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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민 3·1절 ‘대한민국’ 자유로 물들였다”
스카이데일리
대국본·세이브코리아 尹 탄핵 기각 촉구 집회 열어
윤 대통령 지지 애국시민 수십만 ‘광화문·여의도’ 총집결
자유수호대학연대 2500여명 집결 ‘全 세대 참여’ 자유 집회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3-01 21:36:31
▲ 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일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여의도·대학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수십만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날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석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전 세대가 함께한 이번 애국시민 집회에서 참여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바로 세우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모았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은 이날 오전 11부터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경찰에 애초 23만 명의 집회 인원을 신고했지만,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최 측 추산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STOP THE STEAL’ ‘탄핵 반대’ ‘CCP OUT’ 등이 적힌 스티커와 배지 등을 외투에 부착한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을 외쳤다.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온 50대 남성은 “종중·종북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기 위해 왔다”라며 “사법·교육·언론 모두 종북·종중 간첩에 오염된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라고 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60대 남성은 “서부지법 사태로 인해 구속된 청년들을 보며 나라의 법이 무너졌음을 통감했다”라며 “애국열사 분향소 또한 서울 시내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사법과 행정뿐만 아니라 정치 모두가 우파에게는 곁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나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석동현 변호사는 대국본 무대에 올라 윤 대통령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석 변호사는 “옥중에 계신 윤석열 대통령 대신해서 감사 인사 올린다”라며 “어제 오후에 대통령을 접견했다. 대통령께서 정말 감사의 표정으로 ‘나는 건강하다 잘 있다’라는 인사를 꼭 전해 달라고 했다. 의연하고 당당하시며 다행히 건강하시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검찰, 경찰, 공수처와 같은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이들이 모두가 불공정, 불법, 비상식을 저지르고 있다”라며 “이게 바로 국가 비상사태 아니냐. 역사의 진원지는 바로 애국시민이다. 광화문에 모인 여러분을 주도로 대통령 직무 복귀시키도록 한마음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대국본 집회에 도착한 강민국·김석기·김종양·박대출·서천호·이만희·이종욱·임종득·조배숙 국민의힘 의원도 연단 위에 올랐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우리 모두 더욱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나. 여러분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끝까지 함께 싸우자”고 했다. 임종득 의원은 “지금 이 시각 전국 방방곡곡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목소리가 넘치고 있다”라며 “삼일절을 맞아 애국 시민들이 오늘 함께 민주당의 폭거에 맞서고 있다. 여러분 끝까지 함께 하자”고 전했다.
김석기(경북 경주) 의원은 “우리 헌법재판관들이 헌법과 재판과 증거와 법리와 양심에 따라 판단해 준다면 윤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이 기각돼 대통령으로 돌아온다”며 ‘우리 모두 더욱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나. 여러분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끝까지 함께 싸우자”고 했다.
▲ 1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 '3·1절 국가비상기도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의도 ‘세이브코리아’ 연단 선 與 의원 “정답은 탄핵 기각”
이날 김기현·나경원·윤상현·추경호 등 당 소속 의원 37명은 이날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다. 김기현 의원은 연단에 올라 “민초들이 조선 독립을 이뤄냈던 것처럼,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도 바로 여기 계신 국민 여러분”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진술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라며 “그러나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내가 고통스럽더라도, 가시밭길이라도 이 길을 가겠다고 결단한 지도자의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도 “많은 분이 윤 대통령이 이런저런 공과가 있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은 정말 용기 있는 지도자”라며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좌파 강점기’에 들어서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번 계엄·탄핵 사태로 알게 된 입법·사법·언론에 암약하고 있는 좌파 기득권 세력을 척결하고, 우리 안에 기회만 엿보는 기회주의자들을 분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께서 관저에 계실 때, ‘광장에 나가면 꼭 이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하는 말이 있었다”며 ‘자유를 지켜내려는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동혁 의원은 “헌재는 온갖 절차를 무시하다 이제 일제의 재판관보다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정답은 탄핵 기각”이라고 주장했다.
▲ 1일 오후 3시4분 종각역 보신각에서 자유대학(김준영 대표학생) 주최 전국 대학생 연합 탄핵반대 시국선언 대회 참여 시민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날 행진은 대학로에서 시작하여 보신각 도착 후 종료되었으며, 약 5천명(집회측 추산)의 대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스카이데일리
"尹 탄핵 방어" 총집결한 대학생들
한편, 이날 20·30 청년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전국대학생연합 ‘자유 대학’은 1일 서울 마로니에공원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자유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외쳤다. 무대에 오른 김준희 자유수호대학연대 대표(한양대 작곡과 20학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 대학의 탄핵 반대 시위였다”며 “연세대와 서울대, 고려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는 경북대·영남대 등 대구·경북 소재 대학을 포함해 전국 48개 대학이 참여했다. 시국선언 후 대학생들은 서울 혜화역에서 약 2.4km 떨어진 보신각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했으며, 거리 행진 종착지인 종각역에 대학생들은 ‘대한민국 만세’ 구호를 10번 외친 뒤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제창했다.
