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로를 이기자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점심식사후 한잠 푹 잘 수 있다면 한결 상쾌해지겠지만 그건 희망사항에 속하는 문제.
피로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운동이나 노동을 하면 노폐물인 젖산이 근육속에 쌓이게 된다.
그것이 CO2와 H2O로 최종 분해되어 사라져 버리면 몸이 가벼워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몸이 무겁고 팔다리가 쑤시는 등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오래 가면 피로독이 쌓여서 만성피로가 된다.
임상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피로인데
이는 피로한 상태가 1주일 이상 계속되고 도무지 몸이 풀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흔히들 몸이 피로하면 보약만 쓰면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세히 보면 병 때문에 오는 경우도 있어 치료부터 할 필요가 많다.
피로를 많이 느낄 때는 우선 간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간은 아미노산을 합성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대표적인 장기인데 손상받을 우려가 비교적 많다.
간이 좋지 않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피로가 쌓이고
입맛도 떨어지며 소화장애도 생기게 된다.
간장이 괜찮다면 다른 소모성 질환은 없는가 살펴 보아야 한다.
당뇨, 결핵 또는 악성종양 같은 질환이 있다면 피로가 심해진다.
뿐만 아니라 몸이 마르고 체력이 떨어진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될 때는 일단 진찰을 받아 보는 게 좋다
이러한 경우는 1차 의료기관에서 대개 감지된다.
기질적인 병변이 있을 때는 그 질환만 치료하면 피로는 절로 회복될 것이다.
만성피로로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대부분은 이미 각종 검사를 다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갖고 온다.
진찰해 보면 과로가 많다. 과로하는데 피곤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과로란 육체적인 것만 아니라 정신적인 과로도 포함된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것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에 생기는 것이다.
재미 있어서 밤새도록 할때는 무엇을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
이러한 정신적 과로는 소위 화이트 칼라들에게 많다.
육체적으로는 비교적 편하지만 계속되는 긴장이 맥을 못추게 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이를 기가 체하여 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기체, 氣滯)
이 때는 몸을 좀 움직여줘야 된다. 즉 아침 일찍 일어나서 땀이 뻘뻘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좋다.
줄줄 흐르는 땀을 스트레스의 결정체라고 생각한다면 기분 좋으리라.
반대로 단순노동을 하는 분들은 욱체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해서 항상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를 노권상으로 원기가 소모된 것으로 보며 기운을 도우는 것을 우선으로 치료한다.
뿐만 아니라 좀 쉬어야 된다.
될 수 있는대로 잠을 많이 자는 게 좋다.
밤에 잠을 잘 못잤다면 낮에 잠깐 자는 것으로 보충하면 좋다.
점심먹고 자는 10분의 잠은 밤에 못잔 1시간을 보충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낮잠은 30분을 넘어선 안된다.
이렇듯,육체적으로 과로가 심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쉬어야 하고,
정신적으로 과로가 심한 사람은 육체적으로 좀 움직여 주어야 좋다는 논리이다.
정신과 육체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점에서 보는 치료법이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체력이다.
그러기 위해서 몸을 도와야 한다.
음식으로 도우는 것을 식보라 하고, 약으로 도우는 것을 약보라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식보다.
잘 먹고 소화 흡수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이를 후천의 원기라고 하여 중요시 하고 있다.
요즘 하루 세끼를 온전히 먹는 사람이 드물다.
못먹는 것이 아니고 안먹는 것이다. 식보로 부족한 부분은 약으로 도운다.
기운과 혈의 부족으로 오는 경우는 음식만으로 해결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근본체력이 바탕이 된 위에서 적절히 섭생을 한다면 피로는 상당부분 회복될 것이다.
영적으로 생각해보자.
피로한 사람은 과로한 사람이다, 과로가 심한 사람이다.
무거운 짐을 잔뜩 메고있는 사람이다.
영적으로 보면 짐을 많이 메어서 피곤한 것도 있고, 속이 허해서 원기가 없어서 피곤한 것도 있다.
