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다덥다’ 소리가 장맛비 물폭탄을 만든다
기상청이 “올 장마는 전국 곳곳에 평년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2배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봄부터 시작된 고온현상으로 공기 중으로 증발되는 물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평년보다 많은 양의 수증기를 가진 공기 덩어리는 최근 잦은 우박과 소나기를 만들었다.
또 이번 장마 때 수증기로 가득 찬 공기 덩어리가 구름이 되는 현상과 장마전선이
서로 겹쳐진다면 그야말로 장맛비 물폭탄을 맞게 될지 모른다.
자연재해는 이렇듯 상상만으로도 두려운 존재다.
그러나 자연재해를 제대로 알면
피해를 줄일 수도 있고, 재난이나 재해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
글 김온유 | 그림 유진성 | 초등 고학년 대상
값 12,000원 | 192쪽 | 46배판 변형(188*220mm) | 발행 파란정원
2012년 6월 15일 초판 발행 | ISBN 978-89-94813-21-9 73450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일어날까?
지우의 삼촌은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의 구조대원이다. 이번 구조 활동은 이웃 나라인 일본 지진 현장이었다. 큰 지진과 함께 쓰나미까지 덮친 데다 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어 생명을 건 위험한 구조 활동이었다.
지우는 자연재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는 삼촌을 보며 자연재해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많아졌다.
“삼촌, 일본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많이 죽었어? 건물도 다 무너지고요?”
삼촌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휴, 말로 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야. 지진에 해일까지 덮치고, 방사능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살아남은 사람들도 큰 공포에 떨어야 했단다.”
이야기를 듣던 지우는 직접 경험한 것처럼 자연재해가 두려워졌다.
“도대체 지진은 왜 일어나는 걸까? 혹시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을까?”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재해 지식책》은 어린이들이 자연재해에 대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구조대원 삼촌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책이다. 동화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한 후 자연재해가 왜 일어나는지에서 시작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차근차근 설명하며 알려준다. 또한, 리얼 스토리를 통해 실제 있었던 자연재해의 현장에 들어가 보고,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각종 자연재해를 보여주어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무서운 자연재해는 자연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욕심 때문에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가 자연을 소중하게 아껴줄 때 무서운 자연재해가 아닌 아름다운 자연으로 돌아와 사람과 더불어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차례
1장 지각 운동으로 일어나는 자연재해
지진 - 땅이 쩍! 건물이 흔들흔들!
지진 해일 - 집채만 한 파도가 밀려온다!
화산 - 산이 불을 내뿜고 있어!
2장 기상 변화로 일어나는 자연재해
태풍 - 슈퍼 태풍이 다가온다고?
토네이도 - 강력한 소용돌이 바람
홍수 - 앗, 강물이 넘쳤어!
가뭄 - 사막이 되어 가는 땅
3장 지구 온난화로 일어나는 자연재해
황사 - 봄의 불청객 모래 먼지
산사태와 눈사태 - 와르르, 무너지는 산
수질 오염 - 검게 변하는 바다!
저자 프로필
글 / 김온유
인천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동화작가 모임인 꿈꾸는꼬리연의 작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화폐로 배우는 세계유산》 《드넓은 우주로 나가고 싶어》 《핀핀을 따라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유진성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그림 그리는 일이 좋아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명심보감》 《영어단어 스토리북》 《나는 공부벌레다》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대박나세요!ㅎㅎ
헉 감사합니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