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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av1611.net/2571
성령의 상징(07)-
도장(인)
말씀: 엡4:30
엡4:29 부패한 대화는 결코 너희 입 밖으로 내지 말고 오직 세워 주는 일에 쓸 좋은 것만을 말하여 그것이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30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
엡4:31 너희는 모든 쓴 것과 진노와 분노와 소리 지르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엡4: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성령의 상징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된 도장(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서명(signature)을 사용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동양 사회에서는 주로 도장을 사용합니다. 도장은 지금도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이나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도구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렘32:11-14, 요3:33).
렘32: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이르기를, 너를 위해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그것을 사서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렘32:8 {주}의 말씀대로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감옥 뜰에 있던 내게 와서 내게 이르되, 원하건대 베냐민 지방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상속할 권리가 네게 있고 무를 권리도 네게 있나니 너를 위해 그것을 사라, 하니라. 이에 내가 이것이 {주}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렘32: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밭 곧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면서 그에게 돈으로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고
렘32:10 증서를 쓴 뒤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우며 돈을 저울에 달아 그에게 주니라.
렘32:11 이처럼 내가 구매 증서 곧 법과 관례대로 봉인한 것과 공개한 것을 가져다가
렘32:12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눈앞에서 또 구매 장부를 쓴 증인들 앞과 감옥 뜰에 앉은 모든 유대인 앞에서 그 구매 증서를 마아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주니라.
요3:32 그분께서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시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도다.
요3:33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인 자는 [하나님]께서 진실하시다고 자기 도장에 새겼느니라.
요3:34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말하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시기 때문이라.
요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셨으니
요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서양에서는 서류의 진품을 증명하거나 사람의 신원을 입증할 때 공증하면서 도장을 사용합니다. 옛날에 유럽인들은 서신과 공식 문서를 확증할 때 밀랍을 사용해서 봉인했습니다. 몇몇 문방구에서는 아직도 이런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지금도 국새(國璽)를 가지고 있습니다.도장의 용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왕의 도장은 옥새(玉璽)라고 하여 왕명을 인증하는 도구입니다. 누구의 도장이 찍혀있는가? 무슨 도장이 찍혔는가? 는 곧 그 사람의 권위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이곳 사람들과 달리 도장으로 상징되는 성령에 대해서 매우 쉽고, 분명하고 확실하게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장이 삶에서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도장이 찍히지 않으면 문서의 효력이 없습니다. 유언장에도 유언한 사람의 도장이 찍혀 있어야 합니다. 모든 공문서, 사문서는 합법적인 도장이 찍혀야 효력을 발휘합니다. 도장을 찍었다는 말은 인정했다, 승인했다는 표시입니다. 도장을 파지 못한 사람은 엄지손가락으로 손도장을 찍는데 도장이 곧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장이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의 인이란 성령께서 찍으시는 도장이 아니라 [성령이란 도장] 즉 성령이 하나님의 도장이란 뜻입니다. 성령의 선물이라고 할 때 성령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과 동일한 표현법입니다.
성령의 인(印)이란 성령이 하나님의 신분이요, 지위요, 신분이요, 권위요, 확증이요, 승인이요, 모든 것이 됨을 말합니다.
1. 도장은 그 사람의 권위를 부여하고 인증합니다.왕의 도장이 찍힌 서신은 왕의 명령으로서 효력이 발생합니다. 유언자의 도장이 찍힌 유언장은 유언한 사람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동양 문화의 소산물이 아니라 성경의 증언이요, 역사입니다. 아합 왕을 보십시오. 왕비 이세벨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녀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의 인으로 봉인하고 나봇의 도시에서 그와 함께 거하는 장로들과 귀족들에게 보내니] (왕상21:8).
그랬더니 왕의 서신, 왕의 명령이 된 것입니다. 도장은 그 이름의 권위의 확증입니다. 이런 예는 에스더에도 있습니다. [이에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어 하만이 명령한 대로 다 쓰고 왕의 부관들과 각 지방을 감독하는 총독과 각 지방 각 백성의 치리자들에게 보내되 각 지방의 글과 각 백성의 말로 보내었으니 이 문서는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印)을 친 것이더라.](에3:12). 왕의 이름 뒤에 왕의 도장을 찍음으로써 그것은 왕의 명령으로 효력을 발휘했습니다. 누구의 도장이 찍혔는가? 에 따라서 그 문서의 효력과 가치는 구별됩니다. 하나님께서 찍어 주신 도장이라면 그 가치는 어떠하겠습니까? 단연 최고입니다. 왕의 이름으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친 것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성령으로 인을 치셨습니다. 에베소서 4:30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救贖)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4:30). 우리는 모두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印)치심을 받았습니다.
