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과 미래세대의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통한 ‘참사람 육성’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보교육재단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과 미래세대의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통한 ‘참사람 육성’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작년 양 기관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캠프는 14팀 선발에 250팀, 약 870명의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참가 가족에게는 올바른 IT 기기의 이용습관과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디지털 윤리 골든벨 퀴즈, 숲과 연계한 치유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 깊이 있는 소통을 유도했다. 특히 즐겁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윤리의식을 제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어제(14일) NIA서울본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보교육재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향후 디지털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네트워크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유 등에 힘 쓸 계획이다. 더불어 소년원 청소년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역기능 대응 방안 마련 및 공익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교보교육재단 최화정 이사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며 정보화 산업이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사이버 폭력, 허위정보조작 등 다양한 디지털 역기능이 벌어지고 있는 것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우리 사회에 건전한 디지털 윤리 문화가 정착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갗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하는 ‘2024년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