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을 면담한다고 함.
- 지소미아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의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이번 만남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림.
2. 현재 20대 국회에서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출신은 51명으로 의원 6명 중 1명꼴로 법조인이라고 함.
3. 포털사이트 댓글순위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2심 결심공판이 오늘(14일) 마무리된다고 함.
4. 정부가 최근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선원 2명을 강제 북송한 것을 두고 서울 외교가에서 한국 정부의 인권 유린이란 지적이 나오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가 상당하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주택연금 가입연령이 현행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지고, 직장에 퇴직연금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퇴직금제도는 폐지되는 등의 '고령인구 증가 대응 및 복지지출 관리' 방안이 발표됐다고 함.
2. 법무부가 반부패수사부를 제외한 전국 검찰청의 모든 직접 수사부서 37곳을 폐지하고 검찰총장이 진행 중인 수사는 법무부 장관에게 사전 보고토록 하는 내용으로 검찰사무보고규칙안도 개정한다고 함.
- 법무부의 이번 방안은 입법을 통해서가 아닌 법무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추진하는 내용이라 야권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
3.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병사 12만 4000명을 대상으로 패딩형 동계점퍼가 순차적으로 보급되고 있다고 함.
4. 국방연구소 로켓실험실서 13일 오후 4시께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함.
- 국방연구소는 1970년 창설돼 군용 병기와 장비·물자 등에 관한 기술적 조사·연구·개발·시험 등을 담당함.
5. 부부싸움도중 아내를 폭행한 부산고법 원외 재판부 소속 A(37) 판사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고 함.
6. 대법원이 오늘(14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아 1심과 2심에서 시장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은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낸다고 함.
- 구 시장은 2014년 5월 천안 한 음식점에서 만난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이 든 종이가방을 직접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음.
7. 목포시의원 일부가 회의장으로 보건소 간호사를 불러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는 ‘특혜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고 함.
[ 경기종합 ]
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는 세계 경기 회복세 속에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함.
2. 주 52시간 근로제 보완책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과 특별연장근로(인가연장근로) 등 유연근로제 허용 범위가 확대된다고 함.
-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중심으로 탄력근로·선택근로·특별연장근로 확대를 입체적으로 수용될 계획임.
3. 공정위는 앞으로는 일감 몰아주기 등 직접 거래뿐만 아니라 ‘간접 거래’를 통한 계열사 부당 지원도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행위로서 제재를 받는다고 함.
4. 국내 기업 CEO가 되면 2205개 법률 항목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함.
- 총 2657개 처벌 항목 중 2205개 항목은 범죄 행위자인 종업원뿐 아니라 법인과 사용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것으로, 행위자뿐 아니라 법인과 사용주에게 법 위반 행위를 방지할 책임을 부여하기 위한 양벌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임.
5. ‘월급마저 지급을 못 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고용주의 문자에 직원들이 직장을 그만뒀다면 ‘해고’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함.
6. 중국 광군제가 막을 내리면서 아모레화장품 ,LG생활건강 등 한국 화장품업체와 패션업체들이 역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함.
7. 오는 29일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TV를 비롯한 가전 전반을 40% 이상 할인판매하고 있다고 함.
- 4분기 TV·가전 매출에서 쇼핑시즌 실적 비중이 큰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음.
8. 기아자동차가 셀토스와 모하비, K7 등 신차 인기로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 출범한 노동조합 집행부 성향이 강성이어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함.
- 임협 요구사항과 조합원 징계 철회를 쟁취하기 위해 노조가 파업 카드를 꺼낼 수 있기 때문임.
9. 삼성이 내년 8월 4일까지로 돼 있는 르노삼성의 삼성 브랜드 이용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으며, 르노삼성 2대 주주인 삼성카드도 르노와 합작관계를 맺으며 보유해온 르노삼성 지분(19.9%) 매각한다고 함.
10. LG그룹이 전장 사업에 집중하기위해 LG화학의 LCD 소재 사업부문을 4000억∼5000억원대에 연내 매각한다고 함.
11. 성동조선해양 마지막 인수전에 6개 업체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으며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우량 후보자라고 함.
12.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합작사를 설립해 라인과 야후재팬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함.
13. 서울 명보아트홀에 국내 최초로 탄생한 ‘K팝 전용관’이 개관 2개월이 지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제작비와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개관 6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3일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가 줄어들며 7.0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67.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함.
2. 1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0.86% 하락한 2122.45에, 코스닥은 0.49% 하락한 661.85에 마감했다고 함.
3. 13일(현지시간)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244계약 순매도로 0.04% 오른 281.95에 마감했다고 함.
4.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규모 440조원 중 개인사업자(소호) 비중이 절반을 넘어 은행 부실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고 함.
