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22-29 미서부 여행 (3) 라스베이거스
미서부 여행 3일차다.
우린 전날밤을 프레스노에서 자고 아침 일찍 호텔식으로 식사를 하고 사막 한가운데 신기루처럼 만들어진
24시간 잠들지 않는 불야성의 도시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하루종일을 달려야하는 대장정에 오른다.
오는 도중 출발 4시30분쯤 달려 온곳 바스토우란 소도시에서 바베큐립으로 점심 식사도하고 그곳에 있는 앳 바스토우 아루렛에 들러 아이쇼핑을 한다.
이곳 바스토우의 대표적인 아울렛이라지만 규모는 적으나 들리는 사람들은 많아 보였다.
이월 상품 위주로 주로 코찌와 스포츠 용품 매장들이 주축이었다.
난 나이키 매장에 들러 여름용 신발을 하나 건졌다.
우리나라 정품 매장의 50% 가격 수준인것 같았다.
다시 라스베이가스로 향해 사막길을 달린다.
겔리포니아주 끝부분인 이곳에서 네바주 라스베이가스 까진 우리 차로 2시간 30분 거리란다.
사막속의 .라스베이가스는 네바다 주의 주요도시란다.
유타 주에서 온 모르몬교도들이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했단다
산길을 따라 있는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초원'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붙어 졌다고 한다..
1857년 모르몬교도가 이곳을 떠나자 1864년 미군이 베이커 요새를 세웠고
1905년 샌페드로-로스앤젤레스-솔트레이크 철도가 개통되면서 철도의 중심지가 되었단다.
1931년 도박이 합법화되고 1930년대에 이곳에서 동쪽으로 47㎞ 동쪽에 후버 댐이 건설되면서 도시의 발전이 촉진되었단다.
그리고 부근의 마운트칼스턴 휴양지와 데스벨리 국립기념지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가 되었단다.
1940년 이후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는데, 특히 헨더슨 신흥 교외지역과 북부 라스베이거스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단다.
라스베이가스는 고급 호텔과 특이한 카지노 도박장이 즐비하며 이국적인 연예무대 때문에 '환락가'로 알려져 있고 연중 무휴의 독특한 사막휴양지로서 아주 유명해졌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상업과 광산지역의 중심지이기도 하단다.
라스베이거스 북쪽 근교에는 넬리 공군기지와 소화기 사격장이 있고 북서쪽으로 100㎞ 떨어진 곳에는
넬리 공군사격장과 핵 실험장소(제2차 세계대전중 설치) 및 인디언 스프링스 포 사격장이 있단다.
이곳의 움직임들을 잘 살펴보면 세계 정세도 감지 할수있단다.
이제 라스베이가스에 도착 했다.
여기를 오는 도중에 생그리더크리스토 산맥에 바람개비 처럼 빽빽히 늘어서 있는 풍력 발전소도 보았다.
그리고 사막 곳곳에 빛을 발산하는 태양광 발전소들도 보았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품질의 원유를 땅속 곳곳에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수십년 전부터 자연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나라다.
먼 장례를 위해 준비와 비축이 대단하다.
그리고 자신들의 유질로 세계 유류의 등급을 결정하고 가격도 조정 시킨다.
이곳 라스베이가스에서도우뚝선 트럼프 호텔이 보인다.
이 호텔은 트럼프가 본처와 이혼 할때 본처에게 위자료로 준것중 하나란다.
또 어떤 재벌은 마눌에게 사랑의 선물로 준 거대한 호텔도 있었다.
우리가 라스베이가스에 도착후 첫번째로 즐긴것은 엄청난 높이의 하이룰러 전망대다.
그 높이는 170미터로 2014년3월에 완공 되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높은 회전 관람차란다.(옵션가 40불 30분 소요)
라스베이가스 전체와 멀리 사막 까지 관망.
하늘 높은 곳에선 건물과 건물 사이로 짚라인이 떼를 지어 손살같이 지나간다.
도심속에서 저런 짚라인이 있다니....
이 날렵한 스포츠카는 광고용인것 같다.
라스베이가스 여행은 화려한 야경과 호텔 투어가 한몫한다.
호텔 마다 제각기 특색을 갖추어 뽐을 낸다.
우린 호텔 투어 첫 코스로 베니치아 산마르코 광장으로 향한다.
파란 하늘 아래 이태리중세풍의 건물이 있는 이곳은 사막속에서 베니스를 재현한 베네시안 호텔 의 내부 풍경이다
베니스를 그데로 옮겨다 놓은 듯하게 잘 꾸며졌다.
항상 파란 하늘로 있는 천장은 실제 하늘로 착각을 일으킨다.
물쑈와 유명한 벨라지오, 황금색 화려한 외관이 인상적인 거대한 비치가 있는 만델라 베이,청동색 유리로된 외관의 윈 호텔 과
더불어 초특급 호텔인 베네시안은 최대의 조트 타운으로 유명하며 라스베이가스를 들리는 사람들은 꼬옥 들러 가는 곳이다.