2. 도장은 소유를 나타냅니다.
남의 물건에 자신의 도장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도장을 자신의 것에만 찍습니다. 자신의 권한 밖의 것,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에 도장을 찍는 일은 없습니다. 산에서 벌목을 해서 강이나 바다로 나무를 묶어서 보내면 받는 사람은 누가 보낸 나무인지, 누구의 나무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때 나무 옆에 찍힌 불도장을 보고 누구의 것인지 압니다. 넓은 초원에 수백, 수천 마리의 말이나 소를 방목해서 키우면 누구의 소인지, 누구의 말인지 헷갈립니다. 서로 자기의 것이라고 우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들은 자신의 소나 말 등에 불로 도장을 찍었습니다. 도장은 소유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귀한 소유물에는 다 자신의 서명이나 도장을 찍어서 자신의 것임을 표시해 둡니다. 공증 기관에 공증을 해 두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성령으로 인을 치시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소유물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피로 사셨습니다.
성령으로 인쳤다는 뜻은 우리가 주님의 것이요, 소유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殿)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이는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음이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저와 여러분의 몸과 영은 주님의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아직도 헌신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여전히 자신의 것으로 알고 있거나 무단 불법 점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란 생각은 불신자들의
가치관입니다.
신자들은 모두 자신의 인생이 주님의 것임을 알고 있고, 인정하고, 이미 넘겨 드린(yield)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주님이 우리를 사신 주인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으니 너희는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전7:23).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야 말로 영벌받은 이단 교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거짓 대언자들이 있었던 것같이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영벌(永罰) 받을 이단 교리들을 몰래 들여와 심지어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고 자기들 위에 신속한 파멸을 가져오는 자들이라.](벧후2:1). 주님께서 우리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내어 드리는 것이 헌신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영적 생활은 거기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을 주님께 양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주인의 것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누가 여러분의 것을 허락 없이 함부로 마음대로 점유해서 사용하면 기분이 어떠하겠습니까? 주님은 분명히 값을 지불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 드리지 않는 상태로 있다면 어떻게 됩니까? 값을 다 치렀는데 완전히 소유권이 내게로 넘어 오지 않았다든가, 때로 돈을 주었는데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값을 치르면 소유권과 사용 권한이 산 사람에게 완전히 양도되어야 정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값을 다 치르셨다면 당연히 나의 몸과 영이 다 주님의 것으로 완전히 드려져야 정상입니다. 아직도 주님이 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자신을 넘겨드리지 않았다면 주님께서는 내 안에 성령의 열매나 성령의 은사나 성령의 권능을 주셔서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의 것에 도장을 찍듯이 하나님은 자신의 소유인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인’을 치심으로 완전한 자신의 소유를 주장하시며, 만방에 선포하십니다.
[이 영께서는 우리의 상속의 보증이 되사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대속을 받기까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느니라.](엡1:14). 성령의 인침이란 하나님의 소유물이란 뜻임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도장은 최후의 확증입니다. 도장은 약속의 확증입니다. 도장을 찍은 것에 대해서는 말로 물릴 수도 없고, 취소할 수도 없습니다. 무조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니엘서에서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돌을 가져다가 그 굴의 어귀를 막고 왕이 자기 자신의 도장과 자기 영주들의 도장으로 그 굴에 인을 쳤으니 이것은 다니엘에 관하여 결심한 바를 아무도 바꾸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단6:17).
왕의 도장과 영주들의 도장으로 굴에 인을 침으로써 법령은 굳게 섰고, 아무도 돌이키거나 폐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도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너무나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 서류에 서명을 하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저는 이곳 지폐에 재무부 장관의 서명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명이 없으면 그 돈은 무효입니다. 서명이 틀려도 무효입니다. 땅을 사고 팔 때는 인감 명부에 등록된 자신의 고유 도장이 아닌 도장은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도장은 권위의 부여, 인증을 나타냅니다. 물건을 사고 팔 때, 토지나 건물과 같은 부동산의 매매(賣買) 때에 도장은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런 예는 성경에도 나옵니다.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밭 곧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면서 그에게 돈으로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고 증서를 쓰며 봉인하여 증인들을 세우고 돈을 저울에 달아 그에게 주었으며 구매(購買) 증서 곧 법과 관례대로 봉인한 것과 공개한 것을 가져다가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눈앞에서 구매 장부를 쓴 증인들 눈앞과 감옥 뜰에 앉은 모든 유대인 앞에서 그 구매 증서를 마아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주니라.] (렘32:9~12).