짐을 많이 메어서 어깨가 처지고 피로할 때는 먼저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
마태복음 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께로 가면 된다. 그 분께 가서 삶의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면 피로하지 않게 된다.
구부렸던 어깨,움츠렸던 가슴을 펴고 이제 심호흡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린 이런 약속을 아는 사람들이다.
알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예수쟁이들은 피로하지 않다.
불신자들보다 똑같은 일을 해도 훨씬 덜 피로하고 쉽게 회복한다.
무거운 짐을 그분께 다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또 속이 허해서 그런 경우는 속을 채워야 한다.
부족해진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영양공급을 받아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이다.
육을 가지고 있지만 육만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을 닮은 영이 있고, 또 흙으로 만들어진 육을 아울러 가진 존재이다.
그래서 사람은 영이 건강해야 육이 건강해진다.
영이 피로하지 않아야, 영이 맑고 밝고 강해야 육도 아울러 그렇게 된다.
육체만 가진 사람이라면 육체만 잘 돌봐주면 건강하겠지만 우린 영혼을 가졌기에 그렇다.
그래서 우린 영이 배불러야 한다.
영이 배부르게 먹고 마셔야 한다. 그래서 영이 기운을 차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신약과 구약.. 그 오래 된 약속과 새로운 약속은 또한 오래된 약과 새로운 약이 된다.
신약은 바로 새 약(藥)이요, 구약은 바로 오래된 약(藥)이기 때문이다.
피로하지 않게 하고, 지치지 않게 하고 죽은 사람도 살려내고,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주는 그런 놀라운 효험을 지닌 약, 명약이다.
우린 그런 약의 약효를 알고있는 사람들이다.
약의 능력을 믿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영혼이 건강하고 충실할 때 비로소 육체도 건강하고,
피로도 느끼지 않는 강철같고 무쇠같은 근육질의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
| |||
|
|
걷기가 최고
중앙일보 전익진] 국내 심장병 분야의 권위자인 이원로(69.사진) 일산백병원장이 걷기를 통한 환자 치료에 나섰다. 고혈압.당뇨.비만 환자 100여 명, 교직원 350여 명과 함께 건강걷기 대회를 연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가정의학과 양윤준.이언숙 교수 등 일산백병원 의사 30여 명과 간호사 150여 명도 동참한다.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일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건강을 지키는 걷기 방법을 소개하고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검진과 건강상담도 할 계획이다. 그에게 건강 걷기 방법을 들어봤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을 조절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할 수 있어 심장병과 뇌졸중(중풍) 예방 효과가 있다. 게다가 근육과 관절을 튼튼히 만들고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 심리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증.불면증을 감소시키고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 "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은 활발한 사람에 비해 심장이나 혈관 질환이 두 배가량 많고 고혈압 발생 위험이 35~52% 증가한다. 고혈압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혈압이 6~10mmhg 정도 감소한다. " 비교적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아무 곳에서나 쉽게 할 수 있고, 특별한 기구가 필요 없으며, 초보자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몸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발은 뒤꿈치부터 땅에 닿아야 한다. 턱을 당겨 목을 바로 세우며 시선은 15도 정도 위쪽을 보는 것이 좋다. 걷기는 보통 한 시간에 4㎞를 걷는 속도가 무난하다. 1분에 80~120걸음 걷는 속도다. 속보는 시간당 6㎞의 속도인데 1분에 140걸음으로 걸으면 된다. " 하루 1만 보 이상 걸으면 좋다. 걷기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매일 하루 30분씩 걸으면 적당하다. 1분에 80~120걸음을 걸을 때 30분이면 2400~3600걸음을 걷게 된다. 이후 조금씩 걷는 거리를 늘리면 무리가 없다. 이에 따라 최신 운동기기와 최고급 헬스클럽, 다양한 운동법, 각종 스포츠 등이 연일 소개되고 있다. 새로운 운동기법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면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은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시간이나 비용, 특별한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운동의 기본은 무엇일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행하고 있는 ‘걷기’가 바로 운동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걷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말은 실제 맞는 말이다. 365비만클리닉 김하진 박사는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한다”며 “빨리 달리기와 같은 순간적으로 