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독립영화 감독인 상훈. 자신의 영화가 흥행과 관심을 받지 못하자 미래가 불안해진 상훈은 모든 걸 내려놓고 친구 성민의 권유로 전주로 내려와 영업직을 시작하려 한다. 전주로 내려오는 길 갓길에 정차 후 차안에서 잠이 든 상훈은 외진 낯선 곳에서 잠이 깨게 되고 자신의 다리에는 팔에는 상처가 나있다. 빠져나오기 위해 시도하지만 차에 시동은 걸리지 않고 핸드폰은 켜지지 않는다. 어딘지 알 수 없는
가로등만이 밝히는 어두운 길을 배회하는 상훈. 허름한 집안에서 치료를 받고 집주인의 배려로 하루 머물게 된다.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뉴스에서 자신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고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깨닫고 도망친다. 도망치다가 정류장에서 성민을 만나게 되고 상훈은 성민과 함께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성민이 상훈을 칼로 찌르게 된다. 칼로 찔린 상태에서 쫓기게 되고 큰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에 도움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영문 모를 납치를 당하고 만다.
상훈을 납치하는 차 위로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게 되고 상훈이 극장에서 자신의 영화를 본다. 한산한 영화관. 영화관을 빠져 나와 집에 가는 길에 성민과 통화를 한다. 성민이 영화를 그만두고 자신과 같이 일하자는 제의를 한다. 상훈은 가로등 밑에 초라하게 서있다.
모집역할
집주인: 50대에서 60대의 중반의 여자. 다친 상훈을 보호하지만 뭔지모를 미스테리한 집주인.
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시나리오 보내드리겠습니다.
연출: 이상훈 <dltkdgns8989@daum.net>
조연출: 강승구 <goodll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