여기서 “봉인하다”가 [도장을 찍다]란 뜻입니다.
다니엘의 동굴에 왕과 영주들의 도장이 찍힌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을 보여주는 예표입니다. [이에 그들이 가서 돌을 봉인(封印)하고 파수꾼을 세워 돌무덤을 굳게 지키니라.](마27:66).
도장이 찍힌 것은 합법적인 권위를 가진 사람 외에는 아무도 열어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치시는 것은 최후의 확증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변개할 수 없습니다. 한번 찍힌 도장은 취소할 수도 없고, 폐기할 수도 없습니다. 제 친구 중의 하나는 군대를 갔다 와서 뒤 늦게 대학을 갔습니다. 학교에 입학은 했지만 공부를 따라가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학비가 없어서 학기마다 장학금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머리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 일이 불가능한 것을 알고 어느 날 저녁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대학 4년 동안 매 학기 장학금을 받게 해 주시고, 졸업하자마자 직장에 취업을 하게 해 주시면 평생 주님을 잘 믿겠다고 서원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 노트에 그 서원 기도를 적고 자기 이름을 쓰고 도장을 꽉 찍었습니다. 하나님께 쓴 도장 찍힌 기도문은 자신의 가슴에도 깊이 쓰여 있었습니다. 도장을 찍었다는 것은 약속의 확증이란 사실입니다. 자신의 진실함을 보여 주는 행위입니다. 손해가 나더라도 돌이키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각서를 쓰고 도장을 찍게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인을 치시는 것 역시 동일합니다.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인 자는 하나님께서 진실하심을 인(印)쳐서 확증하였느니라.] (요3:33).
진실하심의 확증이 바로 인침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신실함, 불변함, 진실함을 성령의 인침으로 확증해 주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도 약속의 상속자들에게 자신의 계획이 불변함을 더욱 풍성히 보여 주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써 확증하셨나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불변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앞에 놓인 소망을 붙잡으려고 피난처로 도피한 우리로 하여금 큰 안위를 얻게 하려 하심이라.](히6:17-18).
이 얼마나 놀랍고도 은혜로운 말씀입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것을 확증하실 수 있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분노하실 수 있지만 주님은 말씀 외에 한 가지 일을 더 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성령의 인침입니다. 자신이 한 모든 말씀 위에 성령으로 인을 치셔서 확증하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성령의 인침이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증서, 언약의 증서, 문서로 된 계약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입니다. 여러분이 손에 든 문서, 마음에 찍힌 성령의 인(도장)조차 믿지 못한다면 무엇을 통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왕이 찍어준 옥새,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찍힌 도장을 못 믿는 백성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증하시고, 성령으로 인친 것들을 믿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달리 해 주실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불신 속에서 멸망하는 것 외에 어떤 방법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치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하여 수고하지 말고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도록 항상 있는 양식을 위하여 수고하라. 그것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주리니 이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인(印)치셨음이니라.](요6:27).
하나님은 예수님을 인치셨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과 권위를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왔음을 확증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둘째, 주님의 증거를 받아들인 성도들을 인치십니다.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인 자는 하나님께서 진실하심을 인(印)쳐서 확증하였느니라.](요3:33).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인치십니다. 한 구절 더 보십시오.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를 구원하는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고 또한 그분을 믿은 뒤에 저 거룩하신 약속의 영으로 인치심을 받았나니](엡1:13).
이미 성도들은 주님을 신뢰하고 믿은 순간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우리 안에는 주님의 자녀요, 주님의 백성이란 거룩한 신분증이 있습니다. 환란 때에는 자신의 성도들을 인치십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 세계만이 전부인 줄 알지만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는 훨씬 더 큽니다.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 도시의 한가운데 곧 예루살렘의 한가운데를 지나가며 그 한가운데서 이루어지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고 울부짖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찍으라, 하시니라.](겔9:4).