호텔의 내부 2층에는 낭만의 도시 베니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풍경과 수로 까지 잘 갖추어져 있고 그 수로를
따라 늘어선 명품 샵들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거리들이 눈길을 끄는데 이곳의 인공수로를 따라서 한바퀴 돌아오는 이탈리안 곤돌라는 명물이다.
곤돌라를 져어주는 사공들은 이태리 전통 노래도 들려주고 산타루치아도 멋지게 불러 준다.
베니스 운하의 축소판으로 넘 멋진 곳이다.
우린 베니시안호텔 베니스 운하를 둘러 본후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라스베이가스 최고의 쑈를 감상 하기 위해서
다시 라스베이가스 스트랩으로 들어와 MGM 그랜드 호텔 공연장으로 왔어 카 쇼(KA Show)를 보았다.
우리의 숙소는 같은 구룹의 쌍둥이 호텔 MGM 파크 호텔이다.
카 쇼(KA Show)
세계적인 공연단인 ‘태양의 서커스’에서 제작한 동양적 느낌의 쇼로 무대 연출과 의상, 음악 등 모두 현대 공연 기술의 최고를 지향하고 있단다.
공연장은 MGM 그랜드 호텔에 있으며 오로지 ‘카 쇼’만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다.
카는 일본어로는 ‘불’, 이집트 언어로는 ‘인간의 영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쌍둥이 남매의 다양한 모험을 주제로 하고 있었다.
물과 공기 그리고 땅과 불이라는 테마가 서로 교차되며 무대는 전혀 색다른 공간으로 변한다.
화염이 폭발하다가 다시 바다로 변하는 등 다양한 배경과 환상적인 음악 그리고 하늘을 날고 무대를 가로지르는
화려한 서커스와 춤이 관객을 압도했다.
무대가 웅장하고 엄청난 규모였지만 나에겐 예전에 보았던 쑈보다 훨씬 못하고 적성에 맞지 않았다.
예전에 내가 본 쑈는 이런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 아니고 오로지 화려한 무대장치와 현란한 조명에 춤과 노래 위주였다.
100여명이 넘는 널씬한 남녀 출연진들이 관객을 완전히 사로 잡아었던 쑈였다.
여러 종류의 쑈 오쇼, 카쇼, 르레브 등 태양의 서커스단의 멋진 공연이 있는데 우리팀은 오늘의 이쑈 카쑈를 ......
현재 진행중인 쑈로는 오쑈가 제일 재미있다는 평도 있었다.
그런데 전체 팀으로 다음 스켓쥴 때문에 개별 행동은 어려웠다.
MGM에서 카쇼를 본후 미라지 호텔 야외 정원에서 있는 화산쇼를 보기 위해서 이동 했다.
이 화산쇼는 예전엔 화산 폭발을 재현하며 폭포를 통해 용암도 흘러 내렸는데 요즘은 화산 폭발 뿐이다.
이쇼는 무료로 볼수 있고 미라지 호텔 오너가 눈이 멀어져 가는 연로한 어머님을 위해서 실명하기 전에 화산 폭발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제작된 작품이란다.
그런데 이쇼가 처음 공연 될 당시에 이미 어머님은 실명 상태 였지만 효성 스러운 아들에겐 잘 보았다고 속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제 화산쇼도 보았으니 야경 시티 투어를 타고 구시가지 호텔과 카지노지역인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환상적인 전구 쇼를 보러 간다.
이 시설은 우리나의 LG전자가 제작한 것이란다. 2007년대에도 이 모습 그데로이다.
역시 구시가지도 화려하다. 원래는 이곳에서 부터 시작이었단다.
다시 신시가지로 넘어와 벨라지오 호텔내 실내 정원을 감상 한다.
유리 공예 작품도....
이곳엔 지금 일본 정원이 있었는데 약이 올라서 촬영을 안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벨라지오 호텔의 물쑈와 최고의 볼거리다.
물론 야외이며 이 호텔의 관광 홍보용 작품이니 무료다.
이곳이 우리가 묵은 파크MGM호텔이다.
객실은 모두 200여 객실이며 우리방은 19층이고 1층 전체는 카지노이다.
이제 공식 관광은 끝났으니 카지노에서 좀 즐겨 보았다.
처음엔 투자금액의 3배이상 올렸는데 약 2시간 정도 놀고 나니 결국엔 투자금 까지 모두 털리고
서비스로 제공 해준 위시키와 음료만 비싸게 마신격이다.
이곳에선 게임에 집중하겠금 먹을것 마실것도 무료 서빙 해 주고 흡연도 가능하다..
이제 라스베이가스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어젯밤 몇시간의 잠도 못 자고 새벽 같이 기상 해서 어제 저녁 식사를 한 "김치"란 한식당에서 우거지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라스베이가스를 떠난 라이언 캐년으로 향한다.
우리가 아침 식사를 한 한식당 옆엔 한인 여행사도 있었어 참고로 담아 보았다.
자유여행시 참고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