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선 기도 무형성증으로 고통 받던 해나는 세계 최초로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휴먼다큐-해나의 기적'을 연출한 유해진 PD는 해나가 세상을 떠난 날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는 자유가 됐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또한 미국으로 건너가 인공기도 이식 수술을 받은 해나가 투병 중 사망했다는 소식에 지난 5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던 배우 최지우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과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에 '해나의 기적'을 방송한 MBC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모방송을 결정하게 됐다.
MBC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5월 방송 됐던 '해나의 기적' 1~2부 방송을 70분 분량으로 편집해 추모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오늘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득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