주님은 자신의 백성을 다 표시해 두십니다. 요한계시록 7:2-4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이 인침을 받습니다. 이들은 다 주님의 소유들입니다. 셋째, 성도들의 믿음을 인치십니다.
[그가 받은 할례의 표적은 아직 할례 받지 아니한 때에 가졌던 믿음의 의를 인친 것이니 이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는 아니하였으나 믿는 모든 자들의 조상이 되어 그들 또한 의를 인정받게 하려 함이요,](롬4:11).
넷째, 성도들이 사역자를 인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정녕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이는 너희야말로 {주} 안에서 나의 사도직을 /보증하는/ 봉인(封印)이기 때문이라.](고전9:2).
다섯째,말씀입니다. .다른 예는 대언의 말씀입니다.
주님은 다니엘에게
[오 다니엘아, 오직 너는 끝이 임하는 때까지 이 말씀들을 닫아 두고 이 책을 봉인(封印)하라.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음질하겠고 지식이 증가하리라.] (단12:4)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닫아 버리신 것입니다. 배교의 시대는 성경이 닫힌 책이 되고 맙니다. 성령의 조명과 계시가 없으면 성경은 완전히 봉인된 책과 같이 됩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기록한 책을 봉인하고 자신의 길을 가야 했습니다.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너는 네 길을 갈지니 이는 주께서 끝이 임하는 때까지 이 말씀들을 닫아 두고 봉인하실 것임이라.](단12:9).
하나님께서 왜 봉인하셨습니까?
아직 때가 많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너는 이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서 봉하라.](사8:16).
지금 이 시대는 어느 시대보다 신학이 발전하고, 성경 연구가 활발하고, 예언의 신비가 많이 풀린 것 같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오늘날처럼 성경이 닫힌 적이 일찍 없었을 것입니다.
여섯째, 사탄 위에 인을 치십니다.
계시록 20:3에서는 사탄이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 던져질 때, 사탄 위에 인을 칩니다.
[바닥 없는 구덩이에 던져 넣어 가두고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이 차기까지는 더 이상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뒤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리라.] (계20:3). 4. 도장(인)은 증명하는데 사용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 성령의 인침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에베소란 도시는 목재 시장이 번성한 곳이었으며 거대한 목재들과 판자들을 매매하는 곳이었습니다. 목재마다 주인을 표시하고 매매를 표시하기 위해 벌겋게 달아오른 쇠로 인장을 찍었습니다. 마치 오늘날 노르웨이나 핀란드 같은 목재 수출국에서 동일한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장이 찍히고 나면 그 물건의 소유주가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줍니다. 인장이 찍힌 동시에 인장의 표시는 주인을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구원받는 순간,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령의 도장으로 그 사람을 인치십니다.
“나는 너를 나의 아들의 귀한 피로 구속하였노라. 이제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에게 나의 도장을 찍었노라.” 우리야말로 얼마나 큰 특권을 지녔습니까? 하지만 디모데후서 2:19절에 보듯이 성령의 인침과 관련해서 그 특권에는 엄청난 책임을 수반한다는 사실도 함께 주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초는 확고히 서 있으며 거기에 이같이 새겨진 말씀이 있어 일렀으되,X -this seal(이 인이 있어) {주}께서 자신의 백성인 자들을 아신다, 하시고 또,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법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딤후2:19). 우리는 인침을 받았으므로, 마땅히 인침을 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하나님의 이름에 절대 먹칠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내가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기쁨이라 할 수 있습니다.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이라면, 우리는 성령의 형상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역에 대해서 이런 면을 조명해 볼 때, 성령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현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닐 수 있는 가장 큰 질문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과연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을 정확하게 현현해 내고 있는가? 입니다. 그분이 찍어 놓은 인침이 점점 닳아 희미해지고 있지는 않습니까?욥기 37:7에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신분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의 손을 봉(封)하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행하는 일을 알게 하시느니라.] (욥37:7). He sealth up the hand of every man. (KJV). 여러분의 손금은 세상 어느 누구와도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계시록 7:2-8에서 144,000명의 유대인 동정들을 인치셔서 환란 기간 동안 온 땅에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은 그들을 증명하고 그들의 사역을 합법적으로 인증하는 것입니다.
5. 인은 지위를 보장해 줍니다.성령의 인은 우리가 믿을 때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우리의 지위를 확증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실 때 까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보여 줍니다
(엡4:30).