ㅂㅍ 2025-03-02 08:02수정 삭제
골목도 꽉차 백만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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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절최고많이나옴 2025-03-02 07:51수정 삭제
진짜 많이 나왔더라고요 , 파면 집회 주최하고 참석하신 모든분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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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만세 2025-03-02 07:50수정 삭제
이나라를 어떻게 구했는데외세도 아니고 내국인이 나라를 작사낼려고 했는가?감히 거니가 서결이가 국짐이니들이 먼데? 이나라를 이따구로 만드나?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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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들 2025-03-02 07:40수정 삭제
어떤할아버지 외치다가 틀리가 나와버렸는데 내가 발로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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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025-03-02 07:38수정 삭제
2025년 3월1일 종북 중국세력으로 부터 독립을 외쳤다고 역사가 기록할꺼다. 이런날 혐중이 위험하다는 친중매국노들도 역사가 기록할꺼다.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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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5-03-02 04:50수정 삭제
미국의 트럼프는 윤 관심없다던데 니들 왜 성조기를 흔들어대냐? 볼때마다 가관이네 니들이 지금 애국하는중이냐? 친위쿠데타 일으키려다 2시간만에 목덜미 잡혀서 재판받고 있는 내란수괴를 응원하는 정신이상자 밖에 안되는 애들이 자꾸 태극기랑 성조기를 왜 흔드는거야 도대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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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꿰야 2025-03-02 06:51수정 삭제
월래 진핑이네 식구들은 뇌에 취두부만 들어서 이해 못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쳐 자빠져 자렴
이해하려하면안됨 2025-03-02 07:40수정 삭제
어차피 상식에 기반한 사람들이 아니라 이해하려하면 안됨ㅋㅋ 걍 국가에 암덩어리 같은 존재임ㅋㅋ 아직도 사대주의에 물들어서 성조기 흔들면 미국이 뭐라도 해줄거라는 망상에 빠져사는 지능저하 인간들일뿐임ㅋㅋ
윤통 복귀남 2025-03-02 02:45수정 삭제
중공놈 99명썰은 더이상 믿지 마세여.데일리 이 자들도 좀 믿고 신뢰하기엔 껄끄럽습니다.결신 공판까지 끝난 마당에..중공놈 99명썰은 더이상 큰 가치가 없습니다.데일리 이 자들 그나마 조선 등 레거시들 보다 조금 나은 뉴스를 보낸다 뿐이지 너무 큰 실수인지 아니면 속은 것인진 몰라도 중공놈 99명썰은 잊으세여.절체절명중인데 겨우 미국 엠바고 때문에 갖고있는 증거를 못밝은 다는게 말이 됩니까? 모두 핑게죠.덕분에 몇만명 구독했다잖아여..엠바고가 나라의 운명보다 더 중요합니까? 핑게도 정도가 있죠.처음부터 너무 터무니없을 정도로 극적이다 싶었죠..이 자들 때문에 더이상 지금의 윤통에 대한 탄핵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리지 맙시다..윤통 복귀의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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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스데 2025-03-02 00:04수정 삭제
Sleep on Morse Tan's speech at Sav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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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2025-03-01 23:44수정 삭제
중국인89명 잡힌 거 엠바고 언제 풀리고 기사 언제 나오나요?! 지금 대통령 탄핵되게 생겼는데 가짜뉴스로 국민 우롱하는건가요? 아무리 급해도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안되죠 거짓선동하는 좌파랑 뭐가 다릅니까??? 고소당하셨던데 꼭 달게 처벌 받으세요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는 국민 한사람으로서 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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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5-03-01 23:58수정 삭제
동네 개도 깔깔거리고 웃을만한 소설을 믿은 니가 븅신 아니냐ㅋㅋ
청룡6602 2025-03-01 23:42수정 삭제
그러나 저 헌재와 그 일당들이 탄핵인용이라는 반란을 일으키면 피로 물들수있다, 자유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했다,"자유는 공짜가 아니라고했다"저 좌빨들이 기어코 피를 원한다면 저 애국 국민들은 자유를 위해 서슴없이 피로 대한민국을 물들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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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5-03-01 23:40수정 삭제
연휴인데 놀러도 못가는 벌레들 짠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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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25-03-02 00:59수정 삭제
아가가 용쓴다.
ㄴ지나가ㅋㅋ 2025-03-02 07:37수정 삭제
용쓰는건 악착같이 놀러도 못가고 태극기 흔들어대는 느그들이 용쓰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 많이 하고 탄핵 선고되면 다음 조기대선 후보 많이 응원해라ㅋㅋ
김환봉 2025-03-01 22:37수정 삭제
주거 침입 살인 의도자 2번째 사람이 두고 간 방사선 물질이 몇개인가요? 업체 한테 한 번 물어 보십시오. 반 떼어서 못 된 짖 하는 언론사 즉 방사선 물질이 아니라고 우기는 좌파 세력들은 후쿠시마 방사선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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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woo 2025-03-01 22:32수정 삭제
나름 기사다운 기사를 썼네요. 이런 언론이 한 군데라도 있다는 게 위안이 됩니다. 참석자의 한 사람으로서 역사적으로 보나 그 규모로 보나, 또. 그 의미를 집어보나 전대미문의 역사적인 집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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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람대한으로 2025-03-01 22:27수정 삭제
오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애국가 부를 때에.... 국민의례... 순국선열들의대한 묵념...그리고 3.1절 노래... 대한민국 국민은 모여서 이렇게하는데... 이상한 애들은 다른짓만 하다가 가더만요... 행진하고... 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고 뿌리 밖혀 있는 나라를 좀먹는 암덩어리들이 없지기를 바래봅니다...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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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2025-03-01 21:53수정 삭제
종중 종북, 그리고 을사오적을 몰아내고 풍전등화인 이 나라를 자유민주 국민들이 스스로 바로 세워야 합니다. 국가재건만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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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5-03-01 21:49수정 삭제
“애국시민 3·1절 ‘대한민국’ 자유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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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2025-03-01 21:46수정 삭제
이미선,정정미 등 4인방이 강아지 만큼의 지능이 있다면 자녀들까지 파멸에 이르기 전에 살 길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너희를 가만 둘 거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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