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병자 그리고 네명의 친구들을 보며 중보(仲保)를 분석(分析)해 본다
2023.6.11
(막2:1-12)
1 A few days later, when Jesus again entered Capernaum, the people heard that he had come home. 2 So many gathered that there was no room left, not even outside the door, and he preached the word to them. 3 Some men came, bringing to him a paralytic, carried by four of them. 4 Since they could not get him to Jesus because of the crowd, they made an opening in the roof above Jesus and, after digging through it, lowered the mat the paralyzed man was lying on. 5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Son, your sins are forgiven." 6 Now some teachers of the law were sitting there, thinking to themselves, 7 "Why does this fellow talk like that? He's blaspheming!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 8 Immediately Jesus knew in his spirit that this was what they were thinking in their hearts, and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hinking these things? 9 Which is easier: to say to the paralytic,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take your mat and walk'? 10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 . ." He said to the paralytic, 11 "I tell you,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12 He got up, took his mat and walked out in full view of them all. This amazed everyone and they praised God, saying, "We ha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재차 방문했을 때
사람들은 그 소식을 듣고
속된 말로 떼거리로 몰려들었다
그런 와중
마가는 한 중풍병자(中風病者)에게 관심을 쏟는다
그리고 그 환자(患者)가 누워있는 침대를 네명이서 들고오는 모습을...
대단한 인파(人波)
이들은 과연 예수님 앞까지 갈 수 있을까?
마가의 입장에서는 전혀 불가능(不可能)...
그런데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아마도 우회(右回)하여 예수님 계시는 지붕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나중 고쳐줄 생각을 했는지... 그 지붕을 뜯어 구멍을 냈고...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렸다
이런 상황을 지켜 본 예수님은
그 네 명의 믿음을 보시고 선언하신다
“아들아! 너의 죄 사함을 받았노라!”
여기서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환자에게 선언하실만한 발언은 “네 병이 낳았느니라!” “병마여 그에게서 떠나가라!” 등등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예수님은 전혀 관계가 없을 법한 ‘죄사함’을 선언하시는 것이 아닌가...말이다
여기서
그 중풍병자의 병 든 원인이
죄(罪) ...아마도 하나님께 죄를 범했기 까닭에 자초(自招)한 것임을 깨닫게 하심을 본다
그래서 생각해 보면
이 땅의 모든 질병은
사실상 하나님의 법을 무시한 결과임을 확인하게 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지 않는 것
성경에 수록되도록 한 모든 삶의 원리를 알려고 하지도 지키려고도 아니하는 것
그것이 천하만물(天下萬物)을 병(病)들게 하고 인간또한 수 많은 질병 통해 그 대가를 치루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는 것
2030년도가 되면 북극의 빙하가 완전 없어진다...한다
그에 따라 해수면의 상승과 더불어 엘리뇨현상을 통한 천재지변(天災地變)의 걱정
벌써부터 지구는 그것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전 세계가 물난리 불난리 지진...
캐나다 화재를 비롯 연일 계속되는 이러한 일이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때문임을 알고 그것을 감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불행한 것은 결코 그 노력을 수포로 돌아갈 것이고 ... 라는 것이다
개인
그리고 국가
그리고 세계 모두가 현재 인간이 중단할 줄 모르는 바벨탑을 쌓는 이유에 그것을 무너뜨리시려는 하나님의 개입에 의한 대재앙(大災殃)을 앞두고 있는 형편(形便)
그리고
4명의 친구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중보(仲保)를 말씀하신다
아마도 그 중풍병자(中風病者)는 남 모를 하나님 앞에서의 죄는 지었을지라도
이웃에게는...특별히 친구들에게는 너무도 좋은 친구역할을 했는 것 같아 보인다
만일 그러지 않았으면 어떻게 그 친구들이 자신들의 친구를 살리자고 그런 무모하다싶은 사고를 쳐가며 일편단심(一片丹心) 지붕까지 뜯을 생각을 했느냐는 것
그들은 아마 외쳤을 것 같다
아니 외치지 않았어도 그들의 행동은 곧 간구(懇求)였다 말하고 싶다
하나님은 그들의 그것을 마가의 눈에 요시사안(要視事案)으로 주목(注目)하게 하신 듯 싶다
네 친구의 마음 원인은 그 중풍병자로부터 비롯된 것
중보(仲保)의 효과적측면(效果的側面)의 원리(原理)를 가르쳐주는 듯 싶다
이는 기도(祈禱) 혹은 도와주는 그 사람들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으로 당사자에게 달려 있음을 알게하기 때문이다
늘 중보기도를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합력하여 그리하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주님!
그래도 중보(仲保)해야 하나요?
그래도...???
[눅7: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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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너를 사랑하기에
내 너를 사랑하기에
동등히 여김도 취하지 않고
영광스런 보좌도 버리고
땅의 말구유 찾아 왔노라
내 너를 사랑하기에
가시밭 헤치며 땀과 눈물 흘려
가파른 길 골고다 오르며
내 사랑 너를 찾아 왔노라
내 사랑하는 자야
너 있는 곳이 어디이냐
대답하려므나 어서
바삐 돌아오려므나
방황하지 말고 오라
네 모습 그대로 돌아오라
서산에 해 지기 전에
땅거미 내리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