보증이란 사전적 의미는 (1) 완전한 상태, 안전, 확신, 위험이나 위해로부터의 보호, 지킴 (2) 되갚기 위해 주어진 어떤 것, 변상이나 기타 의무를 행하기 위해 주는 것입니다.십자가상에서 이루어진 전가의 사역은 단지 한 편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죄인 자신은 자신의 죄를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주요 구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다 이루었다! 위대한 전가의 사역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의 인침으로 인해 아들로서의 신분이 완전히 보장되어 있습니다.전가의 사역은 완성되었으며, 믿는 자들은 믿는 그 순간 약속의 성령의 인침을 받았습니다. 사업을 할 때나 장사를 할 때도 물건을 남에게 전가했을 때,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법적 구속력을 갖습니다.약속의 성령의 인침은 우리에게 보증이 됩니다(주님이 오실 때 우리를 데려가시겠다는 확실한 물증-고후1:22;5:5;엡1:13,14). 사업을 할 때도 담보는 원 주인에게 돌아갈 때가지 소유를 잡아 두는 확실한 행위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자녀안에 거하는 성령은 바로 담보물과 같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완전히 구속하시겠다는 보증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 주인의 아들의 신부를 구하러 가는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을 통해서 성령의 예표를 보았습니다.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발견한 후 그녀에게 은과 금과 의복을 주었습니다. 이것들은 그녀가 장차 받을 유업의 보증이었습니다.여러분들은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갔다가 돌아오면서 그 땅이 기름지고 열매가 많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그들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들은 에스콜에서 엄청나게 큰 한 다발의 포도 나무 가지를 메고 돌아 왔습니다. 이 포도들은 그들이 간절히 들어가고자 했던 그 땅에서 자신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과실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땅에 들어갔을 때 얻을 수 있는 작은 예표요 보증이었습니다. 그 땅은 그들에게 너무 좋은 땅이란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성령의 보증을 우리가 받았다는 것은 우리 앞에 가장 좋은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듯입니다. 허버트 록케이어(Herbert Lockyer)는 ‘성령 안에서 우리는 우리가 갈 천국의 일부분을 받아 누린다.’ 지금 우리는 성령의 첫 열매들을 누리는 특권이 있지만 우리의 장차 누릴 특권은 엄청나며, 영광스러운 것이란 사실을 늘 보증해 주십니다.
6. 인(印)은 권위를 부여해 줍니다.공식 문서에 찍힌 직인은 그 인을 찍은 사람의 권위와 권력을 침범하지 않고는 절대 파기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예가 있습니다. -다니엘6:16,17
단6:1 다리오가 온 왕국을 다스릴 통치자 백이십 명을 세워 왕국을 다스리는 것을 기뻐하더라.
단6:2 또 그가 이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는데 다니엘은 그중의 첫째였으니 이것은 통치자들이 그들에게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더라.
단6:3 그때에 이 다니엘이 총리들과 통치자들보다 앞섰으니 이는 뛰어난 영이 그 속에 있었기 때문이더라. 왕이 그를 세워 온 영토를 다스리게 하려고 생각하니라.
단6:4 ¶ 그때에 총리들과 통치자들이 왕국에 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기회를 찾고자 하되 어떤 기회나 허물도 찾지 못하였더라. 그는 신실하였으므로 그에게서 어떤 실수나 허물도 찾아볼 수 없었더라.
단6:5 그때에 이 사람들이 이르되, 우리가 이 다니엘의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그를 고소할 기회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기회를 찾지 못하리라, 하고
단6:6 이에 이 총리들과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왕에게 가서 그에게 이같이 아뢰되, 다리오 왕이여,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단6:7 왕국의 모든 총리들과 총독들과 통치자들과 조언자들과 대장들이 함께 의논하여 왕의 법규를 굳게 세우고 확고한 칙령을 정하였나이다. 오 왕이여, 그것은 곧 누구든지 삼십일 동안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청원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으리라는 것이니이다.
단6:8 오 왕이여, 이제 칙령을 굳게 세우시고 그 조서에 도장을 찍어 메대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의 법 곧 바뀌지 않는 법에 따라 그것을 바꾸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니
단6:9 그런 까닭에 다리오 왕이 그 조서와 칙령에 도장을 찍으니라.
단6:10 ¶ 그런데 다니엘은 그 조서에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들어가 자기 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자기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드리더라.
