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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참 좋았는데 밤이 되니 쌀쌀하네요.
내일 비가 온다는데.. 그럼 엄청 추워지겠죠? ㅠㅠ
추위를 굉장히 타는 저는 올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하나 벌써 막막하네요 하하
아는 동생이 재밌는 게시판이 있다며 얘기를 해주기에 전에 몇번 들어왔던 카페인데 이런 게시판이 있는 줄
전혀 몰랐던 저는 동생 얘기가 너무 재밌어서 나도 집에가면 글을 올리겠노라 하여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ㅋ
저는 85년생이구요(언제부턴가 직접적인 나이는 말하고싶지 않은 슬픈 현실..ㅋㅋ) 이대역 근처에 거주중입니다.
고향이 서울이 아니라 서울에 아는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가까이 사는 친구도 없구 흑~
산업디자인 전공했구 디자인일 하다 쉬고 (질풍노도의 방황?ㅋ) 다른디자인쪽 취업 준비중이에요(실업자인가 백수인가 ㅠㅠㅋ)
사실 동생 말 듣고 호기심 90% 기대감 10% 로 글을 올리고있는데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차분한 편이고 발랄한 편이기도 해요 ㅋ 말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얘기하는거 좋아하고 술자리 분위기도 좋아해요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대하고 빨리 친해지는 것 같구요~ 털털해요 ㅋ
키는 163인데 초등학교때 키가 멈춘것 같아요 ㅠㅠ
초등학생때는 어디대학생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요즘은 동안 소리를 듣는답니다! 하하하하~~~~~
외모는 ........궁금하시죠?ㅋㅋㅋ사람들이 닮았다고 하는 연예인이 몇명있는데 제일 많이 들은건 정다빈,서민정인듯...제가보기엔 안닮앗는데 웃을때 눈웃음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취미는 그림그리거나 사진찍는거 좋아하는데 요즘은 책만 읽고있네요 ㅋ
특기는 요리와 밤새기에요 ㅋ 야행성이라 밤이되야 생기발랄해진다고 하더라구요 ㅋ 요리해주는거 좋아하는데
요즘은 해줄 사람이 없어서 쓸쓸하네요 ㅋ 누가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있어야 맛있는 것도 하는데 ...ㅋ
좋아하는 것은 조용한 곳,서점이나 도서관 조용한 카페,술집~
그리고 걷는거 좋아해요 ^^ 음식은 다 잘먹구 특히 회 사랑해여~~♥
이 게시판 알려준 동생이 자기도 재미로 쓰기시작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진지하게 쓰고있었다고 해서 엄청 웃었는데....
제가 더 진지하게 쓰고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
민망해서 이만 줄여야겠어요 ㅋ
ps.저는 ...심심해서 만나는 사람은 필요하지 않아요 ^^ 그런 사람이 되고싶지도 않구요.
요즘 쿨하게...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자주 하게되네요.
쿨한게 좋은건가. 어떤게 쿨한걸까. 저는 마음이 없으면 그 만남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ㅋ
마음이 없으니 쿨해지는 거잖아요 ~ 그래서 전 쿨한 가벼운 분은 싫어요. 물론 무겁고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게 아니라
어떤 관계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 좋다는 거에요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거 믿는 1인으로서 이 글을 계기로 좋은 친구 혹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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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10.24 02:0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10.24 08:13
첫댓글 왠지 밝고 고운 생각을 가지신 분 같아 보입니다... 어떨지 모르겟지만 이곳에서 좋은 분을 만나시길 바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10.26 09:00
저도 이대 부근인데! 저도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쓸쓸한데.. 나이31살이구요 관심있으심 연락 주세용^^ 010 8977 2740