 없다. 법당굴과 다른 굴들<BR>은 한사람이 겨우 들어앉을 수 있는것부터 서너명이 들어앉아도 넉넉한 큰것에 이르기까지 <BR>크기가 다양한데 귀여운 동자승부터 위엄이 넘치는 노스님까지 여러 형태의 불상이 모셔져 <BR> 있다. <BR> 굴과 굴로 통하는 길은 바위에 파놓은 가파른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정상에 새겨진 마<BR>애불로 오르려면 자연 동굴을 지나게 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골굴 <BR>석굴도] 에는 마애불상과 12처 석굴이 모두 목조와가로 그려져 있으나 현재 전실은 모두 소</P>
<P>실되고 바위굴만 남아 있다. 절벽 꼭대기에 새겨진 높이 4m, 폭 2.2m 정도의 마애불상은 보<BR>물 제 581호로 지정돼 있다. 모래기가 많이 섞인 화강암에 새긴 터라 보존상태가 썩좋지 않<BR>고 오랜 풍화 작용에 의해 훼손이 심해 유리 지붕을 씌어 놓았다. 근래에 이르러 골굴사에</P>
<P>는 불가의 전통 수행법인 선무도 수련원이 개설되어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참가하<BR>고 있다........출처..한국관광공사.<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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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FONT color=#336699 size=2>▷ 오륜탑 (부처님 사리탑)</FONT></DIV></TD></TR></TBODY></TABLE></TD>
<TD vAlign=top width="61%">기림사의 사적기에 의하면, 약 1500년 전 천축국(인도)에서 <BR>건너온 光有성인 일행이 함월산 지역에 정착하면서 골굴사와 <BR>기림사를 창건 하였다. <BR>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에 의해 크게 중창되어 기림사로 사명이 개칭되기 전에는 임정사(林井寺)라고 하였으며 오종수 <BR>(감로수, 화정수, 명안수, 오탁수, 장군수)의 설화를 전하고 <BR>있다. 또한 불국사보다 약 200년이 먼저 창건 되었다. <BR>골굴사는 당시 광유스님 일행들이 자국의 사원 양식을 본따서 <BR>창건한 전형적인 석굴사원이다. <BR>응회암 지층으로 형성된 암반정상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주변에 12처의 석굴을 파서 목조와가로 전실을 부조하여 법당과 <BR>요사로 사용했었다</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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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FONT color=#666699 size=2>▷ 관음굴 내부</FONT></DIV></TD></TR></TBODY></TABLE></TD>
<TD vAlign=top width="58%">골굴사의 12처 석굴중에서 가장 넓은 굴법당으로서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동굴의 벽면에 청동 108관음보살상을 원불로 봉안했다. <BR>옛날에는 벽면에 마애불상이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흔적이 거의 없다. <BR>정동향을 향해 열려 있는 굴의 입구는 조선중기의 화가 겸재정선의 골굴 석굴도에 그려진 것처럼 전실로 조성 되어 있다<BR>예전에는 온돌을 놓아 아궁이에 불을 때서 난방을 했었으나 근래에 와서 마루방으로 개조 했다. <BR></TD></TR></TBODY></TABLE>전설에 의하면 이 굴법당에서 잠을 자고나면 병들고 허약한 이가 생기를 되찾았다고하는데, 이곳 함월산 지역은 석회암 지층으로서 제오라이트등의 광산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암반의 성분이 <BR>맥반석처럼 인체에 유효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해 본다. 실제로 법당에서 좌선을 해보면 매우 청량한 기감을 느낄 수있고 장시간 좌정을 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BR>천년의 신비가 담긴 이 관음굴은 세세생생 많은 중생들에게 불보살님의 가피를 전하는 감로정이 될것이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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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FONT color=#666699 size=2>▷ 남근 바위</FONT></DIV></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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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FONT color=#666699 size=2>▷여근 (산신당)</FONT></DIV></TD></TR></TBODY></TABLE></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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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TD></TR></TBODY></TABLE>골굴사가 창건되기 몇천년 전부터 이곳엔 한 민족 고유의 <BR>민속 신앙이 전해오고 있었으니 남근과 여근을 숭배하는 토템이즘적인 자연신앙이다. <BR>자손의 번성과 수명장원을 기원하였으며 특히 생남기도가 <BR>중심이 되어,<BR>아들을 얻 지못한 부인들이 여근(산신당)바닥에 자연적으로 패인 여궁을 덮은 판자를 깔고 앉아 밤새워 기도하면 <BR>다음날 새벽 여궁에 물이 고임으로서 기도의 성취를 <BR>증명하였으니,세인들은 이를 음양의 조화로 생긴 정수라고 <BR>생각한다. 즉, 득남의 증표란 뜻이다. <BR>그러나 집에 들아가서 반드시 애기 만드는 일을 부지런히 하여야 할 것이다. <BR>이렇게 자손을 이은 사람들이 대대로 골굴사의 신도가 되어 전체 신도의 3분의1이나 된다. <BR>이와 같이 설화문학속에 묻어온 골굴사의 신비는 <BR>뭍중생들의 귀의처요 정신문화의 산실이었다. <BR><BR><BR></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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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았읍니다.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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