단6:11 그때에 이 사람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단6:12 이에 가까이 가서 왕의 칙령에 관하여 왕 앞에서 아뢰되, 오 왕이여, 왕께서 삼십 일 안에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청원을 하는 모든 자는 사자 굴에 던져 넣으리라는 칙령에 도장을 찍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메대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의 법 곧 바뀌지 않는 법에 따라 그 일이 사실이니라, 하매
단6:13 그때에 그들이 왕 앞에서 응답하여 아뢰되, 오 왕이여, 유다의 포로 된 자들의 자손에 속한 저 다니엘이 왕과 왕이 도장을 찍은 그 칙령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하루에 세 번씩 청원하나이다, 하니
단6:14 이에 왕이 이 말을 듣고 자신을 심히 못마땅하게 여기며 다니엘을 건져 내려고 그에게 마음을 쓰며 해가 질 때까지 그를 건져 내려고 애를 쓰니라.
단6:15 그때에 이 사람들이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 왕에게 아뢰되, 오 왕이여, 메대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의 법을 아시옵소서. 곧 왕이 굳게 세우는 어떤 칙령이나 법규도 바꿀 수 없나이다, 하니
단6: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으니라. 이제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계속해서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건지시리라, 하니라.
단6:17 사람들이 돌 하나를 가져다가 그 굴의 어귀에 두고 왕이 자기의 도장과 자기 귀족들의 도장으로 그 굴에 봉인을 쳤으니 이것은 다니엘에 관하여 결심한 바를 아무도 바꾸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단6:18 ¶ 그 뒤에 왕이 자기 궁궐에 가서 금식하며 밤을 지내고 자기 앞에 악기도 들여오지 못하게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였더라.
단6:19 그때에 왕이 아침에 매우 일찍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니라.
단6:20 왕이 굴에 이르러서는 슬픈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니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계속해서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건져 내셨느냐? 하매
단6:21 그때에 다니엘이 왕에게 이르되, 오 왕이여, 영원토록 사시옵소서.
단6:22 내 [하나님]께서 자신의 천사를 보내사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그분 앞에서 무죄함이 내 안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니이다. 또 오 왕이여, 왕 앞에서도 내가 아무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단6:23 이에 왕이 그로 인해 심히 즐거워하며 명령하여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게 하매 이에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린즉 그에게 아무 상처도 보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더라.
단6:24 ¶ 왕이 명령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고소한 그 사람들을 데려오고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아내들을 사자 굴에 던져 넣으니 그들이 굴 바닥에 이르기도 전에 사자들이 그들을 잡아채어 그들의 모든 뼈를 산산조각 내었더라.
단6:25 ¶ 그때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거하는 모든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에게 조서를 써서 이르되, 너희에게 평강이 많이 있기를 원하노라.
단6:26 내가 한 칙령을 내리노니 내 왕국의 모든 통치 하에 있는 사람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라.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실 분이시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아니하고 그분의 통치는 끝에까지 이르리로다.
단6:27 그분은 건져 내기도 하시고 구출하기도 하시며 하늘에서와 땅에서 표적들과 이적들을 행하시나니 그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의 권세에서 건져 내셨도다, 하였더라.
단6:28 이와 같이 이 다니엘이 다리오의 통치와 페르시아 사람 고레스의 통치 때에 형통하였더라.
-에스더3:6-12
에3:1 이 일들 뒤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을 높이고 그를 승진시켜 그의 자리를 자기와 함께한 모든 통치자들의 자리보다 위에 두니라.
에3:2 왕의 문에 있던 왕의 모든 신하가 왕이 그에 관하여 명령을 내렸으므로 하만에게 몸을 굽히고 경의를 표하되 모르드개는 몸을 굽히지도 아니하고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하니
에3:3 그때에 왕의 문에 있던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범하느냐? 하더라.
에3:4 이제 그들이 날마다 그에게 말하되 그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매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지속되는지 보려고 하만에게 고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신이 유대인임을 그들에게 고하였기 때문이더라.
에3:5 하만이 모르드개가 몸을 굽히지도 아니하고 자기에게 경의를 표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심히 진노하였더라.
에3:6 그들이 모르드개의 백성을 하만에게 알려 주었으므로 그가 모르드개에게만 손을 대는 것을 수치로 여기고 아하수에로의 전 왕국에 두루 있던 모든 유대인 곧 모르드개의 백성을 멸하고자 하였더라.