5. 자동차보험 가입부터 사고 발생, 보상 처리 등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사이트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종합포털(carinfo.knia.or.kr)이 오늘 14일부터 운영된다고 함.
6.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 농협금융 산하 4대 최고경영자의 연임을 논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15일에 열린다고 함.
- 이 행장은 사상 처음으로 3연임을 노리고 있고,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1년 연임'을 희망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됨.
7. 우리카드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2억달러(약 2340억원) 규모의 소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함.
- 해외 ABS에는 HSBC은행이 단독 투자했으며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으로 3년 만기임.
8.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돈이 몰리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함.
- 수수료가 낮고 주식형 펀드 대비 수익률은 높아 관심을 두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
9.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국내 보험산업에서 처음으로 금리 역마진이 발생했다고 함.
- 저금리로 운용수익률이 떨어진 가운데 과거 고금리에 판매한 보험계약이 발목을 잡은 탓으로, 금리 역마진을 이기지 못하고 연쇄 파산했던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음.
10. 한화손해보험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9% 감소, 흥국화재는 전년동기대비 57% 감소, DB손해보험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 현대해상 전년대비 20.7% 감소했다고 함.
11. 충남 논산 탑정호 저수지에 출렁다리가 건설되고 2025년까지지 1300억원을 들여 중부권 최대의 복합휴양관광단지로 조성된다고 함.
[ 사회/이슈 ]
1. 2020학년도 수능이 14일 전국 1천 185개 시험장에서 54만 8734명이 응시한다고 함.
2. 한국인 3대 소비 생활이 ‘의·식·주’에서 ‘식·주·금융’으로 바뀌고 있다고 함.
3. 연간 2조원 넘는 예산을 들여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이 도입된 뒤에도 아이를 더 낳을 의향이 생긴 사람은 2.6%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를 보건사회연구원이 밝혔다고 함.
4. 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게 소한을 통보해 출석 날짜와 소환 방식 등에 조율중이라고 함.
5. 눈 덮인 백두산 정상 천지 부근에서 흰색 여우가 목격됐다고 함.
6. 성소수자 1056명이 가족구성권을 법적으로 인정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진정을 냈다고 함.
7. 한양대학교에서 한국 학생과 중국 학생 각각 수십명이 홍콩사태를 두고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다 경비원이 중재에 나서면서 끝이 났다고 함.
8 .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과 최종훈(29)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이 구형됐다고 함.
9. 대한항공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고 함.
10. 이른바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의 피의자인 부산 모 병원 A 간호사가 다른 아기도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함.
[ 국 제 ]
1. 13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불안에도 연준 의장의 낙관적인 경기 전망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33% 상승, S&P 500 지수 0.07% 상승, 나스닥 0.05% 하락마감함.
2. 1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내린 2905.24로 마감했다고 함.
3. 미국 머크사의 에볼라 백신인 ‘에르베보’가 WHO의 인증을 받았다고 함.
-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뒤 1주일 내 치사율이 50∼90%로 치명적으로 여겨졌음.
4. 미국 대법원이 ‘드리머’(입국 당시 미성년 미등록 이민자) 추방 유예 제도인 DACA를 폐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 손을 들어주면 약 70만명이 추방될 수 있다고 함.
5. 우유 수요 급감으로 올해로 창업 94주년을 맞은 미국 최고령 우유 회사 딘푸드가 파산 신청을 했다고 함.
6. 중국 네이멍구에서 전염성이 강한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해 전염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고 함.
7.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칠레의 '양극화 시위'가 한 달째 계속되면서 칠레 페소화 가치가 달러당 780.03페소로 20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함.
8. 2억 3100만%에 달하는 초인플레이션으로 자국 화폐를 포기하고 미국 달러를 사용했던 짐바브웨가 10년 만에 새로운 지폐 2짐바브웨달러와 5짐바브웨달러를 지폐와 동전으로 발행해 유통하기 시작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증권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는 '승자의 저주' , 떨어진 애경에는 악재가 해소됐다는 평가를 한다고 함.
- 그룹 대부분의 이익을 차지하는 건설 분야에서는 항공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현대산업개발의 신주 발행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떨어지지만, 반대로 현대산업개발의 부채비율 상승하기 때문임.
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첼시FC는 일상적으로 벌어질수 있는 일에 12개 조항으로 벌금을 물리는데 훈련에 늦을시 지각비로 2만 파운드(약 3000만원)를 내야 한다고 함.
3. 한국계 재미교포 2세인 미나 장 미국 국무부 분쟁·안정화 담당 부차관보가 학력과 경력을 위조했다고 함.
- 공식 이력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동문이자 미국 육군 대학원 졸업생이지만, 장 부차관보는 하버드대에서 2016년 7주짜리 단기 교육과정만 수료하였고 육군 대학원에서도 4일간 국가안보 관련 세미나에 참여한 게 전부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