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 피부를 위한 must check list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케어를 할 것 건성 피부만 수분이 중요한 건 아니다. 번들거리는 지성이라도 세안 후 땅긴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증거. 건성 피부는 클렌징시 수분에 특별히 신경 쓰고, 스킨 라인은 딥 모이스처 타입으로 통일시킬 것. 지성 피부는 가벼운 타입의 수분 젤로 부족한 수분을 공급하고 아이 케어에도 신경을 쓸 것. 복합성 피부는 수분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워터팩을 꼭 해주어야 한다.
수분을 빼앗아버리는 잘못된 생활습관 체크 수분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분을 지키는 것. 지나치게 꼼꼼하게 세안을 한다든지, 아이크림을 게을리 바른다든지, 오일 페이퍼로 지나치게 유분을 제거한다든지 하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한다.
┃step 1. deep moist cleansing
*반드시 지키자…daily must point
메이크업 클렌저, 폼 클렌저 꼭 구분해서 사용할 것 건성은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크림이나 로션 타입을, 지성은 피부 수분을 지키면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지워주는 오일 타입을, 트러블성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워터 타입을 고르는 게 좋다. 폼 클렌저는 적당량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무조건 미지근한 물로만 세안? 정답은 NO. 물의 온도도 피부 타입에 맞게 고를 것.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의 경우,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려면 약간 따뜻한 물이 적당하다. 건성은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대신 찬물은 마지막 단계에서만 사용할 것.
클렌징 후 수분 케어는 꼭 지킬 것 클렌징을 하고 나면 피부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버리므로 수분을 꼭 보충해주어야 한다. 수분 토너부터 에멀션까지 꼼꼼하게 바를 것. 에멀션은 수분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할 단계다.
*특별한 사치…weekly special time
각질 제거는 필수 사항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자극을 준다고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고 있다?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두껍게 쌓인 각질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묵은 각질은 정기적으로 제거해주고 대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하는 것. 대신 각질을 제거할 때에는 피부에 자극 없는 타입을 고르고 일주일에 2~3번 정도로 횟수를 제한한다.
수분팩으로 특별하게 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늦게까지 화장을 지우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특별한 수분팩을 해주어야 한다.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간편한 수분 시트 팩이라도 해줄 것.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팩을 해준 후 피부를 편안한 상태로 휴식을 취하는 것. 수분 젤을 듬뿍 바르고 스며들 때까지 두드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tep 2. eye zone treatment
*눈가에 주름을 만드는 생활습관
if you 당신도 모르는 새 주름이 생겼다면?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주름과 관계가 깊다. 콧등을 살짝 찡그리는 미소는 귀여워 보이지만 그만큼 눈가 주름이 늘어가는 지름길. 거울 앞에서 자신이 어떻게 웃는지, 어떤 표정을 짓는지 체크해보자. 코를 찡긋거리거나 미간을 심하게 찌푸리고 있다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름이 생기고 만다.
if you 화장품을 바를 때 눈가까지?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로 눈가까지 닦아내면 눈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또 팩이나 마스크 제품을 눈가에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얇은 피부의 눈가에 팩을 하고 조금만 표정을 지어도 주름이 생겨버리기 때문. 아이 제품 이외의 제품들을 바를 때는 눈가까지 바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if you 아이 메이크업을 지나치게 진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눈가까지 팩트나 파우더를 두껍게 바르면 눈가의 건조를 촉진시켜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섀도를 지나치게 바르는 것도 좋지 않다. 안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바르고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때도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 것.
*생활 속 눈가 노화방지 케어
눈 마사지는 수시로 눈이 피로한 것 자체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눈 마사지를 해주고 안구 운동을 병행한다. 안구 운동은 눈을 감은 채로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눈 마사지 제품이나 링클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기는 그때그때 가라앉히기 눈의 부기가 자꾸 반복되면 눈가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이 붓는다는 것은 혈액 순환이 안 되고 노폐물이 쌓였다는 증거. 눈 위에 타월을 얹고 얼음팩을 올려놓으면 눈가의 부기를 빼주는 동시에 차가운 얼음이 패팅 효과를 주어 눈 처짐을 막을 수 있다.
아이 전용 제품 사용은 기본 기초 제품은 가능한 한 빼먹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피부가 답답하다고 해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아이 제품만큼은 꼭 챙겨 바르자. 매일 아침저녁 스킨케어 단계에서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아이 제품을 바른다.
*눈가 증상에 따른 eye care rule
if you 다크서클로 눈가가 칙칙해 보인다면 눈 밑에 생기는 그늘은 피부의 노폐물이 남아 있고 스트레스나 기타 유해한 요인들로 인하여 피부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난다. 외출 후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등은 반드시 아이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로 지운 후,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아이섀도와 기타 메이크업을 지운다. 클렌징시 눈 주위를 둥글리듯 마사지한 다음 티슈로 살며시 눌러주어 노폐물을 닦아낸다. 그 다음 따뜻한 타월이나 물을 적신 해면 스펀지로 눈 부위를 닦아낸 후 세안한다. 아이 제품을 바를 때도 지압점 위주로 잘 눌러주어 피부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if you 눈가가 자주 붓는다면 눈꺼풀 윗부분이 붓는 것은 수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안 후 눈 주위에 아이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그 다음 따뜻한 타월을 눈 주위에 얹은 다음 이마의 중간, 미간 사이, 눈꼬리와 눈을 감았을 때 동공 부위를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른다. 이때 타월이 너무 뜨거우면 눈 주위 피부에 부담을 주고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마사지가 끝나면 차가운 타월을 눈 주위에 얹은 다음 앞의 지압법을 반복한다. 바쁜 아침에는 화장솜에 미네랄 스프레이를 뿌려 냉동실에 15분 정도 넣어둔 것을 눈 위에 대고 있으면 금방 가라앉는다.
if you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겼다면 눈 주위 피부에 수분이나 영양분이 빠져나가면서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경우다. 이때는 특별한 리프팅 마사지로 눈가 피부에 활력을 준다. 아이크림에 에센스를 한 두 방울 섞은 다음 눈 주위 피부에 바르는데 셋째와 넷째 손가락을 이용하여 마사지한다. 그 다음 미간 사이와 눈꼬리 부분의 지압점을 눌러주면 피부 순환을 촉진시켜 눈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특히 제품이 다 흡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하면서 지압점을 자극하면 피로가 풀리면서 피부에 탄력이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에디터 : 김하나 | 포토그래퍼 : 김호근 | 자료제공 : 에꼴 | www.ibestbaby.co.kr |
생기 잃은 가을 피부, 딥 모이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