에3:7 ¶ 아하수에로 왕의 제십이년 첫째 달 곧 니산 월에 그들이 하만 앞에서 부르 즉 제비를 뽑되 날에서 날로, 달에서 달로 뽑아 십이월 곧 아달 월을 얻으니라.
에3:8 ¶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어떤 한 백성이 왕의 왕국의 모든 지방에서 백성들 가운데 널리 흩어져서 퍼져 있는데 그들의 법들은 모든 백성들의 법들과 다르며 또한 그들이 왕의 법들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그들을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유익이 되지 아니하니이다.
에3:9 왕이 만일 기쁘게 여기시거든 문서를 쓰셔서 그들을 멸하게 하소서. 내가 그 일의 책무를 맡은 자들의 손에 은 만 달란트를 지급하고 그것을 왕의 보고에 가져다 넣으리이다, 하매
에3:10 왕이 자기의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대인들의 원수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에3:11 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 보기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 하더라.
에3:12 이에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어 하만이 명령한 모든 것에 따라 쓰고 왕의 부관들과 각 지방을 감독하는 총독들과 각 지방의 각 백성의 치리자들에게 보내되 각 지방의 글과 그들의 말로 각 백성에게 보내었으니 그것은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쓰고 왕의 반지로 날인한 것이더라.
에3:13 그가 그 편지를 파발꾼들을 통해 왕의 모든 지방에 보내어 십이월 곧 아달 월 십삼일 하루 동안 젊은이나 늙은이나 어린이나 여인을 막론하고 모든 유대인을 멸하고 죽이며 소멸시키고 또 그들을 탈취물로 삼아 노략하게 하였으며
에3:14 또 각 지방에 전달될 명령을 위한 문서의 사본을 모든 백성들에게 널리 알렸으니 이것은 그들이 그 날을 대비하게 하려 함이더라.
에3:15 파발꾼들이 왕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움직여 나가매 그 칙령이 수산 궁에도 전달되니라. 왕과 하만은 마시려고 앉았으나 수산 시는 혼란에 빠지니라.
-마태복음27:66
마27:50 ¶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마27:51 이에,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들이 터지고
마27:52 무덤들이 열리니 잠든 성도들의 많은 몸이 일어나
마27:53 그분의 부활 뒤에 무덤 밖으로 나와서 거룩한 도시로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마27:54 이제 백부장과 그와 함께 예수님을 지켜보던 자들이 지진과 일어난 그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진실로 이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27:55 거기에는 예수님을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그분을 따라온 많은 여자들이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마27:56 그 가운데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이들의 어머니가 있더라.
마27:57 저녁이 되었을 때에 요셉이라 하는 아리마대의 부자가 왔는데 그도 예수님의 제자더라.
마27:58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몸을 달라고 간청하매 이에 빌라도가 몸을 넘겨주라고 명령하거늘
마27:59 요셉이 그 몸을 가져다가 깨끗한 아마포로 싸서
마27:60 바위 속에 판 자기의 새 무덤에 그 몸을 두고 큰 돌을 굴려 돌무덤 입구에 놓고 떠나가니라.
마27:61 거기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돌무덤 맞은편에 앉아 있더라.
마27:62 ¶ 이제 그 이튿날 곧 예비일 다음 날에 수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와서
마27:63 이르되, 각하, 저 속이는 자가 아직 살아 있을 때에 말하기를, 내가 사흘 뒤에 다시 일어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마27:64 그러므로 명령하사 그 돌무덤을 셋째 날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그를 훔쳐 가고 백성에게 이르되,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셨다, 하면 마지막 잘못이 처음 것보다 더 나쁠까 염려하나이다, 하매
마27:65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파수꾼이 있으니 너희 길로 가서 너희가 할 수 있는 대로 그것을 굳게 지키라, 하거늘
마27:66 이에 그들이 가서 그 돌을 봉인하고 파수꾼을 세워 돌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치심으로써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구도 성도들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니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그들을 내게 주신 내 아버지는 모든 것보다 크시매 아무도 내 아버지 손에서 그들을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10:28-29).
우리가 강해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성령의 인침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보다 더 높고, 하나님을 이길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면 누구도 우리의 구원을 앗아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장인 성령을 우리 속에 찍어 놓으셨습니다. 자신의 소유의 표시오, 자신의 권위의 표시입니다. 우리는 오늘 성령의 상징으로서의 도장(인)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우리를 인쳐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