많은 힘을 쏟아서 하는 운동은 가장 빨리 운동 에너지로 바뀌는 글리코겐(당)을 주로 소비하지만, 걷기는 급격한 에너지 소모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 세포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는 효소의 활동력이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장시간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근육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해 주어야 하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걷기야말로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지방세포의 소모율을 높이는 데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가 근육강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 연구조사에서도 실험을 통해 하루 1회 30분씩, 주3회, 20주에 걸쳐 걷기를 실시한 결과 체중은 1.5%, 체지방률은 13.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달리기를 하면 체중은 1.5% 감소하지만 체지방률은 6.0% 줄어드는 데 그쳤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율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겨울철 몸매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은 자연스레 몸의 근육을 스트레칭시켜줄 뿐 아니라 유연성을 길러준다. 걷기는 다리와 발의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팔을 흔들며 걸을 경우 상하 균형적인 운동효과를 줄 수 있다. 걷기에 주로 사용되는 다리 근육을 강화할 경우 심장, 호흡기, 내장을 강화하는 효과도 얻는다.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등과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시선은 10~15m 앞을 향한다.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팔을 적절하게 흔들며 걷는 것이 좋다. 또한 발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은 후에 발의 앞부분을 닿도록 하고, 힘차게 걷는다. 1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걷는 것이 중요하고, 한번에 30분 이상 걸어야 제대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심장질환이나 관절염 등으로 무리한 운동이 불가능한 사람도 적당한 걷기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초보자는 1분에 90m, 중급자 이상은 1분에 100m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
걷기, 왜 좋은가?
걷기운동은 체중이동이 부드럽다
착지할 때 발이 지면에서 충격을 받는데 걷기는 달리기 보다 그 충격을 3~4배 덜 받는다
뛰게 되면 발목 무릎 허리에 체중부하를 많이 받게 되어 상해를 입기 쉽지만
걷기는 자기체중의 1.1~1.2배의 부하밖에 받지 않는다
걷기를 지속적으로 하면 암예방이 된다
특히 대장암은 걷기의 예방 효과가 확실하다
걷기만 잘해도 치매발생률을 줄이고 말년의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당뇨는 예방과 치료에 모두 탁월하다
걷기 운동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당조절기능을 향상시키고 칼로리 소모를 높여 당뇨를 막는다
이미 질병이 있는 사람도 걸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지속적으로 걸으면 골밀도가 증가되고 골졸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대퇴골 골밀도는 다른 운동으로
증가시키기 어렵지만, 걷기를 통해 높일 수 있따
다리의 혈액순환과 물질대사가 활발해져 다리근육을 강화시킨다
살 빼는 데도 그만이다
우리 몸은 힘든 운동을 할때 당질을, 가벼운 운동을 할 때 지방질을 더 많이 연소한다
운동 시작 후 15분이 지나야 지방이 연소되므로 최소한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바르게 걷는 방법은
먼저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다 이때 배의 근육을 등 쪽으로 당기듯 해야 한다
시선은10~15미터 앞을 향한다 팔은 힘을 빼고 활기차게 흔들면서 발은 11자로 디디되
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에 5번, 하루 30분이 적당하다
한국에서 요즘 인턴사원제도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젊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약간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단기 계약직이라고 하니, 신분이 약간은 불안하여 평생직업으로 안정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을 막상 졸업해도 평생직업으로 삼을만한 적당한 직장이 없다고 우왕좌왕 하지 마십시오.
90살까지 살아야할 기나긴 인생에서 급하다고 마구잡이 임시방편 취업은 인생 후반부에 가면 후회합니다.
자녀들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안정적인 미래설계, 요동치는 경제 불안의 공포가 없는 아메리카(특히 캐나다)에서 한의사, 자연의학 의사가 되어 활동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는 길이요, 애국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SCU 한의대 재학생(www.scukorea.com)들은 캐나다 한의사가 독점적인 한의사(Doctor)면허 시스템이라는 점, 정년 퇴직의 불안이 없다는 점에 만족하고 열심히 한의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